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사랑에서만이 영생이 가능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42권 PDF전문보기

진정한 사랑에서만이 영생이 가능해

그러면 사람에게 있어서 귀한 사람이 어떤 사람이냐? 성인들이 말했지요. 자고로 '인심(人心)은 조석변(朝夕變)이요, 산색(山色)은 고금동(古今同)이라', 인심이라는 것은 아침 저녁으로 변한다는 거예요. 변하는 사람의 마음과 몸을 볼 때, 그래도 덜 변하는 것이 마음이예요. 안 그래요? 덜 변하니까 더 변하는 것보다 낫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완전히 절대적으로 그 본질과 본성이 하나되어서 변하지 않는 사람, 역사적으로 그런 사람이 나왔느냐? 이것이 문제예요. 안 나왔기 때문에 지금까지의 역사가 문제인 것입니다. 만약에 그런 사람이 나왔더라면 그로부터 태어난 후손들은 그와 같이 닮았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의 열매는 순환법도에 의해서 영원히 계승하게 되었을 것입니다. 완전한 사람이 안 나왔다 이거예요.

여기에 이름 높은 사람, 과거에 장관 지낸 분들 혹은 훌륭한 시장 지낸 분들도 나와 있을는지 모르지만 그 높은 간판을 가진 양반들도 변하는 사람임에 틀림없는 것입니다. 기독교 같은 종교를 보게 되면 말이예요, '메시아! 구세주!' 하지요? 그 메시아, 그 구세주가 뭐예요? 세상을 구하는 자, 구세주 되는 양반이 변할 수 있는 본질을 가져 가지고 되겠어요? 안 돼요. 절대적이어야 돼요. 하나님 대신자로서 하나님과 같아야 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이 있다면 역사 이래 변하지 않는 대표적인 한 사람을 반드시 만들어 보내야 돼요. 하나님이 있다면 반드시 어떠한 수고를 하더라도 그런 일을 역사시대에 있어서 이루어 놓아야 됩니다. 그러지 않으면 그 하나님은 실패의 하나님이예요. 그런 결론이 나오는 것입니다. 그래서 메시아라는 사상, 구세주라는 사상…

구세주라는 양반은 어떤 사람일 것이냐? 그 사람은 나면서부터 모든 것을 알고 몸과 마음이 하나돼 가지고 영원히 변할 줄 모르는 사람일 것입니다. 애국자라는 사람은 어떤 사람이냐? 나라를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효자라는 사람은 어떤 사람이냐? 부모를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성인은 어떤 사람이냐? 세계를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성자는 어떤 사람이냐? 우주를 중심삼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그러한 대표적인 사람들은 변할 수 있는 속성을 갖고 있지 않을수록 가치 있는 것입니다. 성인도 변할 수 있지만 성자만은 변할 수 없다는 거예요.

그러면 왜 성자만이 변하지 않느냐? 여기에서 문제가 벌어집니다. 여러분에게 하나 묻겠는데, 인간에게 있어서 제일 귀한 것이 뭐예요? 혹자는 말하기를 '오, 생명이 귀하지' 혹자는 말하기를 '돈이 귀하지, 돈' 또, 어떤 사람은 '아이고 지식이 귀하지' 어떤 양반은 '아이고 권력이 귀하지' 또 어떤 사람은 '사랑이 귀하지' 여러 가지일 거예요.

이러한 모든 것 가운데서 제일 귀한 것이 무엇이냐? 우리는 따져 봐야 돼요. 제일 귀한 것이 뭐예요? 생명을 돈과 바꿀 수 없어요. 생명이 귀한 거예요. 생명을 권력과 바꿀 수 없어요. 그러니까 생명이 귀한 거예요. 생명을 지식과 바꿀 수 없어요. 생명이 귀한 거예요. 그다음에 사랑과 생명 중에서 어떤 것이 귀하냐? 그런 생각 안 해봤지요? 근본 문제입니다. 생명과 사랑 중에 어떤 것이 귀하냐? 어떤 것이 귀해요? 예? 「사랑…」 사랑이예요? 왜 사랑이 귀해요? 왜? (웃음) 그저 귀하다고 하면 되나요. 왜 귀하냐 이거예요? 「사랑을 위해서는 목숨도 바칩니다」 그래요. 사랑을 위해서는 목숨도 바칠 수 있어요. 왜 바쳐요? (웃음) 이게 문제입니다.

그러면 사랑만이 절대적이냐? 사랑만이 강하다면 제일 강하고, 사랑만이 귀하다면 제일 귀하고, 사랑만이 변하지 않는다면 제일 변하지 않아야 된다는 거예요. 하나님의 속성이 유일 절대 불변인 것처럼 영원해야 된다는 거예요. 불변해야 돼요. 영원해야 된다는 거예요. '사랑만이 유일이야!' 그렇다면 좋겠지요? 사랑만이 유일이라야 내 사랑 제일이라고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사랑만이 유일이 돼야 돼요. 사랑만이 절대적이어야 돼요.

우리 아낙네들, 남편에게 적당한 사랑을 받고 싶어요, 절대적인 사랑을 받고 싶어요? 여기에 우리 딸 같은 사람도 있구만. 어때요, 부녀자들? 물어 볼 것도 없지요, 뭐. 다 알면서 그런 거 물어 보노? (웃음) 절대적인 사랑, 유일적인 사랑, 그다음에는 불변적인 사랑…. 불변적인 것이 좋다는 거예요. 그렇지만, 변하지 않지만 영원하냐 이거예요. 영원한 사랑. 사랑만이 영원이 있다는 거예요. 생명에서는 그렇지 않아요, 생명은. 그렇기 때문에 진정한 사랑에서만이 영생이 가능하다는 결론이 나왔어요. 이 모든 것보다도 사랑이 귀하다는 개념이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