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작용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해 하나님 앞에 감사해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93권 PDF전문보기

내가 작용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해 하나님 앞에 감사해야

사람이 하나님에 대해서 감사하자고 하는데, 무엇을 중심삼고 감사하자는 거예요? 무엇을 가지고 감사하다고 하는 거냐구요? 오늘날 인간들이 하나되려는 이런 작용, 서로서로가 하나되려고 하고, 세계평화를 위하고, 온 세계가 하나되면 좋겠다 하는 이 작용을 중심삼고 볼 때, 그걸 누가 주었느냐? 본래 내가 가진 것이 아니라, 그 작용 자체를 하늘로부터 받았기 때문에 하늘 앞에 감사해야 되겠다 이거예요. 알겠어요?「예」 '내가 어디 가고 싶다' 하는 생각을 하고 '내가 어땠으면 좋겠다' 하는 생각을 하는, 그렇게 작용하는 것에 대해서 하나의 뚜렷한 어떤 주체자 앞에 감사할 줄 알아야 되겠습니다.

여러분들은 지금까지 감사하는 데에 있어서 돈이나 생기고, 먹을 거나 생기고, 자기에게 좋게 해주어야 감사하려고 생각했다는 거예요. 남자로 태어나서 장가가려고 하고, 여자로 태어나서 시집가려고 작용하는 마음을 준 것에 대해서 감사해 보았어요? 그렇게 생각해 보았어요? 없지요? 없었지요, 지금까지?「예」 좋은 신랑이나 만나야 여자들은 '감사합니다' 이러지요. (웃음) 여자로 태어나 가지고 남성을 그리는 그 작용 자체에 대해서 '감사합니다' 해야 돼요.

그렇게 볼 때 감사의 시작이 어디서부터예요? 남편 만나는 그것이 아니라구요. 그 작용에 대해서부터 감사해야 돼요. 그게 소생이라고 봐야 됩니다. 그래 보았어요? 연령이 사춘기 되는 아가씨들이 어 또 잘난 남자가 있어 그 눈을 바라보게 될 때, 그 보고 싶은 작용에 대해서 '감사합니다' 이래 보았어요? (웃음) 그래 봤어요? 대답하라구요, 여자들! 그다음엔 '아 한번 만나고 싶다' '여자가 어디로 갈 거야?' '시집가는 거야' '시집가는 게 뭐야?' '남자에게로 가는 것이다' 이거예요. 그것에 대해 감사해 보았어요? 우주가 이렇게 생겨나고 이렇게 되었기 때문에 이렇게 가고 이렇게 결실하는 것을 내가 알기 때문에 우주에 박자를 맞추면서, 이 우주를 만든 하나님 앞에 감사한다, 이래 봤어요?

이래서 남자는 여자의 세계, 여자는 남자의 세계, 두 세계를 서로 왕래 하면서 하나가 되는 거예요. 그래서 뭘할 거냐? 하나님 대신 창조주 노릇을 하는 거예요. 둘이 하나되고 둘이 사랑하고 둘의 생명력이 결합되면 창조의 능력이 발휘됩니다. 새로운 생명이 탄생합니다.

애기를 배면 여자도 '아이구!' 충격을 받고, 남자도 '아!' 충격을 받습니다. 그럴 것 같아요? 임신을 했다 하게 되면, 그저 '있을 것이 있다' 하는 게 아니라 충격을 받는다구요. 꿈이 입체적으로 부풀어 오른다구요. 입체적으로. (웃음) 여러분들이 지금까지 생각했던 그 이상의 생각을 하는 거예요. 훌륭한 애기를 바라고, 이 우주와 더불어 전부 다 관계를 맺고, 그렇게 생각이 넓어지는 거예요. 꿈이예요, 꿈. 그럴 것 같아요? 여러분들은 얘기를 암만 들어도 모르지요? 처녀 총각들만 모였으니. (웃음) 그럴 것 같아요, 안 그럴 것 같아요?「그럴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 사춘기 때 꿈이 얼마나 굉장했어요? 그건 알지요? 이렇게 남자 여자가 하나된 다음의 꿈이 뭐냐? 더 큰 꿈이 뭐냐? 애기를 낳는 것이 더 위대한 꿈이라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남자와 여자의 사랑보다도, 사춘기에 꿈으로 찾던 남자 여자가 하나되는 그것보다도 애기를 낳아 가지고 어머니 아버지가 하나되는 그 사랑은 어떨 것이냐? 더 강하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사춘기의 꿈은 남자 여자의 사랑을 느끼게 했지만, 애기를 밴 이후의 꿈은 자녀를 사랑할 수 있는 그 사랑을 느끼게 한다는 것입니다. 이게 놀라운 사실이라는 것입니다. 발전하는 거라구요. 이래야 원만해지는 거예요. 야, 사랑이란 것이 이렇게 생겼구나! 종횡으로 엮어지는 거예요.

미국 사람들이 전부 다 서로 이혼을 하고 그러면서도 왜 아들딸을 서로 갖겠다고 싸움을 해요? 그거 왜 싸우는 거예요? 그건 종적인 사랑이기 때문에 그렇다는 걸 알아야 돼요, 종적인 사랑. 왜 그러냐 하면 하나님과 인간은 관계를 끊을 수 없다는 거예요. 이혼을 하면 그 아들이 원수인 남편의 아들이고, 또 원수인 여편네의 아들인데, 그 아들을 왜 사랑 하려고 하느냐 이거예요, 무슨 논리에 의해서? 원수의 아들인데 왜 그러는 거예요, 다 집어치우지? 그것은 하늘과 땅이 있기 때문이예요. 하나님과 인간은 그러한 관계를 끊지 않는다는 거예요. 이것을 끊었다가는 인간이란 것은 존속할 수 없다는 거예요. 그리고 횡적으로 보더라도 과거 현재 미래를 통할 수 있는 것은 아들딸…. (녹음이 잠시 끊김)

과거에도 좋아하고 현재에도 좋아하고 미래에도 좋아야 그게 참된 행복과 참된 사랑이지, 어머니 아버지만 좋아하고 아들딸은 울면 안 된다구요. 또 아들딸은 좋아하고 부모가 울어서도 안 된다 이거예요. 그걸 붙들려고 하는 것은 인간이 구원받을 수 있고, 살 수 있는 미래의 길이 있기 때문입니다. 미래를 통해서 새로운 인연이 맺어지면 새로이 살 수 있고, 하늘로 돌아갈 수 있는, 복귀라는 희망이 있기 때문에 그럴 수밖에 없다는 걸 알아야 돼요. 우리 여자들 알겠어요?「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