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 불변, 영원한 상대 앞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나"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74권 PDF전문보기

유일, 불변, 영원한 상대 앞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나

자, (판서하시면서) 어머니가 있고 내가 있습니다. 그리고 나의 상대…. 상대를 두고 볼 때, 남자 여자가 요렇게 돼 있는데…. 여러분의 부모는 여러분이 변하지 않길 바라는 것입니다. 또, 부모는 여러분의 상대도 변하지 않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그거 변하기를 바라는 부모가 있느냐 이거예요. 부모는 바라기를, 아들딸이 유일이요, 불변이요, 영원이기 때문에 이러한 아들딸의 상대적 존재도 유일적 존재, 불변적 존재, 영원적 존재이기를 바란다는 거예요. 알겠어요?「예」 이것은 동양 사람이나 서양 사람이나 다 '예' 하는 것입니다. 동서양이 다르다고 그것을 변경시킬 수 있어요? 그것을 변경하는 것을 찬성하는 사람이 있어요? 있다면 그놈의 자식은 때려 죽여야 합니다. 그래도 뭐 여러분들은 기분 나빠 안 한다구요.

자, 여기서 결혼 두 번하고 싶은 사람 손들어 봐요?(웃음) 왜 웃어요. 왜? 그것은 다 이런 원칙에 어긋나기 때문에 웃게 마련인 것입니다. 이제 남편이라는 것은 유일적 존재요, 아내라는 것도 유일적 존재요, 불변적 존재요, 영원적 존재라는 개념을 우리는 확실히 알았습니다. 이해돼요? 「예」 그걸 이제 알았다구요.

그러면 이 상대라는 존재를 우리 생각해 보자구요. 내가 역사적인 열매로 이렇게 힘들게 태어났는데, (판서하시면서) 이렇게 내가 생겨난 목적이 어디에 있느냐? 상대를 만나는 데 있습니다. 요 상대 때문에 태어난 것입니다, 서로가. 그러면 선조들은 이것이 변하기를 바라겠어요? 수천 선조들이 '너희들이 잘 하나되라' 하겠어요? 어떻기를 바라겠어요? 이것이 꿈에라도 변하길 바라는 선조가 있겠느냐 이거예요. 더 올라가서 하나님이 있다면, 하나님은 어떨까요? 마찬가지라는 것입니다.

자, 그렇게 생각하게 될 때, 내가 아무리 못난 상대를 만났더라도, 동양 사람과 서양 사람이 만났다 하더라도, 그것은 역사적 사명 때문에, 과거 때문에, 역사적 인연 때문에 만난 것임을 우리는 먼저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리고 우주창조의 모든 인연을 다 갖다 비로소 나에게 접붙이기 위해서 만났다는 것입니다. 그렇다구요. 남자 여자가 본래 그렇게 지어진 것은 모든 상대적 세계가 그렇게 돼 있기 때문입니다. 우주는 상대의 세계로 만들어졌는데, 그것은 나 하나로 말미암아 결속하기 위해서 있다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된다구요.

결국 결혼이라는 것은 우주 상봉, 존재세계의 상봉 전체를 대표한, 이상세계의 상봉, 이상세계의 상봉 전체를 대표한 것이 아니냐. 그 만난 사람이 얼마나 공을 들여서 만났나를 생각해 보라구요. 몇 년 공을 들여 만났느냐는 겁니다. 역사를 통해서 몇 년 공을 들여서 만난 사람이냐는 거예요. 그래 내가 일생 동안 된 것을 기분이 나쁘다고 해서 하루에 뜯어고칠 수 있어요? 죽더라도 갈라질 수 없는 인연이라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그래야 될 것 아니예요? 죽더라도 갈라질 수 없는 인연이라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됩니다.

내가 남자로서 여기에 대표로 섰다면, 대표로 선 것이 자기 힘으로 됐어요? 우주의 힘에 밀려 가지고 이렇게 만나게 되었으니 이것을 내 힘으로 어찌할 수 없는 것이 아니냐. 그런 공동책임 밑에서 이루어진 것이 아니냐. 이렇게 생각해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창조의 힘이 작용했고, 역사의 힘이 작용했고, 현시대의 힘이 작용했고, 미래의 힘이 작용하려고 하는 이 엄청난 기준인 것을 생각할때, 이것을 어떻게 우리가 마음대로 할 수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그것을 여러분 마음대로 할 수 있어요?「없습니다」 그런 걸 생각하면, 결혼이라는 것은 무서운 것입니다. 무섭고도 두려운 것이라는 사실을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그러면서도 무한히 가치적인 것입니다. 하나님이 생각해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하나님도 결혼을 생각하게 될 때, 선생님이 생각하는것같이 이렇게 생각했다는 것입니다. 그 외에는 길이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최고의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여러분 자체, 상대들끼리의 부부는 어떠냐? 마찬가지입니다. 부부가 하나되는 것은 무엇을 중심삼고 하나되느냐? 남자 여자 중심삼고 하나되는 것이 아니라구요. 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되는 것입니다. 알겠습니까? 「예」 그러면 변하는 사랑을 중심삼고 하나가 될 것이냐, 변치 않는 사랑을 중심삼고 하나가 될 것이냐?「변치 않는 사랑을 중심삼고요」 미국 청년들도 그래요?「예」 미국의 여자들은 자기의 상대를 뭐 고등학교 때부터 몇십 명씩 갈지 않느냐는 거예요. 그것이 된 사람들이예요, 안된 사람들이예요? 대답해 보라구요.「안 된 사람들입니다」 남자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니까 이것을 빨리 변경시켜 버려야 합니다. 이제 변치 않는 사랑의 부부관을 가져야 된다는 것이 원칙이라는 걸 알았다구요.

자 여러분들도 남편에 대해 유일적인 사랑을 원하고, 불변적인 사랑을 원하고, 영원적인 사랑을 원합니다. 여기에 변경이 있느냐 이거예요. 만일 이렇게 된다면, (판서하시면서) 이렇게 되는 날에는 이와 같은 사랑을 부모도 원하고, 하나님이 있다면 하나님도 원한다는 것입니다. 원하지 않는 존재가 없다는 거예요. 그렇게 되면 참으로 행복할 것입니다.

그러한 관점에서 볼 때, 지금 여기 결혼하지 않은 여러분들, 남자면 남자 나 자신을 생각할 때, 여자면 여자 나 자신을 생각할 때, 나는 무가치한 존재 같은데 진짜로 필요하냐? 여러분이 앞으로 만날 영원한 상대를 중심삼고 볼 때는, 여러분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존재인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래요, 안 그래요?「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