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와 교회에서 주도해 나갈 기독학생회와 기독교수협의회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15권 PDF전문보기

학교와 교회에서 주도해 나갈 기독학생회와 기독교수협의회

이런 판국인데 저들이 통일교회 문선생이 뭐 어떻고 어떻고, 이단 어떻고 하는 건 시대의 착오다 이거예요. 등잔 밑이 어둡다고, 이런 것은 과거의 한민족의 고질적, 퇴폐적인 민족성을 그대로 드러낸 것입니다. 그건 때리는 대로 맞게 돼 있다구요. 뭐 사촌이 논 사면 뭐가 아프다구요? 「배가요」 배만 아픈 것이 아니라, 똥줄이 난다는 거예요. 설사를 한다는 거예요. 그러니 자가망신하는 것입니다, 자가망신. 배 아픈 정도가 아니고 똥을 싸 가지고 다니는 거예요. 집안 망신을 시키고 있습니다. 지금 그런 실정인 걸 자타가 공인하는 거라구요. 이것을 무엇으로 부정하느냐 이거예요. 이런 좋은 재료를 가졌으니, 딱 들어맞았으니 알아보자는 거예요. 알아보지 않으면 학자 체면이 안 선다구요.

또, 그다음엔 학자들 180명이 연결돼 가지고 선생님과 통일교회에 대한 책을 다섯 권이나 출판했거든요. 이거 거짓말이 아닌 사실이라구요. 대한민국의 굴지의 교수들 전부 다, 세계 석학들도 물론 공인했지만 대한민국의 석학들이 전부 다 문선생님을 지지하고, 나팔 불고, 춤추는 판국인데 뭐 기독교 학생? 야야, 이 똥개 같은 녀석들아! 이놈 너 기독 교수? 그런 풍조는 다 지나갔다고 봐야 된다구요. 알겠어요?

그러니까 조직하자 하면 '예' 하게 돼 있고, 듣자 하면 '예' 하게 돼 있다구요. 그렇게 보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당장 해라! 이번에도 내가 하라고 안 했으면 안 할 것 아니예요? 이렇게 다그치니까 기독 학생회 발기대회를 하고 총회를 했지요? 「예」 언제 할 거예요? 명년도 될지 말지 한 거라구요. 그게 되는 거예요, 되게 돼 있다구요! 여러분들이 행동을 해 봐야 되는지 안 되는지 알 것인데 행동도 안 하고 안 되겠다고 하면 되나 말이예요? 생각같아서는 안 될 것 같은데 되는 것입니다. 기독교수 협의회도 안 될 것 같았는데 되는 것입니다.

여기 이재석이도 목사하고 연결맺을 때 안 된다고 생각했지만 되는 거예요. 되잖아요? 「예」 하지 않으니까 안 되는 것입니다. 천명으로 알고 행동하지 않으니까 안 되는 거예요. 모든 것이 그렇게 돼 있다구요.

이래서 한 천 명 만들어 가지고 지금부터 시작하게 되면 말이예요. 46개 대학을 금년부터 맞추어서 다 조직편성을 했어요? 다 했어요? 「오늘 말씀대로 다 조직했습니다」 음, 46개 학교에서 유명한 교수 50명 뽑아서 이끌어 가지고 딱 혁신운동 해야 됩니다. '뜻 있는 사람은 모여라' 하며 기독 학생을 환영해야 됩니다. 교수협의회에 지금 가입한 교수들과 한패 돼 가지고 지부편성을 하라구요. 알겠어요? 딴 데가 사무실이 아니라 학교가 사무실 되는 거예요. 기독 학생이 그렇게 돼 있다구요. 이사장도 기독교 신자일 때는 '거기에 회원이 되소. 총장도 회원이 되소' 하고, 안 하면 학생들 데리고 교수들이 데모하는 거예요. 불원한 장래에 그렇게 됩니다. 알겠어요? 「예」

내 생각에 이것이 한 천명쯤되게 된다면, 한 사람이 열 명씩 하게 되면 만명이예요. 만명이면 말이예요, 5개 종단 잡아 가지고 2천명씩만 잡더라도 이게 굉장하다구요. 그러면 우리가 감리교 정동교회를 빌리는 것입니다. '정동교회를 빌려 주소. 우리 감리교 대학생들 부흥해야 되겠소' 하면 그걸 누가 막겠어요? 그걸 누가 마다하겠어요? '해라, 해라. 그 어느 단체서 하지?', '어느 단체는 뭐 국제기독교학생연합회에서 합니다', '거기 누가 가담했지?', '선생으로 말하면 이러이러한 선생님으로 전국의 몇백 명, 한 천 명 가입했소' 할 때에 싫다고 하게 돼 있어요? '해라, 해라!' 하게 돼 있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