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앞에 칭찬받을 수 있는 기준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69권 PDF전문보기

하나님 앞에 칭찬받을 수 있는 기준

자, 그런 점에서 볼 때에 칭찬받는 사람과 권고를 받는 사람의 종류는 뭐냐 하면, 공적인 면에 있어서 통일교회면 통일교회를 중심삼고 얼마나 플러스시켰느냐? 자기가 처하고 있는 분야에서 얼마나 플러스시켰느냐 하는 것이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만약에 책임 추궁을 받는 사람이 있다면 하나님은 얼마나 플러스되기를 원하는데 거기에 얼마나 마이너스를 시켰느냐 하는 문제에 걸린다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됩니다.

이렇게 볼 때, 만약 여기에 3백 명이 모였으면 3백 명이라는 이 식구 들이 한 식구씩을 두고 볼 때에, 좋은 사람, 혹은 권고를 받을 사람, 좋지 못한 사람이 섞여 있는데 여기에서 우리 각자가 언제나 생각해야 할것은 전체 기준에 있어서 그 수가 50퍼센트 이상 넘어가느냐 하는 문제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3백 명이 모였으면 3백 명의 절반 이상의 칭찬을 받을 수 있는 기준을 가져오지 못하게 된다면 이 3백 명 전체가 하나님 앞에 세워야 할 하나의 기준도 세우지 못한 결과가 되지 않느냐 하는 것을 우리는 언제나 생각해야 됩니다. 만일에 절반 이상이 하나님의 칭찬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이 못 되게 될 때는 비중이 올라가는 것이 아니라 내려갑니다.

여러분의 일상생활을 볼 때에, 선한 일이 영향을 미치는 결과하고 악한 일이 영향을 미치는 결과하고 어떤 것이 더 크냐 하면, 선한 일이 미치는 결과보다도 악한 일이 미치는 결과가 더 큰 것을 우리는 일상생활 에서 찾아볼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게 보게 될 때, 우리가 이 전체를 한꺼번에 동원해서 움직이는 이 일을 보게 될 때, 하나님이 원하는 그 최고의 기준, 목적 기준까지 도달 시킨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결론이 여기서 성립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보게 된다면 지금 미국에 있는 이 식구들, 여기에는 전세계 식구들이 투입돼 있습니다. 외국에서 온 식구, 미국에서 태어난 식구 두 종류의 사람으로 가를 수 있습니다. 이 미국에 있는 식구들 가운데도 이와 같은 두 종류가 있습니다. 아까 말한 두 종류의 사람이 있고, 또 외국에서 온 식구들 가운데도 두 종류가 있지 않느냐. 이것을 전부 다 섞어 가지고 볼 때에, 과연 1973년에 있어서 전체 식구 중에 절반 이상이 하나님 앞에 칭찬을 받을 수 있는 기준이 돼 있느냐 하는 문제를 생각하면 이건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일본 식구라든가 구라파에서 온식구들을 그간 선생님을 위해서 수고시킨 것을 알고 있습니다. 고생시킨 것도 알고 있습니다. 미국 식구들은 지금 안간힘을 다해 가지고 외국 식구들한테 지지 않기 위해서 노력한다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자, 그러면 하나님의 전세계의 구원섭리, 전체의 구원섭리를 두고 볼 때에, 외국에서 고향을 떠나 미국에 와 가지고 과연 자기 나라에서 활동하는 것보다 나으냐, 또 미국의 식구들이 과연 이 외국 식구들이 와 가지고 좋았다 할 수 있는 기준이 되어 있느냐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이것을 하나님적으로 보게 될 때, 외국 식구들이 '과연 고향에서 떠나기를 잘했다. 미국에서 외국 사람들이 오기를 잘했다' 하는 결과가 나타날 수 있다면, 그것은 73년도에 있어서 우리들이 승리의 기준을 가져왔다고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외국에서 온 식구들은 과연 미국에 와서 이 미국 전체의 교회 앞에 얼마나 플러스시켰느냐? 또, 그것을 미국 식구들이 대해 가지고 외국 식구가 오지 않았을 적보다도 몇 퍼센트의 결과를 가져올 수 있는 그런 효과를 가져 왔느냐? 그러한 결과를 따져 보려 할 때, 과연 1973년이 오늘의 역사시대에 있어서 하나님 앞에 자랑할 수 있는, 우리들이 자랑할 수있는 해였더냐 하는 것을 반문하게 되면 이것은 심각한 문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