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상 어떠한 애국자보다도 더 어려운 길을 가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32권 PDF전문보기

역사상 어떠한 애국자보다도 더 어려운 길을 가야

자, 이제부터 결정하자구요. 하루에 몇 교회에 나눠 줄 거예요? 여러분은 '한 곳, 두 곳, 세 곳, 세 곳이면 됐지' 이렇게 생각할 겁니다. 곽정환이도 아메리카나이즈(Americanize;미국화)됐다구요. (웃음) 하나, 둘, 셋, 이렇게 생각하고 있다구요. 난 그 20배, 30배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되겠어요? 미국이 빨리 잘되겠나요, 빨리 망하겠나요? 「잘됩니다」 나는 미국 사람이 아니고 외국 사람인데도 이렇게 생각하는데 여러분 미국 사람은 내 3배쯤 더 하겠다고 생각해야 될 것 아니예요? 그래, 몇 배나 할 거예요? 나는 3백 곳을 생각하는데 여러분은 세 곳을 생각하고 있다는 거예요. (웃음)

그래야 선생님이 애국자라고 칭찬해 주지요. 나보다 못하는데 칭찬은 무슨 칭찬이예요? 그 말이 무서우면 오늘부터 전부 다 사퇴하라구요. 사퇴하라구요, 아예. *지금 사퇴하는 게 여러분들에게는 제일 좋을 것입니다. 그게 제일 편해요. 그게 제일 합리적이라구요. (웃음) 사실이예요. 내가 잘 안다구, 모든 걸. 그게 합리적인 방법이예요.

그래, 여러분들은 정상적인 것을 좋아해요, 비정상적인 걸 좋아해요? 「비정상적인 거요」 공식적인 거예요, 비공식적인 거예요? 「비공식적인 것이요」 가능한 방법으로 해야겠어요, 불가능한 방법으로 해야겠어요? 「불가능한 방법으로요」 나도 그래요. 레버런 문도 비공식적인 것, 불가능한 것을 좋아한다구요.

하나님은 어떨까요? 「비공식적인 것…」 그렇다구요. 그래서 레버런 문은 그렇게 나가는 거예요. 내가 그런 거 좋아한다구요. 무니들은 어때요? 불편한 거예요, 편한 거예요? 「불편한 거요」 모든 사람들은 그런 걸 싫어한다구요. 그러나 무니들은 그들과 다르다구요.

여러분들은 불가능한 길을 다 선택했지요, 불가능한 길? 선생님은 언제나 그 개념을 지니고 사는 거예요. 일생 동안 그런 길을 취해 나왔습니다. 그러니 감방에 드나드는 거예요. 여러분들은 나를 다 좋아하지요? 그렇지만 그런 길은 다 싫어한다구요. 하나님은 나를 좋아하지 않으십니다. 내 방식만 좋아하시는 거예요. 알겠어요? 「예」 마찬가지입니다. 여러분들과 다르지요? 하나님이 레버런 문의 무엇을 좋아해요? 「방식요」 하나님이 레버런 문은 싫어하시는 거예요. 개념이 다르지요.

무니들은 어때요? 「아버님 방식을 좋아합니다」 아니예요. 무니들은 나를 좋아합니다. 여러분들은 아버님 방식은 싫어하잖아요? 그거 생각해 봐야 돼요. 아버님도 마찬가지예요. 방식만 좋아한다구요. 레버런 문은 레버런 문의 방식을 위해서는 차 버리는 거예요. 어느 것이 성공할 것 같아요? 아버님과 아버님의 방식 중에서? 「아버님의 방식이요」 물론 방식이라구요. 이제 확실히 알았다구요. 그 개념을 확실히 하자구요. (*부터 영어로 말씀하심)

선생님은 그 길을 가기에 미친 사람입니다. 잠도 안 자고 먹지도 않고 시간도 다 잊어버리고 아침을 저녁으로 알고 저녁을 아침으로 알고 살아 온 거예요. 일생 바빴다구요. 마라톤 하는 사람이 백 미터 앞에 있는 결승점을 바라보고 뛰는 기분이예요. 하나님이 그러는 거예요. 하나님은 하나님 자신을 생각하지 않습니다. 피곤해 가지고 그냥 그대로 옷 입고 뭐…. 이불을 펼 게 뭐예요? 그냥 자고 일어나야 몸이 거뜬하다구요. 그런 일이 얼마든지 있다는 거예요. 그래도 레버런 문이 가는 길을 전부 따라갈래요? 양심이 말립니다. 양심이 못 가게 한다구요.

선생님이 2년 동안 재판을 받으면서, 그전부터 이런 기반을 안 닦았으면 어떻게 될 뻔했어요? 무니의 비참한 정상을 내가 보고 싶지 않아요. 내가 이북에서 감옥 갈 때 본 비참한 무니들을 잊지 않았다구요. 내가 미국에서 감옥을 가더라도 옛날과는 다르다 이거예요. 이런 말이 얼마나 심각한 말이예요?

비가 올 때 오는 비를 보고 '야, 미국의 비야, 한국의 비야, 너는 나를 알지?' 하는 거예요. 그런 의미에서 이 이스트 가든에 대해 앞으로 많은 사람들이 감사할 거라구요. 나는 미국을 생각하는 어떠한 애국자에게도 진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구요. 나에게는 조지 워싱턴이 밸리 포지(Valley Forge)에서 싸울 때에 어려운 자리에서 신음하던 이상의 어려움이 많이 있었다구요. 이 거대한 나라가 죽어 넘어지는 것을 하나님이 보고 싶어하지 않는다는 걸 알았기 때문에…. 그렇다고 내가 미국 국민 대해서 뭐 자랑하고 싶지 않다구요. 빛도 없이 지나가는 사람으로 깨끗이 기반 닦아 놓고, 깨끗이 돌아가려고 그런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