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중한 임무를 책임지는 자는 하나님이 알아주신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63권 PDF전문보기

과중한 임무를 책임지는 자는 하나님이 알아 주신다

그러면 통일교회 패들은 특정한 패예요. 보통 패예요?여러분이 생기기는 그렇게 생겼지만, 여러분들의 조상들이 선생님과 인연이 있었기 때문에 만난 거라구요.

내가 이북 평양에 가 있을 때 말예요. 아주머니 한 분을 만났는데 나보다 나이가 많았어요. 나보다도 한 2, 30년 위예요. 그 아주머니가 떠억 하는 말이 '내가 선생님을 만난 것은 영계에서 가르쳐 줘서 만난 것입니다' 그러고 이야기를 하는데 '선생님! '왜? ' '선생님 좀 가르쳐 주세요' '무얼? ' '참 이상해요' 이상하다 하기에 무엇이 이상하냐고 물으니, 그런 일이 있을 수가 없는데 참으로 이상하다며 고개를 갸우뚱거리는 거예요. 그래 뭐가 이상하냐고 재차 물으니, 자기에게는 그것이 수수께끼라는 거예요. 자기가 스물 네 살 때 선생님의 지도를 받았다는 것입니다. 선생님은 아직 태어나지도 않았을 때인데 말입니다.

여러분, 그런 일이 있을 수 있겠어요?선생님이 나지도 않았을 때인데, 그런데 선생님의 지도를 받았다는 거예요. 그런 일이 있을 수 있어요? 그것은 평면적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말이예요. 그렇지만 입체적인 면에 있어서는, 종적으로 하나님은 부모이기 때문에 그 부모의 심정을 좇는 사람은 언제나 하나님과 같이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양과 형태는 지금에 나타났지만, 심정의 세계는 옛날이나 지금이나 마찬가지라는 것입니다.

이렇듯 심정을 주관하는 하나님은 미래에도 만날 수 있는 인연을 내내 갖고 있기 때문에 영계는 시간을 초월해 있는 것입니다. 미래가 지금이요 지금이 영원이라는 거예요. 그런 심정의 세계관이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가령 하나님의 마음속에 이러이러한 남성이 한 때에 태어날 것이다 하는 생각이 있게 되면, 그 심정을 통해서 그를 가르칠 수 있고 인연맺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심정세계의 인연이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는 거예요. 그거 이해돼요?그런 일이 많아요. 그런 일이 많다구요.

지금 독일 책임자로 있는 사람은 말예요. 벌써 2차대전 때 선생님과 상관했다고 말하고 있어요. 아니 2차대전 같으면 전쟁이 나서 한바탕 세계적으로 싸울 격전기인데, 그는 순진하게도 독일 히틀러 군대의 훈련장교였다구, 그런 사람인데, 전쟁이 나서 죽을 수밖에 없는'그러한 격전이 벌어지게 되면 반드시 그에게 누군가가 나타나서 '너는 이런 때에 가서는 이러이렇게 해라' 하고 비몽사몽간에 가르쳐 줬다는 것입니다. 그래 그런 일이 벌어지게 되면 그 자리를 떠나 소변을 보러 갔다 오면, 그러니까 가르쳐 준 대로 그렇게 하고 나면 그 시간에 자기 동료들은 다 죽고 자기만 살아 남은 그런 일이 비일비재하게 일어났다는 겁니다. 그런 역사를 거쳐 나왔는데, 그것을 참 이상하게 생각했다는 거예요.

틀림없이 동양 사람인데 자기를 그렇게 지도해 가지고 사지에서 구하는 그러한 것을 생각할 때, 그것을 예사로 여겨서는 안 되겠다고 생각했었다는 것입니다. 그 바람에 정성을 들여 가지고 그분 앞에 심신을 다바쳐 충효의 도리를 다하려고 각오하고 있었다는 거예요. 그러다가 어느날 통일교회 원리 말씀을 듣고 감동을 해 가지고 가만히 보니 그 통일교회 말씀이 더 중요한 것이 아니더라 이겁니다. 그리하여 '이 말씀을 누가 냈고, 이 원리를 누가 냈느냐?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그 자리에서 선생님 사진이 있으면 한 장 달라고 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사진이 있어도 함부로 보여 주는 것이 아니라고 하니까, '어딜 가면 사진을 볼 수 있겠느냐? ' '정 보고 싶으냐?'정말 보고 싶다' 그래 가지고 '미국에 가면 누구의 기도실에 선생님의 사진이 있다. 가자' 해서 가서 보니 그분이더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분이 땅에 살아 있는 분이냐고 물었다는 것입니다. 그게 가능한 일이예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그분이 살아 있느냐, 그분이 누구냐?이러는 겁니다. 그런 사람에게는 이유를 가르쳐 줄 필요도 없이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명령만 하면 된다구요. 지금 선생님은 여기 있지만 전세계의 통일교회 교인들은 선생님의 지도를 받고 있어요. 살림살이까지도 코치하고 있다구요. 그러니 통일이 불가능한가요. 가능한가요? 「가능합니다」

