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힘은 그 어떤 것보다도 강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40권 PDF전문보기

사랑의 힘은 그 어떤 것보다도 강해

통일교회는 말이예요, 영계와 가깝기 때문에 영계의 사촌이 다 됐어요. 안테나가 다 있거든요. 벌써 쓱 보게 되면 무슨 일이 일어날 것을 다 안다구요. 우리 같은 사람은 대표적이지요. 그런 얘기 한번 할까요? 「예」 믿지 못할 얘기인데, 우리 총재님이 이상스럽고 재미있는 얘기 하면 믿을 수 있어요? 「예」 소화할 수 있어요? 「예」 (웃음) 하여튼 그렇다구요. 문제는 어디에 생겼느냐?

내가 미국에 간 날부터 13년 동안 천 7백, 천 8백 개나 되는 언론계가 총공격이었습니다. 나를 들이 팬 거라구요. 그렇지만 날 때려 눕히지 못했어요, 그 13년 동안에. 요즘 와서는 자기들이 항서(降書)를 썼지요. 닉슨 대통령이 1년 6개월 만에 모가지가 댕강 떨어져 나갔다구요. 그것 알아요? 그렇지만 레버런 문은 지금까지 12년 동안 당당하게 싸워 온 거예요. 감옥에 갔다 와서도, 감옥에 가면 다 없어질 줄 알았는데 나오자마자 미국을 완전히 패 버렸다구요. 이놈의 자식들! 위대한 사랑의 본질적인 세계와 통할 수 있고, 양심의 맨 저변의 핵과 연결될 수 있는 사랑의 힘은 막을 자가 없다는 겁니다.

통일교회에는 참 새로운 말이 많이 생겨났습니다. 자기 부모가 납치한다는 말 들어 봤어요? 부모가 누굴? 사랑하는 자식을. 그 자식을 납치한다는 말을 들어 봤어요? 통일교회 들어오고 난 후에는 아무리 부모가 이야기해도 안 간다 이거예요. 왜? 왜 안 가느냐? 문선생과 자기 부모와 비교하면 벌써 하는 일이 다르다구요. 그렇다고 오늘 내가 자신을 선전하는 게 아니요, 사실을 얘기하는 거예요. 가르침으로부터 모든 삶으로부터…. 사는데 있어서 자기를 위해 살지 않는다 이거예요, 일생 동안. 일생 동안 자기를 위해서 살지 않는다 이겁니다. 그저 시간만 있으면 부모 이상, 스승 이상 자기들을 위해 주고 사랑하고 어떻게든지 좋은 길로 인도하려고 합니다.

이렇게 냄새를 맡았는데, 봄에 꿀맛을 본 벌이…. 여러분, 양봉한 사람은 잘 알지요? 겨울에 사탕물만 먹던 벌들이 봄이 돼 가지고 꿀 냄새를 맡고 입을 박고 맛을 보게 된다면 그 꽁무니를 아무리 잡아당겨도 안 떨어진다구요. 이게 떨어지지 않는 거예요. 안 떨어진다구요. 한번 해보라구요. 우리 집이 양봉을 많이 했기 때문에 내가 잘 알아요.

사랑의 힘은 생명보다도 강한 거예요. 타락한 세계, 사된 세계에서도 말이예요, 사랑하는 청춘 남녀들이 연애하다가 죽는 사태가 벌어지잖아요? 그러면 본연의 사랑 줄에 인연된 사람 끼리끼리 만나고 싶은 힘은 얼마나 강할 것이냐? 그래서 통일교회 패들은 어떤 일이 벌어지느냐 하면, 내가 남자인데 남자가 남자 보고 싶어서 엉엉 운다구요. 왜 울어요? 선생님이 보고 싶어서…. 그거 이해돼요?

여자들 생각해 봐요. 연애하는 사람들은 눈만 조금 틀리면 '엥' 하고 말이예요, '그까짓 새끼 아니면 뭐 없나?' 하면서 차버려요. 하지만 통일교회에서는 그것이 불가능해요. 여기에 한번 맛을 들여 놓으면 죽어도 못 떨어진다 이겁니다. 아시겠어요? 그런 위험천만한 곳에 들어와 있어요, 여러분들. 경고합니다.

그 사랑에 한번 미친다면 세상이 뭐라고 하더라도 안 간다구요. 우리 같은 사람은 세상이 반대하더라도, 40평생 반대받았지만 내 길을 막을 자가 없었고 끌어낼 자가 없었다는 거예요. 그 길 가게 돼 있지요.

그러면 가면 어떤 일이 벌어지느냐? 가면 갈수록 망하는 것이 아니라 가면 갈수록 흥하는 것입니다. 왜? 사랑은 움직이면 움직일수록 커지기 때문이예요.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는 반대를 받고 어떤 물결이 나고 요란스럽게 움직이면 움직일수록 커지는 거예요. 그런 장사 어때요? 그런 것을 알았기 때문에 우리 같은 사람은 일생 동안 어디 가든지 욕을 먹고 다녀요. 어디 가든지 괜히 욕을 해요. 왜 그러냐? 하나님 전법과 악마의 전법이 있는데, 인간을 중심삼고 하나님도 전술을 쓰며 전법을 기획하고 있고, 악마도 전법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악마는 치고, 공격하고 잃어버리지만 선한 편은 맞고 찾아 나온다는 겁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무엇이 그래요? 사랑의 힘이 그렇다는 거예요. 보라구요. 1차 세계대전 때에도 친 녀석이 졌고, 2차 세계대전 때에도 친 녀석이 졌습니다. 또, 3차세계대전 때에도 사상계에서 공산주의가 자유세계를 치고 있어요.

아무리 큰 아들이 효도를 한다 하더라도 그 효도하는 형님이 그릇됨이 없는 동생을 '야!' 하고 치면 부모는 누구 편이 돼요? 동생 편이 돼요, 형님 편이 돼요? 그럴 때는 동생 편이 되는 겁니다. 그런 원칙과 공식이 있다구요. 사는 방법이 있다구요. 그런 것을 갈라 놓아서 모르기 때문에 여러분이 들쑥날쑥하는 거예요.

사람의 일생이 그래요. 열두 달을 중심삼고 춘하추동 사계절이 있고, 360일을 찾아 넘어가고 있어요. 그런데 동쪽에도 3형, 남쪽에도 3형이 있는데 그 형이 달라요. 형이 다른 거예요. 전부 다 고르게 해서는 안 된다는 겁니다. 형에 따라 가지고 올라가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내려가는 사람이 있고, 내려가는 사람이 있으면 또 올라가는 사람이 있다구요. 이러면서 역사가 순환 발전해 나간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똑 잘라서 보게 되면 이것이 불공평하지만 몇백 년 몇천 년을 딱 보게 되면 우주의 인간사는 절대 공평하다는 거예요. 그런 것 다 알아요? 그런 것을 다 알고 산다면 지금 내가 당장 죽을 자리에 들어갔다고 해서 불행한 것이 아니예요. 내가 이렇게 감으로 말미암아 저 한 곳의 미비한 곳을 막을 수 있고 보충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 것을 알고 간다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렇게 사는 사람이라면 불행이 있을 수 없다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