보다 큰 것을 위하여 희생하면 망하지 않아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57권 PDF전문보기

보다 큰 것을 위하여 희생하면 망하지 않아

그러면 사랑의 등급은 어떻게 돼 있느냐? 더 큰 것을 위해서 희생할수록 사랑의 등급은 높아지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가정을 위해서 희생하는 것보다도 가정까지도 나라를 위하여 희생시키는 사람이 있으면, 그는 애국자가 되는 것이고 애국자의 가정이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는 거예요. 애국자의 가정만 되어 가지고는 안 되는 거라구요. 또, 가정과 종족을 이끌어 가지고 나라를 위하여 희생하게 되면 애국자뿐만 아니라 애국종족이 되는 것입니다, 애국종족.

대한민국에 애국종족이 있어요? 대한민국에 김해 김씨가 많다고 자랑하지만 자랑할 게 못 된다구요. 이 녀석들, 순 돼지 새끼같이 많으면 무얼 하느냐 이거예요. 많으면 좋긴 좋은데 애국종족이 되었느냐? 애국종족이 아니라 나라를 도둑질하려고 한다 이거예요.

나라를 세워 가지고 내 손아귀에 넣겠다는 것과 나라를 세워 가지고 세계 안에 넣겠다는 것은 다른 것입니다. 내 손안에 넣으려고 하면 악이요, 이것을 세계에, 하나님 앞에 갖다 바치려고 하게 되면 선이 되는 것입니다. 세계적인 대한민국을 만들려고 해야지 김해 김씨의 대한민국을 만들면 쓰겠어요? 대한민국 자체에 물어 보세요. '너 김씨의 나라가 될래, 세계의 나라가 될래?' 하면 그건 물어 볼 것 없이 세계의 나라가 된다고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대한민국에서 유명한 사람 될래요. 세계에서 유명한 사람 될래요? 물어 볼 게 어디 있어요? 세계에서 유명한 사람이 되려고 하지. 그렇지요? 개인이 그러하듯이 나라도 마찬가지입니다.

통일교회도 문 아무개 통일교회 만들려고 하면 그 문 아무개는 망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문 아무개도 통일교회를 세계적인 통일교회로 만들려고 하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라구요. 그래서 여러분을 세계적인 수난길로 몰아내는 것입니다. 세계를 위해서 희생하라는 겁니다. 지금 전세계적으로 통일교인들은 그런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지요?

더 큰 것을 위해서 희생하는 데에는 망하지 않고 남아질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러한 무리로 말미암아 완전복귀를 계획할 수 있지, 그 외의 것을 가지고는 완전복귀라는 것은 꿈도 못 꾸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복귀의 사상은 나는 그대를 위해서 있고, 나는 가정을 위해서 있고, 가정은 나라를 위해서 있고, 나라는 세계를 위해서 있고, 세계는 하나님을 위해서 있다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무엇을 위해서 있느냐? 하나님이 무엇을 위해 있다니, 하나님은 하나님을 위해 있지 할지 모르지만 아닙니다. 하나님은 사랑을 위해서 있습니다. 이래야 평화의 세계가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남자는 누구를 위해서? 가정을 위해서, 즉 상대를 위해서. 부모는 누구를 위해서? 자식을 위해서. 가정은 누구를 위해서? 나라를 위해서 있어야 합니다. 김 아무개면 김 아무개 가정만을 위하는 자리에 서게 되면 망하는 것입니다. 망하는 징조라구요. 그러므로 보다 더 큰 것을 위하는 이 고귀한 전통을 이어받을 수 있는 민족사상을 일원화시켜 나라를 만들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한 나라가 이루어지면 그 나라는 이러한 사상을 중심삼고 세계화시키기 위해서 있는 것이고, 그 세계는 하나님을 위해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주체이시고 세계는 상대이니까 서로가 서로를 위해서 있다구요. 하나님은 누구를 위해서 있느냐? 하나님은 상대를 위해서 있는 것입니다. 그 주체와 상대는 무엇을 위해서 있느냐? 사랑을 위해서 있다구요. 여기에서 비로소 모든 것이 완성을 볼 수 있다는 것을 여러분은 확실히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완전 완성의 출발은 나에게 있습니다. 내가 세계를 위해서 희생할 때 완전 완성이 출발하는 것입니다. 내가 하나님을 위해서 희생하는 것이 완전 완성의 출발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위해서 보다 한 차원을 높여 하나님의 사랑을 위해서 출발해야 되는 것입니다.

성경에 보게 되면 예수님이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 앞에 갈 자가 없다'고 했습니다. 여기에서 왜 사랑을 뺐어요? 앞으로 통일교회가 성경을 개정한다면 선생님은 사랑을 집어넣을 겁니다.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요, 사랑이다'라고 말이예요. 사랑을 집어넣게 되면 하나님도 좋아하고 예수님도 좋아할 것입니다.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요, 사랑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으면 하나님 앞에 갈 자가 없고 하나님도 행복할 수 없다' 이렇게 하겠다는 것입니다. 이게 원칙이라구요. 이렇게 말하는 것이 틀렸어요, 맞았어요? 오늘 아침에 말하고자 하는 결론이 이것입니다.

기성교회 교인들이나 목사들이 들으면 기분 나쁠는지 모르지만 기분 나쁠 것 없다구요. 하나님에게 물어 보라구요, 그런가 안 그런가. 하나님은 묻기 전에 대답하려고 하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