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날에는 자체 심판과정을 거쳐 실체 심판과정으로 들어간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75권 PDF전문보기

끝날에는 자체 심판과정을 거쳐 실체 심판과정으로 들어간다

여러분에게 교차점이 있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알겠어요? 교차점이 어디서 벌어지느냐 하면 심장 복판에서 벌어집니다, 여러분 자신의 심장복판에서.

끝날에는 자체 심판과정을 거쳐 가지고 실체 심판과정으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처음 듣는 말이지요? 자체 심판과정을 거쳐 가지고 실체 심판 과정을 거쳐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게 무슨 말이냐 하면 여러분 자신이 문제가 돼 있다는 것입니다.

타락한 직후에 제일 문제가 뭐였느냐? 하나님도 혼란했고 사탄도 혼란 했으며 인간 자체도 혼란했습니다. 그래서 끝날에는 반드시 하나님도 걱정이요, 사탄도 최후의 걱정을 한다는 것입니다. 왜 그러냐? 하나님은 복귀해 들어오느냐 못 들어오느냐 하는 걱정이고, 사탄은 '아이구 저거 넘어가려니 큰일났다' 하며 자기 살림살이 보따리 찾는다 이거예요. 반대의 현상이 벌어지는 그때에 자체의 심장복판에서 교차가 벌어지는 것입니다.

내 마음 깊은 데서 '나는 틀림없이 하늘이 지시하는 그러한 교차로를 가고 있다. 지나고 있다. 틀림없다. 이 틀림없는 결정은 그 누가 다시 제2의 결정을 제시할 아무런 것이 없다. 절대적이요, 결정적인 기반 위에 섰다'고 할 수 있는 확신 위에 선 자신이 되어 가지고 나는 지금 어디로 가고 있다고 하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알아요. 몰라요? 「……」'그저 적당히 봐 가지고. 적당히 하지' 이러고 있다구요.

요즘 도인패들, 산속에서 기도하는 패들 말이예요, 영계에서 '이제는 때가 다 됐다, 때가 다 됐다. 때가 다 됐다' 하고 가르쳐 주니까 '아이구! 이제 내가 세상을 호령할 수 있는 때가 됐구나' 이러고 있다구요. 도둑놈들 같으니라구. (웃음) 자기 때를 말하나, 하나님의 때를 말하지. 자기 때가 됐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때가 됐다고 말하는 거라구요. 도 닦는 자기 때로 알고 이러다가는 망하는 거라구요. 통일교회 문선생님은 그렇게 어리석지 않다구요. 지금 뭐 산에서 기도하는 패들, 전부 다 뭐 별의 별…. 이제 그러다가 때를 잃어버리고 삼천만 맨 끄트머리에 와서 선다 이거예요. 모르거든요. 그런 것을 알기 때문에 통일교회 문선생은 지금 이 놀음 하고 있지요.

그럼, 때가 될 수 있게끔 누가 만들어야 돼요? 하나님이 만들어야 돼요, 인간들이 만들어야 돼요? 복귀 결정은 하나님이 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할 것 같으면 뭐 6천 년. 몇만 년 전에 다 해버렸을 것입니다. 인간이 결정해야 됩니다. 망하고 흥하는 것은 하나님이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이 결정하는 것입니다. 왜? 타락을 인간이 결정했기 때문에 구원도 인간이 결정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결정적 전체 책임을 인간으로 오신 메시아가 대신 결정해 주는 것입니다. 고맙지요? 대신 씨름을 해주고 대신 싸움을 해주는 거라구요. 그러면, 싸우고 이긴 영광을 대해서 '아 고맙습니다' 이러고 감사하고, 그 영광을 찬양할 것입니다. 이것이 구원이예요, 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