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필코 남아져야 될 공의의 법도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47권 PDF전문보기

기필코 남아져야 될 공의의 법도

그것은 힘으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지식으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권력으로 안 돼요. 미국이 막강한 경제력, 막강한 과학기술, 막강한 군사력, 막강한 지식, 막강한 자원 그 모든 것을 다 가졌지만 그 나라는 망하여 들어가는 것입니다. 그건 국무성의 힘으로써 못 치웁니다. 고칠 수 없습니다. 오로지 한 사람 의사가 있다면 레버런 문밖에…. 그렇기 때문에 미국놈들이 레버런 문을 싫어하는 것입니다.

망하는 병이 났으니 병 고치려면 의사가 필요한데 의사는 자기 집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남의 집에서 찾아와야 돼요. 그게 레버런 문이다 이거예요. 불이 났는데 소방대는 자기 집안에 있는 게 아닙니다. 딴 집에 있는 거예요. 딴 곳에 있는 겁니다. 딴 곳에서 와야 된다 이거예요.

그러니 지금 미국의 원조를 받고 있는, 신세를 지고 있는 대한민국의 조그마한 분자 같은 사람이 와 가지고 미국 위정자들에 대해서 발길로 들이차며 '이 자식들아, 망한다' 하고, '너희들 병났으니 너희 아들딸 살리기 위해서는 나를 네 집안 안방까지 환영해라' 하니 얼마나 신물이 나고 듣기 싫겠어요.

듣기 싫은 것 알면서도 하는 거예요. 바른말 해준다, 이놈의 자식들아. 그거 안 듣겠다고…. 안 들어? 안 들으면 쏘아 넣을 거야. 주사침으로 놓을 거야. 이놈의 자식! 안 들어? 그러면 네 아들딸을 내가 빼앗아 올 거야. 빼앗더라도 뜻을 위해…. 반대해 보라구. 누가 이기나.

아들딸들을 납치한 사건이 없나, 별의별 법적 조항에 붙여 몰아내고 하려다가 할 수 없어서 댄버리에 집어 넣고…. 그렇게 해서 자기네가 다 이긴 줄 알고, 다 끝난 줄 알았더니, 끝이 뭐야? 이제부터 시작이야. 제2차 전선은 자기들이 방어전이고 내가 공격전이야.

이제는 스트라이크로 던져 버리는 겁니다. '때려라. 때리지 못하면 너 지는 거다' 해도 때리지 못하게 돼 있다는 겁니다. 집어 넣는 대로 스트라이크예요. 자, 그거 잘한 거예요, 못한 거예요? 「잘한 겁니다」

그게 무엇 때문에? 천리의 공의의 법도를 알았기 때문에. 만년 역사는 지나 가더라도 이 공의의 법도는 기필코 남아져야 됩니다. 미국 땅은 망해 흘러 가더라도 기필코 이 전통적 사상 위에 새로운 천국은 건설해야 되는 것입니다. 양보할 수 있는 사랑이 여기 있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