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의 사랑, 부부의 사랑, 자녀의 사랑, 형제의 사랑"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63권 PDF전문보기

부모의 사랑, 부부의 사랑, 자녀의 사랑, 형제의 사랑

자, 이렇게 볼 때, 만일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을 완전히 받았다 하게 되면, 절대적 주체와 절대적 상대가 딱 하나되었다 하게 되면 거기에 방해되는 것을 그냥 두겠어요? 환영하겠어요? 발길로만 차요? 입으로는 물고 발로는 복장이라도 차 버려야 된다구요. 그럴 수 있는 자리에 섰으면, 천사장하고 타락하지 말라느니, 따먹지 말라느니 하는 이런 경고가 다 필요 없다는 거라구요. 지금 재미있게 사는 부부에게 '야야, 너 이혼하지 말라구' 하는 경고가 필요해요? 서로 죽자 사자 좋아하는데 그런 말 들으면 코방귀나 뀌는 것입니다.

이렇게 보게 될 때 사람은 어떤 때가 좋으냐 하면, 혼자 있을 때가 좋다 그래요? 그럼 몇이 있을 때가 좋아요? 둘이 있을 때가 좋은 것입니다. 그럼 둘만 있으면 좋으냐? 아닙니다. 주인이 있어야 좋습니다. 무슨 주인? 절대적인 주인이 있어야 좋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이 있어야 좋다는 말이라구요. 땅을 중심삼고 보면, 형제는 무엇이 있어야 좋으냐? 부모가 있어야 좋은 것입니다. 그렇지요? 부모 싫다는 사람 있어요? 부모 싫다는 자식 있어요? 그 놈의 자식은 후레자식이라구요. 그런 녀석은 자식도 아니예요. 미친 녀석이라구요.

불평하는 것은 부모의 사랑을 못 받았기 때문입니다. 자기는 고아이기 때문에 불쌍하다는 거예요. 그렇지요? 노처녀가 되면 '아, 나는 불쌍하다. 외롭다. 슬프다. 죽고 싶다' 합니다. 이렇게 되는 거예요. 그건 왜? 부모가 있어도 그때는 그렇게 되는 거라구요. 부모가 아무리 고기 반찬을 해주고, 대접을 매일같이 아주 푸지게 해준다 하더라도 '어머니 아버지 고맙습니다. 내 나이 서른 다섯이 되어도 괜찮습니다' 그럽니까? 그래요? (웃음) 그렇기 때문에 사랑에는 갈래가 있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부모의 사랑을 받고 태어났으면 정상적인 입장에서 부모와 하나되어 가지고 자라야 합니다. 부모와 종적인 인연을 맺는 것입니다. 종적인 인연을 맺어 가지고 부모의 사랑을 완전히 계승받으면, 비로소 영원히 하나님 품에 안길 수 있는 아들딸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난 사람은 이 세계에서 쫓아낼 자가 없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는 거예요.

자, 우리 아주머니, 아저씨들, 첫사랑의 인연을 맺었던 사람을 잊어버려요. 안 잊어버려요? 마누라가 죽어서 새장가를 두 번 세 번 간다 하더라도 첫사랑의 인연을 맺었던 상대자를 잊어버릴 수 있을 것 같소, 없을 것 같소? 응? 대답을 하라구요. 대답을 해야 이야기를 계속하지요. 대답을 안 하면 이야기를 안 할 거라구요. 선생님 물이나 좀 먹습시다. (웃음) 있을 것 같아요. 없을 것 같아요? 「없을 것 같습니다」 없을 것 같다니? 없지요. 그때는 없다고 그래야 만점이 되는 거라구요. 내가 없을 것 같아요. 있을 것 같아요 하고 묻는다고 그렇게 대답하면 안 돼요? '없다'고 대답 해야 백점을 주고, 동그라미를 치더라고 주먹 같은 동그라미를 쓱쓱 그릴 것인데, 대답이 이래 가지고는 안 되는 것입니다. 있을 것 같아요. 없을 것 같애요? 「없습니다」 없지요. 없다고요. 그렇게 되어 있다고요.

그러면 형제간에도 내가 왜 외로우냐? 형제 중에 사랑할래야 사랑할 자가 없기 때문입니다. 즉, 사랑을 줄래야 받을 자가 없고, 사랑을 받을래야 줄 자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독자는 싫어요. 여러분, 독자 좋아요? 독자가 좋다는 사람 손들어 보세요. 외동딸이 좋다는 사람 손들어 보세요. 백만장자의 외동딸로 태어난다면 좋지, 왜 나빠요? 형제가 많으면 재산을 전부 분할해 가지고 나누어 가질 텐데 뭐가 좋아요? 혼자면 어머니 아버지 사랑도 독차지할 텐데 외동딸이 왜 나빠요? 좋지요? 좋아요, 나빠요? 백만장자의 외동딸로 태어나는 것이 나빠요? 좋아요. 나빠요? 「나빠요」 왜 나빠요? 왜 나쁜가 말이예요? 이것은 우주의 원칙에 불합격 자가 됐다는 것입니다.

