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치 않는 존재가 귀하고 필요한 존재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74권 PDF전문보기

변치 않는 존재가 귀하고 필요한 존재

그러면, 우리가 필요하냐 하는 문제를 두고 볼 때, 여러분은 '아, 내가 필요하다'라고 생각하리라 보고 있습니다. '세상에 가치가 있다. 그가 전체에 필요하다' 할 때, 그 자체보다 환경의 여건이 그 자체의 가치를, 필요성을 좌우하고 있는 것을 우리는 알게 되는 것입니다. 어떤 하나를 중심삼고 그 주위의 많은 존재가 그것을 필요로 하게 할수록 그것은 진정으로 가치적인 존재가 되는 것이요, 전체 앞에 없어서는 안 될 불가결의 존재가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될 때, 그것은 완전히 필요한 것이 되는것입니다.

우리가 귀하다고 하는 귀물이니 보물이니 하는 그런 것을 생각해 볼 때, 그 보물이, 뭐 다이아몬드면 다이아몬드라든가, 금이면 금이 왜 필요하냐는 것입니다. 그것은 모든 물질의 중심으로서 물질의 대표적인 입장에 서 있는 것을 우리는 알게 됩니다. 여러분들은 보석 하게 되면 대번에 금을 생각하고 다이아몬드를 생각하게 됩니다. 과거 사람도 그것을 귀하게 여겨 왔고, 지금의 사람도 역시 마찬가지고, 미래의 사람도 그럴 것입니다.

자 그런 것을 생각해 볼 때, 이런 귀한 물건이라는 것은 변하지 않습니다. 단지 변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것을 왜 필요로 하느냐? 중심을 대신하여 모든 것을 언제든지 비교하더라도 그 비교의 기준이 틀어지지 않는 그러한 입장에 섰기 때문에 그것이 귀한 것임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또, 환경에 아무리 변화가 있더라도 거기에 치우침을 받지 않는 특권을 갖고 있습니다. 그러한 물질이, 귀하다는 보물들이 그러한 입장에 있기 때문에 결국 모든 사람이 그것과 더불어 같이하려고 하고, 그것을 소유하고 싶어하는 것은 당연한 이치입니다.

자 그러면, 이것을 사람에게 적용해 봅시다. 인간 중에 제일 귀한 인간, 인간을 중심삼고 볼 때, 제일 중요한 가치적인 존재는 어떠한 존재일 것이냐? 하루 이틀 가면서 변하는 것은 안 됩니다. 우리가 이 물질에 대해서 귀하다고 하는 것도, 금이면 아름다운 빛이 변하지 않고 다이아몬드는 굳은 것이 변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인간을 대표한 그 무엇, 인간을 중심삼고 볼 때, 중심적인 그 무엇, 즉 하나님이 있다면, 하나님은 어떠한 분일 것이냐? 이것을 생각할 때, 하나님은 금보다 나아야 되고, 다아아몬드보다 나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자, 그 모든 소성에…. 우리 인간적인 입장에서 볼 때, 무엇이 어떤 분야에서나…. 우리가 마음의 속성을 두고 볼 때, 하나님은 여러 가지 속성이 있더라도 그것이 변하는 그런 분이 아닙니다. 변치 않고 영원히 그속성을 유지할 수 있는 그러한 절대적인 존재라는 것입니다. 그러한 입장에 볼 때, 어느누구보다도 많은 속성을 갖고 있지만, 그 속성을 가진 그분이 모든 분야에 있어서 변하지 않는 하나의 중심점을 갖추고 있기때문에 그 하나님을 전체가 필요로 하지 않을 수 없다는 말이 여기서 성립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