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익을 추구하며 존속하려는 인간의 본성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93권 PDF전문보기

이익을 추구하며 존속하려는 인간의 본성

그러면, 인간은 왜 태어났느냐? 인간은 고등동물로 왜 태어났느냐 이거예요. 인간은 고등동물로서 작용하고 고등동물로서 가야 할 방향이 있고 고등동물로서 이루어야 할 목적을 지니고 태어났습니다. 이러한 것을 알아야 된다는 거예요. 여러분들은 여기에 왜 왔어요? 왜 왔느냐구요? 손해보기 위해서 왔어요, 이익보기 위해서 왔어요? 왜 왔어요?「이익보기 위해서…」 장사하러 왔다구요, 장사하러. (웃음)「노(No;아니요)」'노'가 아니예요. 목적의 내용이 다를 뿐이지 작용은 마찬가지예요. 그래, 선생님 말 듣겠으면 듣고 말겠으면 말라구요. 졸지요, 뭐. '선생님은 얘기하지만 나는 존다' 이러라구요!「아니요」 조는 것을 왜 안 된다고 하는 거예요? 조는 것을 왜 자꾸 졸지 말라고 하는 거예요? 그건 손해보기 때문입니다. 시간 소모고 여러가지 소모다 이거예요. 우주의 소모를 시키니 나쁘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지도자는 참 어렵고 무서운 자리에 있는 거예요. '오늘 아침에 레버런 문한테 가서 말을 안 들었다면 좋았겠는데…. 아이구, 말을 듣고 나서 손해를 더 봤다'고 하면 그것이 두 번, 세 번만 되면 오라고 제사를 지내도 안 온다구요. 그런데 와 가지고는 좋다고 입들을 벌리고 이러고 웃는다는 거예요. 이 두 가지예요. (웃음)

그건 간단해요. 간단하다구요. 사랑이 왜 좋으냐 하는 문제…. 사랑이 왜 좋아요? 모든 것을 가질 수 있으니 좋다 이겁니다. 이제 알겠어요? 「예」 언제든지 이걸 생각하라구요. 이건 부정할 수 없습니다. 여러분들이 발전하려고 하고, 커지려고 하고, 높아지려고 하는 작용을 하고 있다구요. 자기는 가만히 있어도 마음으로는 그런 생각을 자꾸 한다구요. 옳은 사람이 되어야 되겠다는 생각을 하지요?「예」 그다음에 '내가 성공을 해서 모든 사람의 중심이 되어야 되겠다. 표본이 되어야 되겠다' 이렇게 생각 한다구요. 그래요, 안 그래요?「그렇습니다」

그런 생각을 여러분들이 갖다가 집어넣었어요, 누가 갖다가 집어넣었어요? 여러분이 그랬지요?「아니요」 그렇다면 그건 진화 법칙이 맞는 거예요. 그것이 또 변하느냐? 변하지 않거든요. 거기에 무슨 원자탄 작용을 하고 전기 작용을 한다고 해서 변경이 돼요?「아니요」 전기 작용을 한다고 그것이 변해요?「아니요」 그것이 왜 그래요? 그게 '노'라면 이 방향으로 놓아도 이렇게 가겠다는 말이라구요. 이렇게 놓아도 이렇게 간다는 말이라구요. 그런 작용을 하고 있다는 거예요.

지남석이 말이예요, 남북을 향하는 그 방향이 마음대로 되면 오늘날 교통은 어떻게 되겠나 생각해 보라구요. 그러면 세계는 절대 통하지 못한다구요. 어디로 갈 거예요? (웃음) '돌연변이에 의해서 나는 발전해야 돼. 더 발전해라' 하면서 사람이 천년 만년 아무리 정성을 들여도 그것이 돼요?「아니요」 안 된다구요. 그것을 강제로 했다 하더라도 그 힘은 언제든지 돌아가기 마련이라구요. 힘을 조금만 늦추면 돌아갑니다.

공산당들이 변증법에 맞춰 그렇게 생각하지만 마음은 다 외면하는 거예요. 소련이나 소련 위성국가 전체, 동베를린 장벽을 전부 헤쳐 놓으면 거기 있을 녀석이 있어요?「노(No;아니요)」다 이쪽으로 온다구요. 왜 '노'예요? 본성이 싫다는 겁니다. 본성을 무시한 이론과 작용은 오래 못 갑니다. 잠깐 정지할 수는 있지만 오래 못 가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