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를 구하기 위한 생축의 제물이 돼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93권 PDF전문보기

세계를 구하기 위한 생축의 제물이 돼야

자, 이제 말씀 그만 하고 나가지요?「예」(웃음) 요전에 내가 보고 듣기에는 맨 처음에는 내가 하자 해서 결심할 때는 각오를 하고 이렇게 뛰었는데 요즘에는 이렇게…. (행동으로 표현하시면서 말씀하심. 웃음)「아닙니다」 그 보고가 틀렸겠지요?「예」(웃으심) 어디 오늘 좀 봐야 되겠다구요, 오늘 말씀 제목이 '생축의 제물'입니다. 딴 생각하지 말라구요.

자, 그러면 우리가 뭘해야 되느냐? 우리 통일교회를 중심삼고 볼 때, 제물 역사가 지금까지 말할수없이 파탄되었다구요. 다 깨져나갔다구요. 구약시대가, 제물역사가 다 깨져나갔다구요. 여러분들을 중심삼아 가지고 이거 전부 다 탕감복귀를 할 수 있어요?「예」

생축이라는 말은 산 짐승이라구요, 산 짐승. 사람도 애니멀(animal;동물)이지요?「아닙니다」 사람도 동물 가운데 들어가지요. 사람이 동물과 뭐 다르기야 다르지요. 그런데 뭐가 틀리느냐 이거예요. 보통 동물은 하나님을 모르는 동물이지만 우리는 하나님을 아는 동물이예요. 이걸 생각 해야 돼요. 밥먹는 것도 마찬가지, 행동하는 것도 마찬가지, 별거 있어요?

자 그러면 여러분들이 뭘 해야 되느냐? 생축의 제물이 돼야 되겠습니다. 생축의 제물이 돼야 되겠다 이거예요. 자, 예수님이 뭘하려고 왔다구요? 「……」예수님도 제물인데 무슨 제물이냐? 생축의 제물이…. 하나되기 위한 제물이 아니라 하나 만들기 위한 제물이예요. 자, 제물이 와서 사람하고 하나돼야 되겠어요, 사람이 가서 제물하고 하나돼야 되겠어요? 그거 확실히 알아야 된다구요.「사람이 제물하고…」 자, 기도할 때 '주님이여, 어서 오소. 아이고, 주님이여 어서 오소' 이래야 되겠어요, '내가 주님 앞에 가겠소! 가겠소!' 이래야 되겠어요? 어떤 거예요? 어떤 게 맞아요?「우리가 가야 됩니다」 우리가 가야 돼요. 내가 기도를 해야 돼요. 내가 회개를 해야 돼요. 예수님이 내가 회개해 줄 테니 천국이 가까왔다고 그랬어요,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왔다고 그랬어요? 믿어 준다고 했어요, 믿으라고 했어요?「믿으라 했습니다」 내가 기도하고 회개해야 된다구요. 예수가 나를 구해 주는 것이 아니고 내가 나를 구해야 된다구요. 내가 예수를 붙들어야 된다구요. 그게 기독교예요. 그게 기독교사상이라구요.

