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슨 스퀘어 가든 대회 이후 우리를 보는 눈이 달라지고 있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84권 PDF전문보기

매디슨 스퀘어 가든 대회 이후 우리를 보는 눈이 달라지고 있어

오늘날 미국에 있어서 선생님이…. 몇 해 안되지만 단기간에 이 거대한 민주세계를 움직이는 그런 미국이 나한테 지금 야단맞고 있다는 거예요. '아이고, 저 레버런 문이 왜 나타나서 이 미국천지를 요란스럽게 해. 문제의 사나이, 문문문 제제제 사나이다' 그런다구요. (웃음. 박수) 거 좋아서 그래요. 어때서 그래요?「좋아서요」 좋아서 그래요? 좋아서 그럴게 뭐예요? 좋지 않아서 그런다구요.

보라구요. 자 이거 우리 아들딸은 세계에 유명한 노벨상을 받은 학자 중에 세계 첫째로 꼽히는 학자들이 수두룩한 그 대학교의 문하생이었는데도 불구하고, 그 사람들은 말은 안 듣고, 이거 난데없는 황인종, 제일 못사는 한국 땅의 레버런 문…. 한국이라면 그 사람들은 쓰레기로 안다구요. 임자네들은 뭐 버티고 앉아 가지고 '나 잘났다' 하지만 말이예요. 그 패들은 임자네들 대해 가지고 쓰레기로 알아요, 쓰레기. 기분 좋지요? 이 쓰레기통들아! 기분 좋지요?「아니요」 기분 좋아요? 처음 온 양반들 '아이쿠 우리 보고 쓰레기통들이라구? 그럴 거라구요. (웃음) 그건 내가 얘기하는 게 아니예요. 미국 사람이 그러니까 할수없다구요.

자, 쓰레기통 기분 좋아요?「아닙니다」 쓰레기통으로 안다구요. 여기에 뭐 교수가 왔든 무슨 목사가 왔든, 전부 다…. 쓰레기라고 하면 좋아요? 이 쓰레기, 인간 쓰레기. 나라로 보게 되면 나라 쓰레기로 알고 있는 그런 천지에서, 이거 생각만 해도 그럴 수 없는 곳에서,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할 수도 없는 황인종 가운데에서 그 레버런 문이라는 사람이 나타나 가지고, 이거 서양천지, 금세기 천하의 모든 문명을 전부 다 재기시키고 발전시킨 그런 괴수들, 그런 조상들의 세계에 와 가지고 뭐 야단법석을 일으켰다는 거예요.

맨 처음에는 '흥, 너 며칠 가나 보자. 뭐 어떻고 어때?' 그랬어요. 우리 매디슨 스퀘어 가든 대회 할 때는 '흥 만원시킬 게 뭐야. 흥! 이러는 걸보고 '야 이 자식들아. 너들이 바람 들었지 나는 바람 안 들었어' 생각한 거라구요. 나는 꼭꼭 화약을 쟁이고, 공기 하나 들어갈 수 없게끔 딱 쟁여 가지고 딱 지금 장진을 하고, 방아쇠를 걸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거 총 알 없다, 알 없다' 생각한다구요. '이놈의 자식아, 알 없어? 한번 쏘라고?', '쏴라, 쏴라' 쏴도 좋다고 하면 증인을 한 백 명 세우고 드르르륵…. (웃음) 그랬다구요. 그렇게 해서 한 대 갈기니까 이제 문제가 되어 가지고…. 그래, 문제가 벌어졌다구요. 기분 좋소?「예」 기분 좋을 게 뭐예요? (웃음)

그래 가지고 말이예요. 아주 상상할 수 없는 인원이 모여들었다구요. 매디슨 스퀘어 가든은 굉장하다구요. 운동장인데 큰 운동장이예요. 말 타고 달리는 경마도 하는 그런 곳이라구요. 여기에 역사적인 초만원을 해놓으니 얼마나 놀랐으면 뉴욕 타임즈가 1면에 톱 뉴스로…. 그거 여러분 봤나요? 이래 가지고 뭐 어떻고 저떻고…. 그렇게 한번 찔러 놓았더니 '그거 구경할 것만 안 된다. 통일교회에 한번 가 보자'(웃음) 눈이 멀기 시작하는 거예요. 눈도 멀기 시작하고, 입도 막혀 가지고 '아하 뭘하나 보자' 이렇게…. 뭘하긴 뭘해? 너들 못된 눈은 뒤집어 놓고, 잘난 눈은 감게 하고…. 뒤집어 놓으니 못 보고, 감으니 못 보고, 이래 돼 있으니 나 할 짓 다한다 이거예요.

이래 가지고 이제 상당히 유명해졌거든요. 레버런 문 모르는 사람은 미국 사람이 아니라구요. 그거 산돼지하고 친구나 하고 사는, 신문도 보지 않고, 라디오도 못 듣고, TV도 보지 못하는 그런 사람들이 무슨 사람이겠어요? 그렇잖아요? 그렇게 유명해졌다구요. 그 유명한 레버런 문얼굴이 이렇게 못생겼다구요. (웃음)

자, 그런 다음에는 또 싸움을 내가 거는 거예요. 양키 스타디움으로부터 워싱턴 대회…. 지금 뭐 독립 2백 주년 대기념시대가 왔다 해 가지고 미국 조야가 쾅창쾅창 하는 판에서…. 쾅창도 박자가 맞아야지요. 쾅창, 그다음에는? 쾅창쾅창만 하면 재미없어요. 쾅창쾅창 찌르륵 소리가 들어 가야 된다구요. 알겠어요? 쾅창쾅창 하는 거기에 하나의 베이스를 넣든가 앨토를 넣든가 찌르륵 할 수 있게끔 해야 되겠어요. 그 놀음을 지금 내가 하려고 하는 거예요. 미국 역사에 없는 하나의 돌파구를 만들어야 되겠다 이거예요. 그래서 양키 스타디움 싸움으로부터 워싱턴 싸움을 해서 2백 년 기념대회를 향해 가는 미국 국민이 지금 아주 신경이 곤두서 있는데 내가 훅 불어 버리려고 그런다구요. 기분 좋아요?「예」 (박수) 그만두라구요. 시간 없다구요. (웃음) 시간 많은 때나 박수하는 것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