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서양과 동양문명을 연결할 수 있는 초소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91권 PDF전문보기

한국은 서양과 동양문명을 연결할 수 있는 초소

원래 기독교는 동양의 종교입니다. 그러나 예수가 죽었기 때문에 서구의 기독교라는 말이 나오게 된 거예요. 거꾸로 돌아오는 거예요. 로마를 거치고 영국을 거치고 미 대륙을 거쳐 가지고 이제 극동까지 한 바퀴 돌아간 거예요. 그러면 이 미국이라는 나라는 어떤 나라냐? 기독교 국가인 동시에 전세계 기독교의 열매 국가입니다. 구라파에서 전부 다 정수를 빼내온 국가라는 거예요. 그래서 둘째 번 이스라엘, 제 2의 이스라엘이라는 거예요. 여기 와서는 단일민족이 아니라 종합민족이 되는 거예요. 그렇지만 완전히 안팎으로 통일이 못 되어 있다구요. 하나님의 사랑이 없기 때문에 통일될 수 없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내적 마음을 통합할 수 있는 새로운 운동이 통일교회 운동이 되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탕감복귀는 역사적 환경과 비슷한 환경을 만들어 놓고 탕감하는 것이 원리라구요. 그러면 여러분이 '그렇다면 복귀역사 가운데 탕감을 하려면 이스라엘 민족으로 주님이 와야 할 것이 아니냐'고 생각할는지 모르지만, 그건 그럴 수 없다는 거예요. 십자가에 돌아감으로 말미암아….

자, 그러한 관점에서 반드시 서구문명과 연결될 수 있는 아시아의 어떤 나라, 조그만 단일민족을 가진 나라로서, 미국과 연락할 수 있고 관계를 가질 수 있는 나라, 오랜 역사를 가진 단일민족이 필요하다는 거라구요.

그래 가지고 돌아가야 될 텐데 섬나라를 거쳐 가지고 거꾸로 돌아간다는 거예요. 거꾸로 돌아가는데, 섬나라로서 영국과 맞먹는 나라가 일본이고 이태리와 맞먹는 나라가 한국입니다. 그러므로 한국은 영육을 중심삼고 서양문명과 동양문명을 연결할 수 있는 하나의 초소가 된다고 보는 것입니다.

반도라는 것은 언제나 바다와 육지가 접할 수 있는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그것은 반드시 문화의 교류지가 되는 거예요. 아테네라든가 희랍 같은 데를 보더라도 반도라구요, 반도. 이태리도 반도고, 이베리아라든가 포르투갈이라든가 전부 다 반도를 중심삼고 모든 것이 연결되는 거예요. 문화의 이동은 반도를 통해서 이동해 간다는 것입니다.

서구문명과 아시아문명이 어디서 합하느냐? 반도에서 합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쟁은 반도에서 일어났습니다. 한국전쟁, 월남전쟁, 말레지아전쟁 등 전부 다 반도가 문제 되는 것입니다. 월남도 반도고, 말레이지아도 반도고, 전부 다 반도라구요. 2차 세계대전에 있어서 미국이 승리를 함으로 말미암아 한국이 해방되었습니다. 아시아에 있어서 지금 미국이 놓지 못하는 단 하나의 나라가 어떤 나라냐? 한국입니다. 다 포기를 했다는 거예요. 지금 카터 정부가 한국을 버린다고 하지만 버릴 수 있겠느냐 이거예요. 버리는 날에는 미국의 운명은 멀지 않다고 보는 거예요. 어떻게 하든지 붙들고 있어야 합니다. 붙들고 있어야….

원래는 미국이 2차대전 후에 독일이 점령했던 것이나 일본이 점령했던 것을 전부 다 미국만이, 미국이 관리해야 된다구요. 제 2이스라엘을 2차대전의 승리의 선물로 준거예요. 그러니 유엔을 만드는 데 있어서 공산당을 집어 치우고 기독교를 중심삼은 세계적 국가, 민주주의 국가만을 중심삼고 만들었더라면 이 세계를 하나 만들 수 있었다는 거예요. 그런데 미국이 후퇴함으로 말미암아 지금 미국이 유엔의 주도권을 빼앗겨 가지고 전부 다 공산당이 주도권을 쥐고 있다는 거예요. 세계의 주도권, 아시아의 주도권, 중동의 주도권을 전부 다 미국이 쥐어야 할 텐데도 불구하고 공산당에게 빼앗겼다 이거예요.

2차 세계대전 때 민주세계의 젊은 청년들이 치른 희생의 대가는 지금에 와서 어디로 갔느뇨? 피의 대가는 어디로 갔느냐 이거예요. 원수들에게 넘어갔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미국은 책임을 못 했다는 거예요. 수확을 거두어 가지고 사탄에게 줬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나중에는 미국 자체까지 점점 파고 들어오는 거라구요. 2차대전 후 미국이 이렇게 된거예요. 개인주의가 완전히 표면화되어 가지고 모든 가정의 파탄이 벌어지고, 청소년의 윤락문제가 벌어지고, 핍박하던 로마, 거기서도 발전하던 기독교가 이 몇 년 동안 왜 이렇게 떨어져 나갔느냐 이겁니다. 그것은 미국이 책임을 못 했기 때문에 이렇게 되었다는 거예요.

1960년대로부터 유엔 사무총장인 하마슐드로부터, 케네디 대통령 암살등 왜 급강했느냐 이거예요. 닉슨 대통령 사건으로부터 카터 정부가 나와 가지고…. 이제는 두고 보라구요. 내가 이 워터 게이트 사건에 브레이크를 걸었어요. 그럼으로 말미암아 좌익 세력이 급속도로 전세계에서…. 보라구요. 콜롬비아 대학이라든가 전부 다 공산당들이 백주에 삐라를 붙이고 선전하는 것은 이 닉슨 행정부가 지나고서부터예요.

역사 이래 미국 대통령을 반대하는데 공산당이 지원하고 선전하는 것은 처음이라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우리 집 앞에서 공산당들이 깃발을 들고 데모를 했다구요. 나중에 카터 정부가 들어와 가지고…. 그 배후에는 좌익사상을 가진 사람들이 진을 치고 있다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