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힘에는 모든 것이 통일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48권 PDF전문보기

사랑의 힘에는 모든 것이 통일돼

자, 그렇기 때문에 사랑의 주사는 말이예요, 천 갈래 만 갈래 퍼져 나가니 한방만 맞으면 녹아나는 거예요. 그 아무리 여자가 얌전하더라도 남자하고 여자하고 서로 한 방씩 맞아 놓으면 말이예요, 다 녹아나는 거예요. (웃음) 아, 이 아줌마는 남편 생각하고 지금 웃나? (웃으심) 그럼 웃어. 웃으라고. (웃음)

그건 문중이 아무리 강하더라도 문중도 녹일 수 있고, 그 사람이 아무리 빙산 같더라도 스르르 녹아나는 것입니다. 그런 조화통이 있는 거예요, 그게. 무엇이? 「사랑」 그렇기 때문에 통일을 무엇으로 하느냐 하면, 힘 가지고 안 됩니다. 몸과 마음이 타락해 가지고, 지금까지 역사 이래로 하나된 적이 없는데, 이것이 요사스러운 기계통이라구요. 요건 기계와 마찬가지라구요. 마음 기계통, 몸뚱이 기계통, 이것이 엇갈려 가지고 거꾸로 돌고 있어요. 거꾸로 도는 것을 갖다 맞추려니…. 이건 브레이크를 걸어 가지고도 맞출 수가 없어요. 그렇지만 사랑이라는 조화통으로 딱 '스톱' 하면 '오케이' 하고 대번에 스톱하려고 한다구요. 끼익 하고 휙 돌던 것이, 거꾸로 돌던 것이 스톱한다구요. 그것이 가능하다는 거예요.

아무리 얌전한 아가씨라도 사랑 맛을 느끼게 되면 코가…. (표정 지으심. 웃음) 바로 서 있던 코가 이렇게, 눈도 코하고 이렇게 같이하고, 몸뚱이도 같이 이렇게 돌아가는 거예요. 나 몰라요. 돌아가는 것입니다. 사랑이 그렇다구요. 합이라구요? 합세. 합한다 이거예요. 그거 맞는 말이요? 「예」 맞는 말이예요. 머리칼도 합하고, 이놈의 못된 눈도 합하고 이놈의 코도 합한다 이거예요. 입도 합하고 손도 합하고 마음도 합해요. 모든 것이 거기에 통일되는 거예요.

그 몸과 마음이 서로 요사스럽게 하나되었다면 어떻게 될까요? 그거 가만있겠나요, 펄떡펄떡 뛰겠나요? 그저 직선으로 도망가겠나요, 펄떡펄떡 뛰겠나요, 핑핑 돌겠나요? 어느 거예요? 어떨 것 같아요? 직선으로 날아간다면 끝없이 날아갈 것이고, 돈다면 끝없이 돌 것이고, 펄펄 뛴다면 끝없이 펄펄 뛸 것입니다. 그만하면 근사하지요? 「예」 좋은, 정말 좋은, 영원히 또 영원히 좋으면 좋겠다 그거지요.

그럴 수 있는 그 원자재가 어디 있어요? 원자재가 뭐예요? 돈, 돈. 지식, 지식. 권력, 권력. '아, 우리 남편 출세 못 했으니 치맛바람을 피워서라도 출세시켜야지' 그러는 게 아닙니다. 무엇이 그 놀음을 하느냐? 사랑이 그 놀음을 한다 이겁니다.

그래서 사랑은 어디까지 가고 싶으냐? 개인에서 우주를 돌고 돌고, 이 가지에서 저 가지, 저 가지에서 이 가지에 가서 모든 살림살이를 관여하고 싶고, 맡아 보고 싶고, 재미를 느껴 보고 싶은 게 사랑이예요. 그래, 사랑하는 두 사람이 합해 가지고 세계의 구석 구석 여행하고 살고, 재미있게 느껴 보고 살고 싶은 것이 이상이 아니었더냐. 그래요, 안 그래요? 「그렇습니다」

그것을 알기 때문에 내가 지금 평화고속도로를 만들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돈이 많이 들어가겠더구만. 가치 없는 통일교회 사람들 하나 둘 전부 다 내 팔면 좋겠어. 팔려 갈 사람 있어요? 「예」 늙은 노친네를 누가 사 가나? (웃음) 사 가도 걱정이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