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한 일에는 참는 사람, 숙고하는 사람이 필요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99권 PDF전문보기

중요한 일에는 참는 사람, 숙고하는 사람이 필요해

한국이라든가 동양에는 어떤 사상을 갖고 있느냐 하면 말이예요, 아버지가 비밀 얘기가 있으면 어머니가 있더라도 어머니를 내보내고 남자 아들을 불러다가 얘기하는 그런 전통이 있다구요. 그거 서양 여자라면 얼마나 앙앙앙…. 이렇게 무시하고 살면 보따리 싸 가지고 도망간다구요. (웃음) 그렇지요? 그렇잖아요? 그런 법이 어디 있겠느냐 이거예요. 그것에 대해서 대답하지 못한다구요.

만약에 여러분들이 원수들에게 잡혀가 가지고 고문당하고 죽고 못 사는 자리에 들어가게 되면, 남자는 참을 수 있지만 여자는 못 참는다구요. 어머니는 자기 아들한테 짐이 되는 거예요. 그거 알겠어요?

전쟁이 일어나서 이기게 되면 말이예요, 그 나라의 여자들은 살려 주고 말이예요. 혹은 전부 다 잡아오는 법이 있지만 그 아들딸, 그 후계자들은 전부 잡아 죽인다구요. 남자는 하나라도 크게 되면 세계를 움직이고 복수를 하고도 남지만 여자는 커 가지고 복수를 못 한다 이거예요. 그거 그래요, 안 그래요? 그런 소리 하면 여자들은 기분 나쁘지요? (웃음) 아무리 둔한 여자라도 센서티브(sensitive;민감한)한 남자보다는 반응이 빨라요. 여자들은 그게 빠르다구요. 물으면 대답을 하고, 뭐 어떤 것을 해도 빠르다구요.

자 이렇게 볼 때, 복귀섭리노정에 여자를 등장 안 시킨 것은 하나님의 지극히 지혜로운 태도라는 것입니다. (웃음) 여러분들도 그렇잖아요? 에덴동산에서의 타락도 여자가 했다는 거예요. 그렇게 볼 때에, 지금까지 역사과정에서 아담 해와니, 노아니, 아브라함이니, 야곱이니, 모세니, 예수니, 세례 요한이니 할 것 없이 그들이 참지 못하고 깊이 생각을 못한 것은 모두 여자 때문입니다.

이 세상에서, 이 존재세계, 우주 가운데서 누가 제일 많이 참았겠느냐, 누가 제일 깊이 생각했겠느냐? 「하나님입니다」 그래 하나님, 그다음에는? 남자하고 여자하고 보면? 「남자요」 그럼 남자 가운데에서도 어떤 사람이예요?「……」 권력을 쥐고 행사하는 사람이예요, 권력을 쥐지 않은 불쌍한 사람이예요? 약자는, 정의로운, 의로운 마음은 가졌지만 약한 사람들은 반드시 이러한 전철을 밟아 왔다는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자, 왜 참았을까요? 왜 행동을 못 했을까요? 여러분보다 낫기 위해서 참고 행동을 못했다구요. 그날을 위해서 참았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대체적으로 고를 수 있다구요. 모든 인류가 사는 역사 가운데서 이런 걸 이렇게 고를 수 있다구요. 그런 권내는 매일매일 가면 갈수록, 부딪치면 부딪칠수록, 핍박이 심하고 어려운 그 환경이 넓어지더라도 이 사람들은 절대 망하지 않아요. 망하지 않는다는 거예요. 더 참고 더 생각하는 자리에 들어간다는 거예요. 그걸 알아야돼요.

지금을 위해 참는 것이 아니라구요. 미래를 위해서 참는 거예요. 지금을 위해서 생각하는 것이 아니예요. 미래를 위해서 생각한다구요. 이게 무서운 거예요. 이게 무서운 거다 이거예요. 그때가 되면 내 기반과 더불어, 내 성공과 더불어 말할 것이다, 내가 행동할 것이다, 이렇게 생각한다구요. 그런 거 같아요?

그러면 하나님은 어떤 분이냐? 하나님이 제일 많이 참고 제일 많이 생각하는 그런 분이라면, 그러한 분이 앞으로 대할 수 있는 나라, 대할 수 있는 단체, 대할 수 있는 개인은 어떤 사람이겠느냐? 알겠어요? 마찬가지예요. 하나님도 지금까지 참고 오신 그런 분이기 때문에 그러한 면을 갖춘 개인과 사회와 국가 위에 서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건 당연한 결론이라구요.

외교의 세계, 외교관 세계에서는 말이예요, 말 많이 하는 사람은 지게 마련입니다, 그게 정평(定評)이라구요, 정평. 말하지 않는 사람이 결국…. 여러분들 학교 교실이면 교실에서 말이예요. 뭐 이 사람에게 '다다다다-' 뭐 저기 가서 '다다다다-' 선전 대장 노릇 하는 사람하고 말이예요, 말하지 않고 뚱 생각하는 사람 중 후에 누가 출세하느냐? 두고 보라구요. 입 빠르고 '와와와-' 한 녀석은 절대 출세 못 한다구요.뚱 해 가지고 말 안 하고 구석에 앉아 책을 들고 뚜벅 뚜벅…. 행동을 볼 때 다 싫어하는 사람들이 후에 두고 보면 전부 다 성공하는 거예요.

더우기나 나라의 모든 중요한 일들, 흑은 나라가, 세계가 죽느냐 사느냐 하는 문제, 하늘땅이 흥하느냐 망하느냐 하는 이런 중요한 문제를 중심삼고 보면 볼수록 그렇게 참는 사람, 숙고하는 사람을 찾게 마련입니다. 그것이 얼마나 필요하냐 이거예요. 얼마나 필요하다는 것을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너무나 잘 보게 된다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