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과학적인 종교가 필요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42권 PDF전문보기

이제는 과학적인 종교가 필요해

오늘날 레버런 문이 이런 모든 신비의 세계 배후를 전부 다 파헤쳤기 때문에 모든 종교가들이 이 레버런 문 앞에, 이 총재라는 양반 앞에 와서 머리를 숙이는 거예요.

사랑의 천리(天理)를 깨우치지 못한 거예요. 누구도 몰랐다는 거예요. 참다운 부모가 어떤 것이고, 참다운 자식이 어떤 것이고, 참다운 남자가 어떤 것이고, 참다운 여자가 어떤 것이냐 이거예요. 참다운 가정이 무엇이냐 이거예요. 참다운 영원한 안보가 어떤 것이냐? 참다운 영원한 사랑이 보완될 수 있는 때에야만이 참다운 안보가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사랑의 절대자이시기 때문에 천지를 창조하실 때 사랑으로 하셨다는 거예요. 만물을 사랑으로 지었기 때문에 위해서 지었다는 거예요. 상대를 위해 지었다는 거예요. 내가 너를 통해 가지고 사랑을 찾기 때문에 너를 위한다 이거예요. 오늘날 타락한 인간세상에 요것이 하나 남아 있다는 거예요. 부모의 사랑이 뭐예요? 타락했을망정 위하는 결정(結晶)이 쥐꼬리만큼 남아진 것이 부모의 사랑이라는 거예요.

그것이 있기 때문에 구원섭리가 가능한 거예요. 다시 고칠 수 있는 가능성, 생기를 불어넣게 되면 접붙일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는 거예요. 그것마저 죽었다면 인간세상에는 구원이고 뭐고, 다시 돌아갈 길이 없어요. 그렇기 때문에 구원의 길도 사랑의 길을 통하여서만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오늘날 기독교인들이 잘 알고 있는 성경, 요한복음 3장 16절을 보면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했습니다. 그런데 오늘날 기독교인들은 '하나님이 우리 감리교를 이처럼 사랑하사…' 이러는 패들이 있다는 거예요. 또 '하나님이 우리 장로교를 이처럼 사랑하사….' 이런 패들이 있다는 거예요. '하나님이 우리 천주교를 이처럼 사랑하사…' 이런 패들이 있다는 거예요. 그 성경 말씀에 하나님이 무엇을 사랑한다고 했어요?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결론이나 귀한 것은 다 빼놓은 이 교파주의자들, 끝날에는 벼락맞는 거예요. 가장 귀한 것, 세상인을 사랑하기 위해서 메시아를 보냈지 장로교 교인 한 사람 구하기 위해서 보냈겠어요? 만약 한 사람을 구했다면 그 교인이 세계를 구할 수 있는 협력자이기 때문일 거예요. 그렇게 할 수 있는 사람을 구하기 위해서 왔지요. 이걸 깨달아야 돼요. 이런 모든 것을 사랑의 천리를 중심삼고 풀어 놓아야 돼요. 그래서 그것을 바로잡아 놓지 않고는 인간세계에는 새로운 세계, 도약의 세계가 올 수 없어요.

오늘날 남자가 여자 때문에 태어났다는 것을 몰랐기 때문에 남자가 제멋대로 하는 거예요. 오늘날 여자가 태어난 것이 여자 때문에 태어났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제멋대로 하고 있는 거예요. 그런 것은 1세기도 못 가서 다 사라져 버리는 거예요. 역사의 거름이 되고 마는 거예요.

하나님은 인간 창조를 위해서, 모든 만물을 지어 놓은 다음에 위하는 사상을 가지고 인간을 창조하신 거예요.

우리는 이제 참사랑과 거짓 사랑을 알아야 돼요. 참사랑과 거짓 사랑은 무엇이 다르냐 이거예요. 하나님의 본질적 사랑의 터전을 닦아 나온 만물 창조도 위해서예요. 누구를 위해서? 나를 위한 것, 하나님을 위하는 것보다도 인간을 위해서 이 우주를 지은 거예요. 자기의 모든 정성을 투입해 가지고 사랑을 위해서…. 하나님이 위했다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어서 자라라. 어서 자라라. 사춘기를 다 지내고 청춘시대를 맞이하여 사랑을 속삭일 수 있는 그때까지 빨리 자라라' 하시며 고대하고 계셨다는 거예요. 그런데 그때까지 이르지 못하고 요사스러운 바람이 불어 떨어졌다는 것입니다. 떨어졌다는 것을 알아야 병을 고치는 거예요.

덮어놓고 믿어서 구원받겠다구요? 세상에 그러한 법, 그러한 일이 어디 있어요? 요전에 챌린저호만 해도 말이예요. 인공위성을 과학적 데이터(data)에 의한 이론적 기준에서 전부 다 만들어 가지고 날려 보냈는데도 파괴돼 버렸는데, 무지하게 믿어 가지고 천국 가요? 천국이 얼마나 복잡한지 알아요? 무지에는 완성이 없어요. 완성이 없다는 것을 알아야 돼요.

이 시대에 있어서 변천하는 세계를 포괄할 수 있는 것은 왜 변천 안 되는 건지 그런 이유를 전부 다 알아야 되고, 왜 이런 길을 가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확실히 알아야 돼요. 그래서 지식적인 논리에 일치되는 결과로서 타진된 교훈적인 종교, 체험적인 종교, 실증적인 종교가 필요한 거예요. 관념적인 종교시대는 지나갔다구요. 이제는 과학적인 종교가 필요한 거예요.

하나님의 원(願)이 뭐예요? 하나님이 절대 원하는 소원이 뭐이냐? 참사랑입니다. 참사랑을 가진 아들 하나, 딸 하나예요. 이게 문제입니다. 위하는 사랑으로 시작된 우주를 이어받을 수 있는 사랑의 길의 결실도 위할 수 있는 사랑의 길을 통하지 않고는 서로서로가 만날 수 없는 거예요. 그래서 남자는 여자를 위해 태어났고 여자는 남자를 위해 태어난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