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사는 데 있어서의 공식적 기준은 절대적 사랑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19권 PDF전문보기

인간이 사는 데 있어서의 공식적 기준은 절대적 사랑

자, 그러면 이것이 무엇이냐? 위치를 정하려면 그것은 불가피한 거라구요, 방향을 정하려면 말이예요. 여러분들이 지금 바다에 가서 콤파스(compass ;나침반)로 위치를 찾아갈 때 이런 이치를 중심삼고 딱 평면적인 입장에서 어디에 있다는 것을 중심삼고 이게 틀리지 않기 때문에 찾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배가 가는 데는 저 혼자 그저 붕 해 가지고 아무데고 가는 것 같지마는 그 포인트, 그 접촉선을 언제나 지니고 다닌다구요. 언제나 달고 다닌다는 거예요. 떠날 수 없어요.

그리고 또 미국이 어디 있느냐 할 때도 그래요. '미국이 뭐 어디 있어? 이건 다 필요 없어 나 있는 데를…' 이러면 안 돼요. 언제나 이걸 기본으로, 이걸 지니고 말해야 됩니다. 그거 맞는 거예요?「예」 모든 것이 그래요. 법도 그렇게 정하는 거예요. 헌법도 그 원칙에서 전부 다 번져 나가는 거예요. 그게 틀리게 될 때는 헌법 기준에 비교해 가지고 '킥' (손으로 목 자르는 시늉을 하심) 한다는 거예요.

여러분, 단위나 공식 같은 것 있지요? 단위가 무엇이고 공식이 무엇이냐? 이 포뮬러 (formula ;공식)가 뭐냐? 종합해 가지고 센터의 자리에서 비교할 수 있는 기준이다 이거예요. 그것도 역시 전부 다 그와 같은 원칙을 따라 가지고 되는 것이다 이겁니다.

그럼 만물의 영장이고, 모든 우주를 주관할 수 있는 인간이 생활할 수 있는 공식적인 기준이 무엇이냐? 과거 몇천 년 전이나, 몇억만 년 전이나 지금이나 변해서는 안 되겠다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이냐? 무엇 이겠느냐? 그게 뭐예요? '뭐기는? 나지 나' 이러고 싶지 않아요?「아 니요」 그러면 얼마나 좋겠어요? 자, '나지' 할 수 있는 자신이 있다면, 사방을 둘러보고 '나지' 하면 용서받을 수 있지만, 아무것도 둘러보지 않고 '나지' 하면 '에이, 이놈의 자식아' 할 것입니다.

이런 문제를 어떻게 해결짓느냐 하는 것을 하나님이 생각했겠어요, 안 했겠어요? 하나님이 만약에 영원히 계신다면 '영원히 계신 하나님으로서 제시한 것이 참 좋소' 해야지, '옛날에 시작할 때는 좋았지만 몇천 년 몇만 년 후에는 싫소' 하면 그것은 안 되는 것입니다. 시작하면 '영원히 좋소' 할 수 있어야지, '뜯어 고쳐야 되겠소' 하면 거 안돼요. 어때요? 그럴 때 '아아 ! 찬성이요' 그럴래요? 여러분은 찬성이 라고 할래요?「참사랑이고 절대적 사랑이면….」 트루 러브(true love; 참사랑)가 무엇이고 앱설루트 러브(absolute love;절대적 사랑)가 무엇이예요?「언컨디셔널 러브 (Unconditonal love ;조건 없는 사랑)」 그래요, 조건 없는 사랑.

그러면 조건 없는 사랑이 뭐예요? 그것은 동서남북이나 좌우상하나 전부 다 좋아해야 돼요. 전부 다 '그렇지, 그렇지' 할 수 있는 러브여야 되는 것입니다. 앱설루트라는 말이 동쪽으로 간다고 그것이 앱설루트가 아니고, 서쪽으로 간다고 앱설루트가 아니고, 남쪽으로 간다고 앱설루트가 아니겠어요? 아니라구요. 어디 가든지 앱설루트예요. 어디 가든지 앱설루트라구요.

어떻게 그 관념을 자기 인식관에 집어넣느냐 하는 걸 한번 생각해 보라구요. 그것은 무엇이냐? 센트럴(central;중심), 이것을 통하지 않을 수 없는 운동을 하는 것입니다. 극과 극을 통하는 그런 사랑은 아무리 가더라도 통한다 이거예요. 네 점과 다섯 점을 기반으로 이렇게 간다 하더라도, 언제나 들어가는 구멍은 하나에 맞는다 이거예요. 그런 것이 앱설루트 러브일 것이다, 이렇게 보는 거예요. 그래, 운동할 때는 그렇다 치고 정지할 때는 어디에 가 있을 것이냐? 센터에 와 있는 것입니다. 균형을 취해서 중앙에 온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랑의 운동 하는 한 구형이 있으면 완전히 지구와 같이 등글어 가지고, 거기에 핵이 되어 있을 것입니다. 이런 논리가 성립돼요. 사랑이 이 지구와 같이 등글어진다면 등근 지구 가운데 센터로 있을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 센터는 너도 좋고 다 좋다 이거예요. 이걸 통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다 통해야 합니다. 그래 가지고 그 균형을 취해 가지고 거기서 영원히 도는 것입니다. 그러한 구조적인 사상이 우리가 바라는 이상적인 것이 아니겠느냐 이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