요즘에 기독교 교인들을 보게 되면, 그 다 망하게 된 것도'하나님이 장로교를 사랑하니 우리 장로교를 축복해 주십시오. 주님이여, 어서 오시옵소서. 뭐 천주교에, 감리교에 오시옵소서' 했기 때문이예요. 그런 시시한 기도는 통하지 않는다 이거예요. 그런 기도는 안 통한다구요. '하나님이여, 당신 거기에 계시옵소서. 예수님이여, 어디에 가겠소. 당신이 원하는 나라가 있으면 나라를 만들고 그 나라를 데리고 가겠소' 하는 이런 사람이 있단다면 하나님도 '오 그래라. 어서 그래라' 할 것이고, 예수님도 '어서 그래라' 할 거라구요. 그래 제사 드리는 것도 그저 참다가 세계를 걸어 놓고, 우주를 걸어 놓고 '한번에 끝냅시다' 이렇게 하는 것이 좋겠어요, 매일매일 제사하는 것이 좋겠어요? 어떤 게 좋겠어요?「한번에…」 매일같이 똥구더기 같은 것들이 앵앵앵앵…. 그런 기도가 하나님한테 얼마나 번거롭고 복잡하겠어요. 선생님한테도 열 사람만 매일 같은 이야기를 해도 기분 나쁜데…. 생각해 보라구요. 하나님이 어떻게 해먹겠나 말이예요. 지금까지 듣기를 '하나님 날 구해 주소. 나 살려 주소. 나 복 주소' 전부 다 이렇게 했지, '하나님 당신 조금 쉬소. 당신이 물러앉아야 되겠습니다. 당신 잔칫날을 받아 가지고 해방해 드리겠습니다' 라고 어떤 녀석이 한 번 그래 봤어요? 생각해 보라구요. 여러분이라면 하나님 해먹겠어요? 자, 그랬으면 하나님도 벌써 몇백 년 전에 뜻을 다 이루고 남았지요. (웃음) 여러분 생각해 보라구요. 여러분이 하나님이라고 생각해 보라구요. 그렇게 해먹겠나 이거예요. 담 넘어서도 그렇고, 변소에서도 그렇고, 위에도 그렇고, 아래도 그렇고, 땅 밑창에서도 그렇게 하고 있으니 견뎌 먹겠어요?

그래서 나는 그런 기도를 못 한다구요. 이런 걸 알기 때문에 나는 그런 기도를 안 하기로 했다구요. 차라리 노는 놀음을 했지 기도를 안 한다구요. 그렇지만. '하나님, 제가 싸우겠습니다' 이럴 때는 기도한다구요. 그러면 하나님 귀에 그저 솜을 한 발 되게 막았더라도, 한 발이나 되게 막았다고 해도 얼른 빼고 '어어…' 하며 얼마나 좋아하겠어요? (웃음) 여러분들 그렇게 생각 안 해요?「합니다」

그런 시시한 기도 하지 말라구요, 시시한 기도 하면 망한다구요. 그것은 거지 기도예요, 거지 기도. 권고 기도를 해야 돼요. '하나님, 걱정마시고 합시다'라고 권고 기도를 해야 돼요, 권고 기도. 타락한 인류가 얼마나 많아요? 하나님이 얼마나 지쳤어요? 몸부림치며 나오신 그 하나님이 얼마나 지쳤겠느냐 말이예요. '걱정마소. 제가 해주겠습니다' 해야 말이라도 그게 좋지요. 모든 것을 그렇게 기도할 때, 하나님도 '야, 그놈 그거 훌륭한 녀석이구나. 그 녀석 장래성 있는 녀석이구나' 하는 거예요. 마찬 가지예요, 마찬가지.

여러분들 이제 환드레이징하러 나갈 때, '하나님, 오늘 장사 잘되게 해주소' 하는 이런 기도는 하지 말라구요. '하나님, 나 오늘 백 불을 벌었습니다. 내 당신을 위해서 정성껏 벌었기 때문에 바치는 데도 정성껏 바치니 오늘날 역사상에 어떠한 사람들이 헌금한 것보다도 더 귀하게 받으십시오' 하면 하나님도 '음, 그 녀석 쓸만한데' 하며 좋아하는 거예요.

자, 그런 사람 좋아하겠어요? 만일에 기도했다가, '하나님 나 불쌍하게 됐는데 안 도와주오. 오, 하나님' 이렇게 기도했다가 나 혼자 되게 되면 하나님 그게 뭐야 나와 같이 안 해주면 아이구, 통일교회에 하나님 없는 곳이다 이런 이 시시한 생각이…. 그게 얼마나 비굴해 보이고 부끄럽냐 이거예요. 욕심들은 많다구요. 욕심이라도 있었지요. 선생님도 욕심이 많은 사람이라구요. 이 미국을 구하겠다는 거예요. 미쳐도 크게 미치고…. 욕심이 많다면 세계에서 제일 욕심이 많은 사람이라구요. 가만히 앉아 가지고 되겠어요?「안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