사람으로 태어나서는 부모의 사랑을 받아야 되고, 형제 사이에 사랑을 서로 주고받아야 됩니다. 사랑을 중심삼아 가지고 부모와 주고받을 수 있는 자리, 밤이나 낮이나 부모를 대해, 하늘을 대해, 종적인 위를 대해 줄 수 있고, 받을 수 있게 될 때 행복한 것입니다. 이렇게 되는 거예요. 알겠어요? 「예」

어머니 아버지를 닮았기 때문에 어머니 아버지가 사랑하면 자신도 어머니 아버지의 딸로서 사랑할 수 있는 훈련을 해야 되겠어요. 그것이 뭐냐 하면 한 차원 낮은 평면적인 형제의 사랑입니다. 형제의 사랑이라구요. 어머니 아버지가 사랑하는 것처럼 아들딸도 서로서로 사랑하고 위하고 싶은 것입니다. 형제를 사랑하고 싶을 때 사랑할 수 있고, 사랑받고 싶을 때 당당히 받을 수 있는 사람은 외로운 사람이 아닙니다. 그렇지요?

이런 부모의 사랑도 받고 형제의 사랑도 할 수 있으면 행복하지만, 남자, 여자로서 성숙한 후에는 남자에게, 여자에게 또 하나의 횡적인 대상이 생겨나야 됩니다. 이것은 뭐냐 하면 플라스의 세계를 대표한 남자와 마이너스 세계를 대표한 여자가 하나됨으로 말미암아 종적인 세계가 결합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는 거예요.

그래서 남자에게는 여자가 필요하고, 여자에게는 남자가 필요한 것입니다. 그렇지요? 아무리 부모의 사랑을 받고, 형제의 사랑을 받는 가정의 행복한 아들딸로 태어났다 하더라도 남자면 남자가, 여자면 여자가 결혼 하지 않든가, 결혼하지 못하는 자리에서는 불행한 것입니다. 이렇게 되어 있어요. 그래서 우리 통일교회에서는 부모의 사랑, 부부의 사랑, 자녀의 사랑, 형제의 사랑을 말하고 있지요. 이런 것이 문제되는 거예요.

종횡을 중심삼고 종적인 사랑이 뭐냐? 부자의 사랑입니다. 종적인 사랑은 부자의 사랑이고 횡적인 사랑은 부부의 사랑입니다. 알겠어요? 횡적인 면의 부부의 사랑과 종적인 면의 부모의 사랑을 연결시키기 위해서는 형제가 위로 아래로 하나될 수 있어야 합니다. 이것이 형제의 사랑으로 엮어지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어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가정을 중심삼고 볼 때에 제일 기쁨을 느끼는 사람일수록 불행한 사람이다? 어때요? 가정에서 누구보다도 기쁨을 느끼는 사람일수록 불행한 사람이예요? 행복한 사람입니다.

우리 통일교회, 아직까지 결혼하지 않은 아가씨들, 오늘 결혼 이야기를 하니까 기분 나쁠는지 모르지만, 오늘은 좋은 날이기 때문에 결혼 이야기를 한다구요. 그렇잖아요? 때도 가을절기고 날도 괜찮구만, (웃음)

그렇기 때문에 내가 종적으로, 위로 드리고 싶을 때 언제나 드릴 수 있는 주체를 가져야 됩니다. 미성년 시대에는 횡적으로도 얼마든지 줄 수 있고, 받을 수 있는 형제의 사랑을 가져야 됩니다.

이렇게 훈련받은 다음에는 어떻게 되어야 되느냐? 남자면 남자, 여자면 여자가 가정을 중심삼고 하나로 묶어질 수 있는 사랑을 하고 싶을 때 할 수 있고, 받고 싶을 때 받을 수 있는 자유 환경을 가져야 합니다. 그런 사람일수록 불행한 사람이 아니고 행복한 사람이 되지 않는 것이다? 「되는 것입니다」 되지 않는 것이다? 「되는 것입니다」 그런다면 내가 지는 거라구요. 아무리 통일교회 문선생이라도 여기엔 지게 되어 있다구요.

그러면 행복은 어디서 나오느냐? '행복이야, 내가 열심히 공부해서 사법고시 패스해 가지고 판검사 되는 것이지' 하는 사람, 그건 다 떨어져 나가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 자, 판사 자리를 버리겠느냐, 사랑하는 애인을 버리겠느냐? 어떤 것을 버릴 거예요? 이것은 미치광이에게 물어 봐도 대답은 100점 맞는다구요. 누구나 100점 맞는다 이거예요. 이렇게 누구나 100점 맞게 되면 그것은 세계의 공통이 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자, 사랑하는 아내를 버릴 것이냐, 판사직을 버릴 것이냐? 「판사를 버리겠습니다」 제일 못난 사람, 병신 보고 '어떻게 하겠소?' 하면 그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내가 이렇게 말한다고 병신을 무시한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그 대답이 확실하다는 것을 드러나게 하려니 말을 그렇게 안 할 수 없고, 묻지 않을 수 없다는 거예요 그것은 어떤 형태의 사람에게 물어도 같은 대답이 아니 나올 수 없습니다. 그렇다고요.