미국 식구들도 지금 선생님을 위해 새벽같이 기도하고 있다 이거예요. 왜 그런지 모르지요?그것은 이상한 일이 아닙니다. 부모의 심정에 사랑이 접해지면 그 심정은 국적을 초월하는 겁니다. 그렇지요?거리를 초월하지요?시간을 초월하고 공간을 초월하니, 곧 시공을 초월한다는 것입니다. 그러한 조직적인, 영적인 배경을 중심삼고 현실이 생활권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제적인 문제가 벌어지기 때문에, 세계는 통일사상으로 통일되게 된다는 것입니다. 조금 더 가면 공산권내에서도 지도받는 사람이 있을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 패들은 정신을 차려야 됩니다. 정신차려요! 언제나 이렇게 쉽게 통일교회에 들어오는 게 아닙니다. 통일교회 문선생을 언제나 만날 수 있는 사람으로 생각하지 말라구요. 지금 여러분이 모르는 가운데 주위에서는 영통하는 사람들이 전부 다 선생님 만나자고 야단들이라구요. 그들은 가만히 앉아 가지고 천리를 꿰뚫어 보는 거라구요. 선생님이 지금 어디 갔고, 오늘 누굴 만나고, 전부 다 알고 있다구요. '요즈음 이러이러한 문제가 벌어졌지요? ' '그래' 이렇게 다 알고 있는 패들이 선생님을 만나겠다고 하지만, 선생님은 안 만나고 있습니다. 왜?여러분들 때문이예요. 여러분들이 아직 졸업장을 못 받았기 때문에 그들을 데려다 놓으면 여러분은 전부 다 그들의 종밖에 안 되겠기 때문이라구요.

정신차려야 됩니다. 만일 한국에서 통일교회 선생님이 보따리 싸 가지고 사라지면 한국이 좋지 않아요. 이제 그만큼 선생님을 고생시켰으면, 여러분들이나마 선생님 고생시켜서는 안 되겠다고 다짐해야 될 것입니다. 선생님 대신 이 민족을 대표해 주어진 사명을 이어받아 가지고 책임지겠 다고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런데도 여러분이 그 책임을 못다하면 선생님은 여러분을 그냥 그대로 두지 않을 겁니다. 그럴 수 있는 일이 많다구요.

그런 것을 알고, 과중한 임무를 책임지는 것은 그것이 그 시대에 있어서는 비참하지만, 어느때에 가면 그 책임진 것을 알아 주기 마련입니다. 알겠어요?하나님이 있는 한 알아 주기 마련이예요. 내가 지금까지 일생을 통해서 이 길을 개척해 나오면서 누구에게도 말 못할 어려운 고빗길을 걸어왔지만, 하나님만은 알아 주시기 때문에….

어떤 때는 배가 고파, 허기가 져서 산을 못 넘고 기진하게 될 때는 말이예요. 누군가가 먹을 것을 가지고 옵니다. 그것은 공적인 일로 배고픈 사람을 대접해야 할 하나님의 책임이 있기 때문이예요. 그런 공적인 길을 가는 거라구요. 나라를 위해 가게 되면 나라가 그 공적인 일을 하는 사람을 대해 대접해 줘야 하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런 일을, 벌써 선생님이 어느 마을에 가기 전에 영계에서 명령을 해 가지고 밥을 지어 잔치상을 차려 놓습니다. 그리고는 흰옷을 입고 길가에 마중을 나와 가지고 '선생님이시지요?하는 놀음이 있었습니다. 통일교회 문선생의 역사 시대에는 그런 일이 비일비재하다는 것입니다. 이야기를 안 해서 그렇지.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 문선생은 망하지 않습니다. 망할 수 없다 이거예요. 또 망해서도 안 된다 이겁니다. 여러분이 그걸 알아야 되겠다구요. 역사시대에 이러한 사명을 갖고 왔던 사람은 많지 않을 겁니다. 지나 가는 손님으로 알고 대접을 잘못하면 죽기도 하고 망할 수도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이걸 알아야 된다구요.

선생님은 공적인 입장에서는 무정한 사람입니다. 자식들 대에까지도 그 원칙을 적용하고 있다구요. 예를 들면, 우리 성진이에게 18세 되던 날 아침에 손을 들고 선서를 시켰어요. 네가 잘못하게 되면 아버지와는 상관이 없다고 했어요. 자식을 세워 놓고 그런 공적인 선서를 시키는 아버지의 심정이 어떻겠느냐 이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