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치 않는 사람이 되고자 하는 것이 인간의 본성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74권 PDF전문보기

변치 않는 사람이 되고자 하는 것이 인간의 본성

자, 그러한 관점에서 볼 때, 우리 인간은 어떠한 존재가 되어야 되겠느냐? 우리 자신들도 역시 마찬가지라는 것입니다. 변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변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그 굳기가 다이아몬드 이상 굳어야 되겠고, 그 색깔의 아름답기가 금보다 더 아름다와야 되겠습니다. 그런 관점에서 볼 때, 우리의 역사적인 위인, 성현들은 어떠한 사람이냐? 변하지 않는 이상과 변할 수 없는 사상을 가진 사람들입니다. 또, 변할 수 없는 생활을 하고 행동을 하는 사람입니다.

그들에게 목적이 있으면, 그 목적이 변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전체가 변할 수 없는 목적을 가진 사람들입니다. 생각과 행동과 목적이 변할 수 없다고 했던 그러한 사람들은, 어떠한 역사적인 시대가 지나가더라도 그것이 변경되지 않게 될 때, 역사적인 위인이 되는 것입니다. 아무리 지금까지 인류가 필요로 했던 그런 성현이라도 그가 생각했고, 그가 행동했고, 그가 목적했던 것을 변경시킬 수 있는, 보다 나을 수 있는 이런 기준이 벌어지면, 그걸 벌어지게 한 그 존재는 지금까지의 성현보다도 더 가치적인 존재요, 인류 앞에 역사시대를 초월하여 더 필요한 사람이 되는 것은 당연한 결론인 것입니다.

그러면 그러한 것들이 그 사람의 생각, 그 사람의 행동, 한 사람의 목적이 그 한 사람에게 국한된 것들이냐? 그가 생각하는 것은 전체의 생각을 대신할 수 있고, 그 행동은 전체의 행동을 대신할 수 있고, 그 사람이 바라던 목적은 전체의 목적을 대신할 수 있을 때, 그 분야가 넓으면 넓을수록 그는 위대한 성현이 되는 것입니다.

그런 관점에서 우리 자신들을 그런 성인 군자와 비교할 때, 나 자신이 과연 필요한 존재냐 하는 문제를 두고 볼 때, 그분들은 위대하고 높지만 나는 아무것도 아닌 것같이 보인다는 것입니다.

이제 우리 자신으로 돌아와서 나 자신을 중심삼고 볼 때, 여러분 자신의 본성으로 볼 때, 내가 나 자신을 언제나 변하게 만들고 싶은, 이랬다 저랬다하는 사람이 되고 싶은 사람이 있느냐? 없다는 것입니다.

언제나 여러분은 그걸 생각해요. 언제나 사람들이 나를 중심삼게 하고 싶고, 모든 물건도 나를 중심삼게 하고 싶은 생각은 누구나 다 갖고 있는 것입니다. 그것은 일본 사람이나 한국 사람이나 미국 사람이나 어떠한 사람이나, 과거인이나 현재인이나 미래인이나 차이가 없는 것입니다. 사실 그렇지 않습니까?「그렇습니다」

그러면 내가 그러고 싶은 이 자체는 왜 그런 것이냐? 결국 나만을 위해서 그러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걸 알아야 돼요. 나를 위해서 내가 그렇게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여기서 알아야 하겠습니다. 결국은 그 누구 때문에, 그 누구 때문에, 나 때문에도 그렇지만 그 누구 때문에 이런 생각을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자신들도 하루에도 변덕이 많지만, 그 변덕 있는 사람을 좋아하는 사람이 어디 있어요? 나는 변덕이 많지만 변덕이 없는 사람을 원하는 거라구요.

자, 이러한 것을 볼 때, 우리 자체가 살고 싶은 곳은 변하지 않고, 변하지 않는 사람들하고 순진한 본성의 사람들이 있는 곳입니다. 그런 곳에서 살고 싶다고 하고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