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높은 사랑의 길을 찾아가는 인간과 만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47권 PDF전문보기

더 높은 사랑의 길을 찾아가는 인간과 만물

가문에 있어서 훌륭한 어버이의 교육의 교훈은 뭐냐? '너는 이 동네를 위하여 희생하고 동네를 위하여 본되게 살아야 돼. 아무리 어렵더라도' 이래야 돼요. 그렇게 훈시하는 부모는 선한 부모예요. 그걸 몰랐지요, 우리 젊은 사람들?

그것은 나라와 통하는 것이요, 세계와 통하는 것입니다. 자기 중심삼고는 법이 가로막아요. 천 갈래 만 갈래 법이 가로막는다 이겁니다. 이 법을 타고 넘을 수 있는 편리한 그런 고속도로가 있나니 그 고속도로를 타면 어디든 못 가는 데가 없어요. 천하에 외길이 없는 이 길이 있나니 그 길이 무엇이냐? 사랑의 길입니다. 공의에 입각한 사랑의 도리라는 겁니다. 천도도 이 길을 따라왔고, 그 나라의 운세도 이 길을 따라오고, 천운도 이 길을 따라온다는 거예요.

그러면 천운이 이 세계에 돌고 돌다가 어디를 거쳐가느냐? 그럴 수 있는 사랑의 마음을 가진 국민성이 있어서 그 국민 가운데 이와 같은 마음을 가지고 살겠다고 몸부림치는 사람이 있으면 그 사람과 짝자꿍해 가지고 '너와 내가 하나되어 우리가 원하는 일을 한번 만들어 보자' 이렇게 하는 겁니다. 그래서 '10년 세월이 갈 것이고, 20년, 30년, 일생, 몇백 년 세월이 가더라도 네가 그렇고 너를 따르던 사람이 그렇거든 너를 통해 이 천운의 일을 한번 해보자' 하는 거예요. 그러면 천운이 찾아오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여러분 자신이 찾아오는 그 천운을 맞아 가지고 소화할 수 있는 사랑의 주인공이 되어 있느냐? 그럼 여러분 가정이 그러느냐? 여러분 일족이 그렇게 되어 있느냐 이겁니다. 그걸 생각해야 됩니다.

통일교회 나오다가 '아이구, 선생님이 나를 후원해 주겠지' 하는 사람들은 아예 생각도 내가 안 해줍니다. 그런 사람을 후원해 주려면 세계를 후원하지요. 저 아프리카에 굶어 죽는 사람들을 말이예요. 그것이 도리어 선입니다. 자기 자식을 굶기면서 동네의 굶는 사람들에게 전부 다 밥을 지어서 먹이는 사람은 그 동네의 누구보다도 선한 사람입니다. 그거 알아요? 그거 맞는 말이예요, 안 맞는 말이예요? 「맞는 말입니다」 맞는 말이예요.

내 통일교회 교인들을 고생시키더라도, 선도국인데도 불구하고 책임 못 하는 미국을 살려 가지고 세계를 살리겠다고 여러분의 피살을 팔아 투입하더라도 그건 선생님에게 죄가 안 됩니다. 여러분들을 내가 농락질할 때는 천벌을 받을 줄 알고 있기 때문에 그런 놀음을 절대 못 하는 사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이 재산을 선생님한테 맡기려고 하고 저 쌈지 밑창에 있는 손자 돈도, 남편을 속여서 숨겨둔 돈이라도, 금붙이라도 선생님한테 갖다가 바치려고 하는 마음이 있는 거예요. 이 물건은 가장 귀한 것과 통하고 싶어하는 것입니다. 물건이 호소한다는 겁니다.

가야 하는 이상의 길은 사랑의 길을 따라, 기지는 여기지만 천상의 주체자의 사랑의 품에 품기고 싶어하는 소원의 마음이 물질 가운데도 있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그 물건은 선생님을 통해서 하나님에게로 돌아가고 싶은 겁니다. 그게 소원이라는 거예요. 하나님의 사랑의 품에 골인했다가 거기서 기쁨을 느껴 가지고 나왔다가 또 돌아가고, 이렇게 되는 겁니다. 사람도 마찬가지예요. 물질이 더 높은 사랑의 길을 찾아가는 것과 마찬가지로 사람도 더 높은 사랑의 길을 찾아가는 것입니다.

선생님을 만나 가지고 왜 그렇게 여러분이 좋아하느냐? 본심이 그래요. 왜? 자기 남편보다도, 그 나라의 나랏님보다도, 그 나라의 어떤 스승보다도 천륜의 사랑을 접붙이는 데 가까운 거리에 있으니 본심은 그리로 가는 것입니다. 인간이 가르쳐 줘서 가는 게 아니예요. 본심이 그리 가는 것입니다.

교육이 있기 전에 사랑이 있는 겁니다. 처음 창조물이 존재하기 전에 그 원칙적 기반이 사랑에서 시작됐기 때문에 사랑이 있는 겁니다. 본질이 그렇게 돼 있습니다. 물질도 그렇고, 물질을 규합해 가지고 인체가 되는 사람도 물질의 그릇 속에 담겨 있는 사랑, 하나님의 최고의 사랑에 돌아가려고 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본심이 그렇다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