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총회를 능가할 수 있는 국제평화교수협의회를 구성하자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62권 PDF전문보기

유엔총회를 능가할 수 있는 국제평화교수협의회를 구성하자

세계적인 교수협의회를 구성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그 명성이 널리 알려지게 될 것입니다. 이쯤되면 그 다음엔 교수협의회에서 뭘하느냐? 어디 가든지 우리가 호텔이 있고, 머물 곳이 있고, 기반이 있기 때문에 그런 사람들을 초청하여 순회 교수단을 만들려고 합니다. 알겠어요? 한 대학에서 떠들지 말라 이거예요. 런던대학에서부터, 베를린대학에서부터, 뉴욕이면 뉴욕의 유명한 대학에 가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대학을 중심삼고 6개월이면 6개월 동안 순회강연을 하게 하는 거예요. 그 월급은 우리가 주자 이거예요. 이렇게 세계적인 순회교수를 만들어 세계를 한 바퀴 빙 돌게 합니다. 그런 다음 아무데나 가서 떡 버티고 앉아 있으면 관계되어 있는 학자, 학생들이 여기에 관심을 갖고 몰려오겠나, 안 몰려오겠나? 그 사람이 유명해지면 유명한 사람의 주관 밑에서 학위를 받으면 그 문하생들도 세계적으로 유명한 사람이 되지 않는 것이다! 그래요?「그렇지 않습니다」 그렇게 되면 그러한 대학을 가려고 합니다. 그때는 대학이 필요하다구요. 그래 가지고 그 양반이 거기에서 어떻게 하느냐? 떡, 한5, 6년 있다가 또 한 바퀴 쓱 돌아 가지고 학위를 늘리는 놀음을 하게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이 대학에 노벨상을 수상한 교수를 비롯하여 전문가들이 모여들지 않는다! 그래요? 「몰려듭니다」 몰려들게 마련입니다. 그리고 매년 시상 제도를 마련해서 수십 명만 각 분야별로 몇 해 동안 상금을 주게 되면 이 대학은 자동적으로 세계적인 대학이 안 될래야 안 될 수 없습니다.

그래서 대학을 만들어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그 대학을 어디에 만드느냐? 한국에 만들려고 합니다. 그러나 문교부에서 인가를 안해주면 미국으로 옮기려고 합니다. 여러분 기분 좋지요? 미국에서 안 되면 일본, 일본도 안 되면 영국에 세울 것입니다. 여러분도 모르는 가운데 지금도 어느 대학을 인수하려 하고 있습니다. 부지가 좀 커서 우리들이 활개치고 날 수 있는 터전이 되어야 되기 때문에 지금 어떤 대학하고 교섭을 하고 있습니다. 만약에 안 되면 선생님이 당장 손을 써서 대학 짓기 운동을 하려고 합니다.

이렇게 해서 뭘하자는 것이냐! 이걸 만든 후에는 권위 있는 사람들을 통하여 '정치인들은 보따리 싸라!' 이러는 것입니다. '너희들 말만으로는 안 된다. 우리가 설정하는 방향으로 움직여야 된다' 그렇게 되는 거라구요. 이래 가지고 평화를 위한 유엔기구와 같은 것을 만들자 이거예요, 유엔기구. 지금의 유엔기구는 머리만 있지 손발이 없는 기구입니다. 그렇지요?

이렇게 해서 딱, 국제평화교수협의회라는 것을 만들어 가지고, 그 간판만 붙이면 유엔총회도 될 수 있는 거라구요. '유엔총회에 너희들은 정치인들만 모이지! 우리는 평화를 위한 사절들만 모인다'고 하며 새로운 아벨적인 유엔총회를 만들자 이거예요. 현재 유엔총회는 머리만 있고 손발이 없기 때문에 전신이 마비가 되어 나발만 부는 격이라구요. 1년 중에서 총회할 때만 어떻구, 어떻구 하지, 그 다음에는 어디에서 죽었는지 그림자도 없다구요. 그렇지요?

그렇지만 우리는 세계적인 기동대를 움직일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놓았기 때문에, 어느때라도 밀령만 내리면 세계의 끝에서라도 장단 맞춰 춤출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금후의 세계는 우리한테 포위되게 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되어야 많은 희생을 치르지 않고 세계를 단시일 내에 우리의 주머니 안에 몰아넣을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 계획을 지금 세우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이해할 수 없는 일을 선생님이 지금 벌이고 있는 것입니다. 자, 이렇게 되면 어떻게 될 것 같아요? 그래서 지금 통일사상연구원을 만들고 있습니다. 오늘날 현대문명은 학적인 면에 있어서 철학을 중심삼고 좌우되기 때문에, 이러한 학적 근거를 중심삼고 체제를 강화해서 세계의 새로운 문화사상계에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주도권을 쥘 수 있는 기반을 닦지 않고는 우리가 세계를 요리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예」

이렇게 하여 유명한 교수들에게 초민족적 사상을 집어넣자는 것입니다. 그쯤만 되면 우리는 세계대학이사협의회를 만들자는 겁니다. 유명한 세계의 대학교수들을 중심삼아서 교수협의회를 만들고, 세계대학을 경영하는 이사협의회는 교수협의회에서 추천받은 저명한 노벨수상자들을 이사로 하는 것입니다. 한국을 비롯하여 일본,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등 10개 국 이상에 국제대학을 만들어 놓아야만 세계적인 저명한 천재들을 우리 손아귀에 전부 몰아넣을 수 있는 것이 아니냐? 그런 준비를 그때 가서 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부터 해 나가고 있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 이것이 금후에 선생님이 세계를 중심삼고 활동하려는 개략적인 방향입니다.

자! 그러면 교수협의회의 수백 명의 교수들을 일본에 데려가야 하는데, 그러려면 방대한 재원이 투입됩니다. 이런 일을 하는데 돈 몇 천만원이 아까와? 아까와, 아깝지 않아?「안 아깝습니다」 일본에 우리 교수들을 데려간 것은 성공했습니다. 요전에 가서 교수협의회를 만들어 놓았습니다. 그러나 요즘 가만 보면 인적 자원이 심상치 않기 때문에 흐지부지끌고 나가고 있습니다. 적극적으로 일하려는 사람이 있으면…. 우선 일에 대한 책임을 지고 모든 일에 심신을 투입할 수 있는 참된 사람을 만들어야지, 돈보따리 봐 가지고 달려드는 사람으로서는 일을 하지 못합니다. 지금 그런 것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