대통령, 그 최대의 성공하는 자리를 위해서 별의별 놀음을 다했는데 이 대통령직을 버릴 것이냐, 사랑하는 사람을 버릴 것이냐? 「대통령직을 버리겠습니다」 대통령직을 버린다구요? 그 대답 틀림없지요? 정신차리라구요. 왜 이렇게 묻느냐 하면 선생님이 목적이 있어서 그럽니다. 그러니 작전에 말려들지 말고 정신 똑바로 차려요. 대통령직도 버려야 됩니다. 이렇게 되는 거예요.

그러면 내가 세계의 대통령이 되었다면 사랑하는 사람을 버릴 것이냐, 세계 대통령직을 버릴 것이냐? 어때요? 세계의 대통령 자리는 역사적으로 수천만 인간들이 한 날의 성공을 위해 희생된 보람 있는 가치의 자리인데, 그 자리를 버리다니 있을 수 있어요? 있을 수 있어요. 없어요? 절대 없지만 사랑하는 사람을 버릴 것이냐, 세계 대통령직을 버릴 것이냐 할때는? (웃음) 어떡해요? 사랑하는 사람을 버리겠어요? 사랑하는 사람을 버려요. 세계 대통령직을 버려요? 「세계 대통령직을 버립니다」 정말 이예요? 「예」 그렇게 대답하는 사람은 세계 대통령 되어 보겠다고 노력해 보지 않은 사람일 것입니다. 노력을 안 해보고 생각하면 그럴 것 같은 생각이 되지만 진짜 피땀 흘리고 노력한 사람이 그 자리를 버려요?

역사노정에 몇천 년 동안 죽지 않은 할아버지가 있어서 그러한 각고 끝에 성공했다고 한다면, 여자는 언제든지 다시 구할 수 있지만 세계 대통령 자리를 한번밖에 없는데 그걸 버려요? 「그렇지 않습니다」 대답을 하라구요. 세계 대통령직을 버려요. 사랑하는 사람을 버려요? 「세계 대통령직이요」 그것 틀림없소? 맞아요? 「맞습니다」 맞아, 안 맞아? 「맞습니다」 뭐가 맞아, 이 쌍것들. 「맞습니다」 그것 틀림없이 맞아요? 「맞습니다」 욕을 먹어도 하겠습니까? 「예」 맞습니다. 그것은 욕하는 사람이 오히려 미친 사람이 된다구요.

대통령직을 버리는 것이 원형이정입니다. '원형이정은 천도지상이요. 인의예지는 인성지강(元亨利貞天道正當, 仁義理智人性之綱)이라' 하는 말도 있습니다. 그 원형이정은 천도(天都)로서 어느 누구나 공인할 수 있는 사실로 되어 있지요?

그러니 세계 대통령도 사랑이 없으면 빵점입니다. 그렇지요? 결국 그말 아니예요? 자, 우리 다정스럽게 대답합시다. 그 말이지요? 「예」 틀림없지요. 아가씨들? 「예」 무뚝뚝한 아가씨들도 틀림없지요? 「예」 미루지말고 대답 합시다. 그러면 내가 기분 나쁘다고요. (웃음) 이제 점심때가 되어 점심이 기다리고 있는데, 그러면 점심이 환영 안 한다고요. 자, 여기 무뚝뚝한 남자들도 '세계 대통령도 사랑만은 필요한 것이다' 이렇게 되는거요. 알겠지요?

자, 또 한 단계 올라가게 되면 절대적인 하나님이 있습니다. 여러분이 절대적인 하나님을 점령했는데, 거기에 또 둘도 없는, 하나밖에 없는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면 어떻게 하겠어요? 하나님을 버리겠어요. 둘도 없는, 하나밖에 없는 사랑하는 사람을 버리겠어요? 「사랑하는 사람이오」 대답하라요. 대답을 하라구요. 누구를 버려야 되겠느냐? 응? 사랑을 원칙으로 하는 절대적인 하나님이라고 하더라도 사랑의 관계를 맺지 않은 하나님이라면?「하나님을 버리겠습니다」 하나님을 버리겠다고? (웃으심) 「사랑이 작은 쪽을 버리겠습니다」 사랑이 작은 쪽을 버리다니? (웃음) 결국 아무리 하나님을 맞아 들였다 하더라도 하나님 가운데 사랑이 없으면, 하나님도 쓸데 있다? 「없습니다」 하나님도 쓸데없습니다.

하나님은 지혜의 왕이시기 때문에 그런 걸 미리 아시고 그것을 방비하기 위해서 '절대적으로 나만 사랑해라' 하셨다 이거예요. (웃음) 그렇기 때문에 '과연 하나님은 하나님이시다' 이렇게 결론이 나온다고요. 하나님은 껍데기만 들고 나오지 않고 사랑을 들고 나오신 주체가 되셨기 때문에 죽어도 좋고 살아도 좋다고 하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