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가운데 제일 귀한 게 사랑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40권 PDF전문보기

하나님 가운데 제일 귀한 게 사랑

그러면 인간도 그렇게 생각하는데 하나님 자신이 그 이상 생각하겠나요, 못 하겠나요? 천 사람 만 사람이 다 마찬가지 욕심장이들인데 '내가 어디 가서 숨어 있겠느냐?' 할 때 하나님이 숨을 곳이 있어요? 없으니까 큰일나겠다는 거예요. 그래서 하나님은 안 보이는 것이 이상적이다 이겁니다.

사람들의 욕심 보따리 싸움판이 얼마나 심하겠나요?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이 생각하시기를 인간의 욕심 바가지들을 두고 볼 때, '내가 보였다간 큰 사태가 나겠다' 하신 거예요. 큰 사태가 나겠어요, 안 나겠어요? 「납니다」 그거 뭐 여자들이 더 야단일 거라구요. 남자들은 별의별 짓 다 하고…. 이렇게 사태가 나겠으니 하나님이 안전지대를 생각하셔서 보이지 않게 계시겠다 해 가지고 하나님이 보이지 않으셨다는 겁니다. 그것이 이상적이라는 것입니다.

여러분 생각할 때, '체, 문선생 얘기도 잘한다. 그러나 어떻게 그럴 수 있노?' 하겠지만 듣고 보니 그럴 것 같아요, 안 그럴 것 같아요? 하나님의 안전지대는 그것밖에 없어요. 그러면 어디에 가 계실 것인가 할 때 각자의 맨 깊은 마음, 마음의 맨 밑창에 싹 가 계시겠다 하는 거예요. 계시더라도 주인 양반 모르게끔, 만약에 알려면 지극히 정성을 들여 가지고 노력하기 전에는 모르게끔 있겠다고 하나님은 생각지 않을 수 없었다는 거예요. 왜? 도둑놈 같은 욕심 보따리를 갖고 있는 인간들이기 때문이예요.

하나님 가운데 제일 귀한 것이 무엇이겠느냐? 하나님 손이예요, 하나님 눈이예요, 하나님 몸뚱이예요, 하나님 마음이예요? 「사랑」 사랑. 마찬가지예요. 하나님의 사랑이 있다면 그 사랑을 입에 넣고는 '난 몰라. 눈 다 감고 죽었어' 하는 거예요. 그리고 사랑을 다 이루었다면 모든 작용을 스톱하고 싶다는 거예요. 여자들도 그렇잖아요? 진정 사랑하는 사람을 만난다면 모든 것 다 잊고 가만히 날아가든가 훌쩍 이상세계에 돌입하고 싶다는 겁니다. 그 마음이 사랑의 세계에 있는 거예요. 하나님도 마찬가지이고 인간도 마찬가지라는 거예요.

그러면 인간에 있어서 그 욕심 보따리가 언제 꽉 채워지느냐 할 때, 돈을 갖다가 넣어도 안 채워지고, 모든 것을 넣어도 안 채워지지마는 하나님의 사랑의 펌프만 쓰윽 갖다 대고 틀면 꽉찬다는 거예요. 하나님의 사랑을 알겠어요? 왜? 그 사랑만 가지면 우주가 다 공인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만 점령한다면 우주는 자동적으로 점령하게 되는 거예요.

이러한 본질의 인연이 인간에게 있음으로 말미암아 인간에게 그런 큰 욕심이 있는 것이 나쁜 게 아니예요. 그 욕심의 뜻대로 다 이룰 수 있는 자리를 찾아가야 된다는 거예요. 만약에 영계에 가서 그렇게 된다면 사람이 얼마나 위대하겠느냐 이거예요.

아까 말한 사랑을 중심삼고 볼 때, 사랑은 내가 주인이 아니예요. 그렇기 때문에 동물세계도 전부 다 그렇게 돼 있다구요. 식물세계도 그렇게 돼 있어요. 광물은 원소 원소끼리 상대가 안 되는 것끼리는 절대로 작용을 안 해요. 하나님이 작용을 하라고 해도 안 해요. 하나님이 그렇게 안 만들었다구요. 이치적으로 다 만들었다구요. 원소 원소가 상대를 이루게 되어 서로 주고받는 자리에 가게 되면 작용하지 말래도 하는 거예요. 밤이든 낮이든 이것이 모든 우주력을 넘어서 하게 마련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