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심 없는 세상에서의 하나님과 인간의 소원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64권 PDF전문보기

중심 없는 세상에서의 하나님과 인간의 소원

인간의 소원이 무엇이냐? 이 세상을 보게 되면 중심이 없습니다. '내가 좋다' 내가 좋다고 하는 데는 무엇을 기준하고 좋다고 하는 거예요? 도둑질해 가지고 자기가 잘 먹을 때에 '아이구 좋다' 합니다. 도둑놈들은 자기에게 이익이 있어야 좋다 합니다. 그럴 수 있다는 것입니다. 사기꾼 들은 사기를 쳐서 딱 자기 생각대로 들어맞아 한 몫 보게 되면 '아이구, 좋다!' 할 것입니다.

무엇을 중심삼고 좋아해야 되느냐? 역사의 중심이요, 시대의 중심이요, 미래의 중심이 될 수 있고, 또한 천륜의 중심이 된 그것을 전해 주고 좋다고 할 수 있는 그 기준이 무엇이냐? 여러분이 그걸 알아야 합니다. 그것이 대한민국이냐? 대한민국도 아닙니다. 대한민국이 세계의 중심도 되지 않습니다. 그 좋다 하는 기준은 우리가 바라고 인류가 바라는 좋다 하는 개인과 좋다 하는 가정, 종족, 민족을 위해, 좋다 하는 나라, 좋다 하는 세계관-그 좋다 하는 세계관은 우리만이 아니라 하나님도 '그렇고 말고' 할 수 있는 세계관입니다-을 중심삼고, 그 중심은 이래야 된다는 그 관을 중심삼아 가지고 거기에 일치돼야 하는 것입니다. 그럴 때 좋다고 해야 그것은 세계와 더불어 남아질 수 있는 것이요, 세계가 환영할 수 있는 좋은 것이지, 그것을 제쳐놓고 나만 좋다 하는 것은 당장에 무너집니다. 중심이 없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중심 없는 세상에 하나님도 중심을 세우려고 할 것이 아니냐? 그렇지요?「예」 하나님의 소원이 무엇이냐? 중심을 세우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 인간의 소원은 무엇이냐? 중심을 찾는 것, 그것이 문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류의 소원이 무엇이냐? 하나님께서 세우시려고 하신 중심을 만나는 것이 소원입니다.

그 중심을 세우려고 하는 사상이 무엇이냐? 메시아사상입니다. 그래서 인간의 소원이 무엇이냐? 그 중심된 분을 모시는 것입니다. 그분을 모심으로 말미암아 개인의 생활관은 타락한 인류의 생활관이 되어야 하는 것이요, 그 가정관은 전인류의 모델 케이스의 가정관이요, 그 씨족은 전인류의 모델이요, 그 나라는 전세계의 모델이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개인으로 보나, 가정으로 보나, 종족으로 보나….

그렇기 때문에 제일 좋은 개인이 있으면 그 개인 앞에 제일 좋은 가정이 있어야 합니다. 그렇지요? 그래야 될 게 아니예요?「예」 그래서 제일 좋은 가정이 있으면 제일 좋은 씨족이 그 다음으로 붙어야 하지요? 그렇죠? 제일 좋은 씨족이 있으면 다음에 제일 좋은 민족, 그 다음에 제일 좋은 국가가 붙어야 하지요? 이렇게 쭉 연결되어 가지고 세계가 연결되는 것이 아니냐.

이스라엘 민족은 뭐냐? 이스라엘 민족은 이러한 민족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이스라엘 민족 앞에 어차피 나타나야 됩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제일 좋은 남자이니 제일 좋은 여자를 택해야 됩니다. 그런데 그 뜻을 못 이루고 죽었기 때문에 이 땅에 신랑 신부라는 말을 남겼던 것입니다. 그러니 이념적인 말을 하고 간 것이 아니냐. 제일 좋은 남자가 제일 좋은 신부를 맞아 제일 좋은 가정을 이루고, 그 다음에 그 가정은 제일 좋은 씨족과 하나되고 나아가 씨족은 제일 좋은 민족과…. 이렇게 되었더라면 이스라엘 민족은 명실공히 세계를 지도할 수 있는 중심의 나라가 안 될래야 안 될 수 없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