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정의 체휼도 결국은 사랑에 귀결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12권 PDF전문보기

심정의 체휼도 결국은 사랑에 귀결돼

여러분들, 사람이 말이예요. 체험을 통해서, 체험한다고 해서 눈물이 나고 슬픔을 느끼고 고통을 느끼고 하는 회노애락을 느낄 수 없습니다. 이 심정의 체휼에는 그런 내용이 있다구요. 대번에 눈물과 통하고, 슬픔과 통하고, 고통과 통하고, 기쁨과 통할 수 있는 내용이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체휼의 생활은 눈물과 직결되고, 슬픔이라든가 고통이라고 하는 모든 것이 직결된다는 걸 알아야 돼요.

여러분들, 이 말이 하나되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웃음) 여러분들 그거 느끼잖아요? 말, 이 말의 장벽이 얼마나 크다구요. 말을 통해 가지고 모든 외적 세계와 내적 세계가 연결된다, 이렇게 생각한다구요.

자, 하나님을 중심삼고 볼 때에, 인간의 말의 기원이 어디냐? 올라가고 올라가고 올라가게 되면, 우리 조상, 조상, 조상…… 해서 올라가게 되면, 결국에는 신이 있다면, 어떠한 절대자와 인간과의 관계까지 도달합니다. 그러면 여러분들이 말을 하게 되는데, 말이 왜 필요하냐? 그것은 내 전체에 관한 것을 모두 이롭게 하기 위해서다 하는 것을 여러분들이 생각해야 됩니다. 이 말을 중심삼고 볼 때, 말의 목적을 어디에 둬야 할 것이냐? 그 중심이 있을 것입니다. 자, 말이 제일 좋아하는 말이 무슨 말이냐? 무엇인지 생각해 보라구요.

오늘날 지식을 얻기 위해 배우고 있는 사람들, 무슨 문학을 전공하는 사람들은 세익스피어가 뭐 어떻고 어떻다고 하고 과학을 하는 사람들은 무슨 뭐 여러 가지 자기 전문분야에 속한 유명인을 중심삼고 그 말을 찬양하고 하는데 말은 그럴 수 있는 내용으로 갈라져 갑니다. 그런데 그 말중에서 제일 주류가 되는 말이 뭐냐? 결국에는 그것도 어떠한 마음세계예요. 마음세계가 기쁠 수 있는 말이 중심이 아니냐 하는 이런 목적으로 귀결됩니다.

여기서 체휼이라는 말은 마음의 피라고 했는데, 마음이 흥분할 수 있고, 마음이 격동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이냐? 그게 무엇이겠느냐? 뷰티(beauty; 미)? 「아니요」 결국은 무엇이냐 하면, 사랑이라는 결론이 나옵니다. 전부 다 사랑이라는 말을 갖다 붙여야 합니다. 만인이, 과거나 현재나 미래나 세계의 국경을 초월하여 40억 인류가 그렇다고 하고, 거기에 불평할 수 없는 것이 무엇이냐 할 때, 이것은 사랑이라는 말외에는 없다 이겁니다. 그렇게 생각해요?「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