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전통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47권 PDF전문보기

사랑의 전통

그만큼 통일교회 교인은 높은 차원의 사람들입니다. 세상 사람과 달라요. 다르다는 거예요. 똥개 같은 눈으로 보게 되면 똥개밖에 안 보입니다. 똥 묻은 개는 똥 묻은 개를 좋아하고 겨 묻은 개는 겨 묻은 개를 좋아하는 거예요. (웃음) 황소 같은 거 알겠어요? 이 코가 터져 나갈 때는 '아이구' 하고 자빠질 것들이라는 거예요. 안 맞지요.

그렇지만 우리 집은 부끄럽지 않습니다. 내 통일교회 교육…. 내 가정, 여편네 자식을 그렇게 취급해 나왔습니다. 그건 내 편이예요, 내 편. 전쟁에 나갔는데 자기 아들딸 위해서 전쟁하는 거예요? 어디 물어 보자구요. 전쟁에 나가는 남편이 왜 나가는 거예요? 아들딸을 위해 나가는 거예요, 나라를 위해 나가는 거예요? 「나라를 위해서요」 나라를 사랑하고 나서 아들딸을 사랑하는 것이 천리인 것입니다. 세계 전쟁을 하러 나가는 데 있어서도, 내가 대한민국 사람이지만 세계 전쟁의 첨단에 서는 데는 대한민국을 버리고 세계를 사랑하고 나서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게 천리인 것입니다.

이렇기 때문에 세계를 살리기 위해서 부자라고 하는 미국에 가서 막대한 돈을 내가 쓰고 있는 겁니다. 대한민국 사람은 불평하기를 '왜 문선생은 대한민국을 위해서 돈을 안 써? 그 돈을 대한민국에 썼으면…' 합니다. 그 돈을 대한민국에 썼으면 전정권을 돈으로도 샀을 거라구요.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기반 다 닦았을 것입니다. 박정희 정권 때도 돈을 많이 썼지만 박정권 때문에 쓴 것이 아닙니다. 내가 세계를 위하고 대한민국을 위해 썼던 것입니다. 공화당이 하지 못한 놀음을 해 나온 것입니다.

내가 미국 가서 돈을 쓰지만 미국이 하지 못하는 놀음을 하고 있다 이겁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돈을 쓰는 것은 세계를 살리기 위해서 쓰는 것입니다. 대한민국에 암만 썼다 해도 대한민국이 세계를 못 살려요. 그러나 미국을 바로잡으면 세계가 살아나는 겁니다. 그런 의미에서 보리밥도 못 먹고 어려운 생활을 하는 축복가정들이 별의별 환경에 있어도 모든 것을 흘려 버리고 전부 다 세계를 위하고, 세계를 사랑하고 난 후에 세계평화의 기치를 들고 돌아와서….

그러면 누가 따라오느냐? 만민이 그 뒤를 따라오는 거예요. 그 만민이 따라와서 난 가만히 눈감고 있어도 어머니 아버지가 있는 고향에 와 가지고 책임 못 했으니 부끄러운 자세로 머리를 숙이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주체자가 하지 못한 과거의 사랑을 한꺼번에 만민이 합해서 갚아 준다 이거예요.

그게 영광이예요. 그게 문씨 종중에 영광이 되고, 레버런 문 집안에 영광이 되고, 통일가에 영광이 되는 것이지, 나 알아 달라고 나서 가지고 혼자…. 36가정은 머리 숙일 줄 알아야 됩니다. 이놈의 자식들. 사랑의 전통이 그렇더라 이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 부모를 버리고, 세상으로 말하면 처자를 버리고, 그 다음엔 통일교회를 버리고 떠난 것입니다. 고생하는 것을 알면서도 말이예요. 왜? 세계 전쟁이 일어났다 이겁니다. 국가 전쟁이 아니예요. 남북한 싸움 시대가 아닙니다. 공산 유물세계와 싸워서 이걸 방어할 사람이 없는 것입니다.

그 와중에 들어가 쓰러져 가는 병사들을 거두어 가지고 공산주의를 방어할 수 있는 체제를 만든 것입니다. 그 노선이 이미 공산세계에 위험할 수 있는 수준까지 레버런 문으로 말미암아 닦아져서 자유세계의 희망으로 등장할 수 있는 때요, 소망으로 등장할 수 있는 때가 되었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미국의 주권자들을 움직여야 됩니다. 미국을 움직이지 못하고는 대한민국이 살 길이 없는 것입니다. 미국이 깨져 나가면 대한민국은 다 망하는 거예요. 안 그래요? 미국을 움직여야 되고, 일본을 움직여야 되고, 중공을 움직여야 됩니다. 이거 움직이지 않으면 대한민국의 남북통일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