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못 한다는 말을 결코 들을 수 없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69권 PDF전문보기

우리는 못 한다는 말을 결코 들을 수 없다

내가 얘기를 하나 더 해야겠구만, 얘기. 지금까지 우리 어머니한테나 누구한테도 얘기하지 않았던 걸 너희들한테 할 거라구. 그 얘기 해줄까요?「예」너희들이 그 이상 그렇게 할래요?「예」얼마나 감사해야 되겠다 하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다구요. 바로 정월 초하루, 명절날이라구요. 내가 이것 부끄러워서 지금까지 얘기를 안 했다구요. 그런데 너희들한테 얘기 할 거라구요. 그게 무슨 얘기냐? 명절날이 되면 돼지를 잡는다구요. 정월 초하룻날 돼지를 잡는다구요.

그래 돼지를 잡으면, 물론 죄수들을 위해서 준다고 잡지만 고기는 전부 다 간수들이 다 먹는다구요. 그래 국을 보게 되면 기름만 떴지 돼지가 건너간 물이라구요. (웃음) 그거 전례인데, 그게 그렇게 되어 있는데, 하루는 정월 초하룻날 무슨 일이 있었느냐 하면 이런 일이 있었다구요. 돼지, 수퇘지가 있다. 수퇘지. 거 뭐라고 그러나? 한국말로 불알이라 하는데, 그게 하나가 들어가 있었다구요. 그걸 나눠 먹던 생각이 지금도 잊혀지지 않는다구요. 그때 그것이 국에 들어 있는 것을 발견 했을 때 그 기쁨은 세상의 무엇에도 비교 못 하는 거라구요. 지금까지 그런 얘긴 내가 처음한다구요, 너희들한테.(웃음. 박수) 그러니 얼마나 배가 고팠고, 굶주렸는가 하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된다구요. 그때 그것을 먹던 그맛이 여기와서 진수성찬, 무슨 뭐 고급 요리가 비교가 안 된다구요.

오늘날 우리들은, 너희 미국 청년들은 지금까지 외국에 나가 있는 젊은 사람들과 후진국가의 청년들이 살고 있는 것을 생각해 본 적이 있어요? 그렇지만, 선생님은 그러한 과정을 거치면서도 이와 같이 어려운 과정에 살고 있는 사람들을 해방시켜야 되겠다는 신념에 불타 가지고 지금 까지 개척자의 노정을 걸어온 거라구요.

공산당들이 얼마나 지독한가요? 여러분, 공산당을 그렇게 허투루하게 알지 말라는 거라구요. 그 죄수들이 밥을 먹고 있는 분량이 정량의 3분의 1밖에 안 되는데도 그것을 먹는 사람들 앞에 '너희들한테 나라가 3배이상 매일같이 먹을 것을 주지 않느냐' 하고 선전하고 있다구요. 그걸 믿을 수 있어요? 틀림없는 사실을 그렇게 선전하고 있다구요. 만일에 불평하면 이건 국책을 반대하는 배반자라고 그런다구요. 국가 정책의 목표가 그런데 거기에 대해 순응하지 않고 반항하게 된다면 반드시 국가 정책을 반대한 반동분자로 몰리는 거라구요.

자, 이런 것을 생각하게 될 때에, 여러분들이 앞날에 있어서 공산주의를 극복하지 않으면 안 될 것을 선생님은 누구보다 잘 아는 거라구요. 이런 걸 볼 때, 이건 인류 앞에 용서할 수 없는 원수들이예요, 원수들. 선생님이 그런 과정에서도 '너희들이 시키는 일에 있어서 내가 책임 못하는 사람 안 된다'는 결의를 가졌다구요. 그 사람들로부터 말 한마디라도 꿈에도 안 들으려고 했다구요. 그래, 못 한다는 말을 왜 듣느냐 이거예요.

자, 그러면 너희들이-하나님은 공산당이 아니라구요-하나님이 명령한 것을 이행하지 않았다는 말을 듣게 할 수 있느냐 이거예요. 그런 점에서 볼 때, 내가 공산당 앞에 그렇게 고생을 당한 것을 하나님 앞에 감사하고 있다구요. 그런 훈련을 받았기 때문에, 공산당의 거기 책임자들이 지시하는 것에 내가 말 듣기 싫어 가지고 죽을 힘을 다해서 책임량을 하기 위해 노력했다구요. 하나님이 지시하고 하나님의 뜻을 위한 것은 그 이상 해야 되겠다는 신념을 언제나 지녔다구요. 거 그래야 되겠어요, 안 그래야 되겠어요?「그래야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