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하여 사는 곳이 천국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21권 PDF전문보기

위하여 사는 곳이 천국

그러면 천국은 어떤 곳이냐? 남편을 인류의 남성을 대표한 사람으로 알라 이거예요. 또한 아내는 인류를 대표한 여성으로 알고…. 이것이 총합한 결실의 꽃으로 피어서 만나는 것입니다. 이것이 청춘 남녀들이요, 이들이 상봉하는 시간이 결혼 시간입니다. 여성과 남성이 꽃 피우는 그 자리가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상봉할 수 있는 초점이므로, 그 초점의 기지에 내가 서 가지고 하늘 앞에, 남편 앞에 혹은 아내 앞에, 부모 앞에, 자녀 앞에 엄숙히 선서하는 것이 결혼식입니다. 자녀는 미래의 자녀이지요.

그러므로 통일교회는 여편네를 사랑하는 것 이상으로 여성을 사랑해야 됩니다. 남편을 사랑하는 것 이상으로 남성을 사랑해야 됩니다. 마찬가지 원칙입니다. 나이 많은 사람을 형님같이 사랑하고 자기집 식구이상으로 사랑할 수 있는 놀음을 하면, 여기서부터는 사망의 세계가 아니라 생명의 세계로 연결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예수는 '네 집안 식구가 원수니라. 너희 시어머니 시아버지를 나보다 더 사랑하고 자기 처자를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는 내게 합당치 않으니라. 그러면 너희는 나의 제자가 될 수 없다'라고 결론을 딱 지어 놓았어요. 그 이상의 자리를 가야만 천국의 백성이 될 수 있는 길이 생겨나는 거예요. 그러니 이런 세상을 위해 이상의 출발을 한 통일교회의 가는 길은 반대의 일생…. 개인적인 반대시대, 가정적, 종족적, 민족적, 국가적, 세계적 반대시대가 있고, 더 나아가서는 영계까지 반대하고 나서는 거예요. 이러한 길을 거슬러 뚫고 올라가야만 이 지상에 다리가 놓여지기 때문에 레버런 문의 일생, 40평생을 걸고 이 싸움을 지금까지 계속하고 있는 거예요.

이제는 반문을 해봐요. 레버런 문이 누구를 위해서? 하나님을 사랑하기 위하고 인류를 사랑하기 위해서. 나는 부모도 버렸고 처자도 버렸습니다. 통일교회를 사랑하는 사람들도 고생길로 내몰기 일쑤였습니다. 나라도 버리고, 대한민국을 희생시켜서라도 세계를 구하겠다고 하는 거예요. 그렇게 하지 않으면 이 전통적 길에 다리가 놓여지지 않아요. 이게 왜 필요하냐? 이것을 하지 않고 저나라에 가면 박자가 맞지 않아요. 호흡이 맞지를 않아요. 질식한다구요. 이것을 알기 때문에, 영생할 수 있는 세계가…. 지상은 지나가는 나그네의 생활이요, 본향의 세계는 영원한 세계입니다. 이 영원한 세계에서 질식하는 환경이 두려워서, 나 레버런 문은 이 지상 훈련도상에서 일생을 걸고 허덕이는 노정을 개의치 않고 가고 있습니다. 이것을 알아야 됩니다.

타락한 후손으로 태어난 인간이라 할진대는 누구나 다 이 과정을 거쳐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돌아와야 됩니다. 그때에야 비로소 하늘의 아들로서 행세할 수 있습니다. 그다음에는 싸우지 않아요. 탕감이 없습니다. 그다음부터는 순리에 응해 가지고 사랑의 질서에 의해 자동적으로 순응의 법도 세계가 전개되는 것입니다. 이 세계가 비로소 여러분이 앞으로 맞이해야 할 지상천국입니다. 원리를 알게 되면 꼼짝못하고 가야 합니다. 안 갈 수 없습니다. 세밀하게 설명할 시간이 없어서 그렇지요.

문 아무개라는 사람은 가인 아벨의 문제를 알기 때문에, 자기 아들딸보다도 여기 통일교회 패를 더 사랑하지 않을 수 없어요. 그러지 않고는 자기 아들딸을 사랑 못 하게 되어 있다구요. 내가 자식을 사랑하면서 가르치게 안 되어 있다구요. 천사장이 아담 해와를 교육하게 되어 있다구요. 법이 그렇게 되어 있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 문선생님의 아들딸들은 내가 사랑하는 것보다 이 통일교회 사람들이 자기 이상 사랑하고 교육하라는 거라구요. 다르다구요. 다른 것입니다. 그러지 않고는 갈 길이 없다는 것입니다. 아시겠어요? 「예」이게 정도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너 자신, 네 일신보다도 교회를 더 사랑하느냐?' 할 때에 '글쎄요' 하고 대답하면 안 됩니다. '사랑합니다'라고 해야 됩니다. 통일교회 교인은 그렇기 때문에 교회 입장에서 나라를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정도입니다. 통일교회는 세계주의와 천주주의를 표방하는데, 오늘날 공산주의니 민주세계니 하는 모든 제도와 지금까지의 기성기반을 전부 다 부정하는 것이 아니예요. 전부 다 파탄시키자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건설적인 비약을 하자는 거예요. 나라를 보다 더 사랑하라 이거예요. 나라를 보다 더 사랑할 수 있는 애국적인 터전이 되면 천국이 된다고 보는 거예요. 알겠어요?

대한민국 백성 중에 애국자라고 말하는 그 사람들보다도 그 이상으로 사랑해야 돼요. 그 이상의 애국자가 되면 여기서 대한민국 터전 위에 천국이 이루어진다고 보는 거예요. 여러분 가정을 중심삼고 볼 때, 이웃 가정을 여러분 가정보다 더 사랑해야 돼요. 그럴 때는 이웃 가정이 여러분의 가정을 수호하는, 천국 울타리를 가진 가정권 내에서 살 수 있다 이거예요. 이렇게 보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위하여 살라'는 결론이 나오는 것입니다. 나를 위해서 사는 것이 아닙니다. 사적인 것과 공적이라는 말은 확실한 거예요. 공적인 것은 큰 것을 위해서 사는 거지요? 사적인 것은 자기를 위주로 하는 것입니다. 자기를 위주로 하는 것은 지옥과 통하는 것이요, 공적인 것은 천국과 통하는 것입니다. 통일교회에는 딱 되어 있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