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공로로 구원을 얻는 정도의 이치를 알고 가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21권 PDF전문보기

사랑의 공로로 구원을 얻는 정도의 이치를 알고 가라

그래서 무엇을 사 가더라도 자기 아들딸을 위해서 사 가지 않는다구요. 믿음의 아들딸들을 위해서…. 믿음의 아들딸들을 더 사랑해야 됩니다. 통일교회의 축복 받은 가정들은 자기 몸으로 낳은 아들딸이 에미애비가 죽었다고 먼저 울어서는 안 돼요. 먼저 울 수 없다 이거예요. 누가 먼저 울어야 되느냐? 믿음의 아들딸이 먼저 울어야 돼요. 믿음의 아들딸이 장자예요. 자기 아들딸은 차자의 자리로 태어난 것입니다. 장자가 먼저 울고, 그 울음을 받아 가지고 울 수 있는 것이 차자의 자리입니다. 차자가 먼저 울게 안 되어 있다 이거예요.

그래서 '원수를 사랑하라'는 말은 이러한 내용을 알기 때문에 아…. 하나님이 얼마나 불쌍한가를 알 수 있고, 예수님이 얼마나 불쌍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천주의 한이 너와 나 사이에 사무쳐 있는 것을 그 누구도 몰랐습니다. 이런 원리를 앎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원한과 인류역사의 원한이 터져 나갈 수 있는 길이 열립니다. 이에 하나님이 군림하고 역사가 통과할 수 있다는 거예요. 여기에서부터 비로소 희망이 생겨요. 이것이 없어 가지고는 희망이 생겨나지 않아요.

예수님은 비운의 자리에 가면서도 자기를 향해서 우는 이스라엘 여인들을 대해서 '너희들 나를 향해서 울지 말고 이스라엘 후손을 위해서, 후대를 위해서 울어라'고 했습니다. 왜 그랬느냐? 지금 너와 내가 대하면 개인적 원수밖에 안 되지만, 개인 원수가 지나가게 되면 가정의 원수가 나타나는 거예요. 가정의 원수가 지나가면 민족의 원수, 민족의 원수가 지나가면 국가의 원수, 국가의 원수가 지나가면 세계의 원수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은 세계 원수들 앞에 유린당할 것을 생각할 때에 후대 후손은…. 오늘날 아랍권을 중심삼고, 이 원수들에 대해 총칼 가지고는 안 돼요. 내가 앞날에 여기에 중재를 서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는 거라구요. 그것을 어떻게 해결할 것이냐? 자기 아들딸, 자기 나라보다 더 사랑하지 않고는 수습할 길이 없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성경이 역설적 논리의 배후를 지니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기독교가 그 반대에서 정통이라고 그러다가는 쓰러지는 거예요. 깨깨 망하는 것입니다. 성경을 이루고야 끝날이 오지요? 나 문 아무개는 성경을 이루는 놀음을 하고 있는 거예요. 그래, 천국에 가고 싶으면…. 여러분 어머니 아버지보다 하늘을 더 사랑해요? 여러분 자식보다, 여러분의 아내보다 더 사랑해요? 어머니 아버지 그리고 아내와 자식을 제단을 꾸며 가지고 제사를 드리지 않고는 그 길을 못 가게 되어 있다구요. 기가 찬 것입니다. 수작 그만두라는 거예요.

예수의 피의 공로로 갈 수 있게 되어 있지 않아요. 예수의 피 흘린, 붉은 사랑의 공로로 가는 것임을 알아야 돼요, 사랑의 공로. 피는 2차적인 거예요. 결과입니다. 그 마음에 인류를 사랑하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피 끓는 사랑의 정열에 불타 가지고 피를 흘린 거예요. 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는 것이 아니예요. 죽음의 길도 개의치 않고 찾아간 그 사랑으로 말미암아 구원한다는 것을 알아야 돼요. 알겠어요? 이것이 정도라는 것이 틀림없다고 여러분은 알아야 돼요.

무슨 공로로? 피의 공로로 구원을 얻는 법은 없어요. 사랑의 공로로만이…. 원수도 사랑의 공로의 길을 가게 되면 용서법이 벌어지는 거예요. 남의 자식이라도 사랑의 줄을 타고 들어오게 되면, 양자의 길을 타게 되어 상속권이 벌어지는 거예요. 그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자, 이러한 것이 틀림없는 정도의 이치임을 아시고 지금까지 기성교회에 대한 모든 관념을 전부 청산해야 돼요. 지금까지 일생을 걸고 나오던 모든 정성을 합한 그 이상으로 통일교회에서 모든 정열을 퍼부어 하나님을 사랑하고 인류를 사랑해야 됩니다. 거기에 있어 선두에 서게 되면, 통일교회의 문선생이 오늘 싫은 말 하지만, 그 선생이 필요한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그 선생을 절대 따라가지 않으면 안 될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아멘! 그 길이 정도의 길이라고 보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