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곳에 있지 않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48권 PDF전문보기

선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곳에 있지 않다

자, 우리는 그런 패들이예요. 그만하면 알겠지요? 「예」 남 못 하는 것을 하는 패들이지, 남 하는 것을 하는 패들이 아니예요. 남이 못 하는 것을 하는 것입니다. 대한민국에서 제일 힘든 걸 내가 책임지고 있는 거예요. 미국에서 제일 힘든 것을 내가…. 생각이 달라요. 쉬운 것이라면 나 아니라도 할 사람이 많은데, 그건 밥먹고 여덟 시간 일하면 누구나 다 할 수 있는데 뭐. 나는 그 이상의 것을 하려니 밥 안 먹고 쉬지 않고 할 수 있는 어려운 일을 택하려고 하는 거예요.

그러면 대한민국을 보게 된다면 흥할 수 있는 요건이 많아요, 망할 수 있는 요건이 많아요? 「망할 수 있는 요건」 세상만사에는 흥할 수 있는 요건이 많은 것보다도 망할 수 있는 요건이 많은 것입니다. 그것이 이 타락한 세상의 발전과정에 있는 사회적인 실정이예요.

그렇기 때문에 선이 많으냐 악이 많으냐 할 때, 악이 많지 선이 많은 법이 없어요. 선은 어디 있느냐? 사람들이 좋아하는 곳에 있는 것이 아니예요. 모든 사람들이 좋아하는 곳에는 악이 줄을 달아 놓고, 고속도로를 달아 놓고 나발을 불고 북을 치고 있지만 선한 것은 그 반대편에 있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

이렇게 볼 때, 사람들이 전부 다 악한 편에 접하기를 좋아하기 때문에, 악한 세상에 있어서 제일 쉬운 곳으로 가는 길은 악마의 무대로 가는 길이요, 제일 어려운 일을 책임지겠다고 하는 길은 선한 편 하늘로 가는 길이다라는 논법으로써 결론을 지을 수 있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사회에는 악한 사람이 선한 사람보다 많은 거예요.

악한 사람이 보편적으로 어떤 것이냐 할 때, 자기를 중심삼고 나라까지도 녹여 먹으려고 하는 패입니다. 요즘에 공무원들이 전부 다 나라는 생각지 않고 자기 여편네 생각하고 아들딸 생각하는 데, 이것은 전부 다 악한 패들이예요. 그것은 지옥행 직행 패예요. 우리 통일교회 교인들은 그걸 알아야 됩니다.

이놈의 국장이라는 패, 이놈의 장관이라는 패, 이놈의 자식들이 무엇 중심삼고 사느냐 보게 되면 자기 배통을 중심삼고, 자기 출세만을 중심삼고, 자기 아들딸만을 위하고, 자기 이익만을 취하며 살면서 나라를 잊어버리고 살아요. 그런 패는 악한 패예요. 이런 패들을 모가지 잘라 버리자는 거예요. 모가지 자르는 데는 무슨 칼로 잘라 버리는 것이 아니라구요. 교육을 해 가지고….

이렇게 해서 뭐냐? 뇌물을 먹어 목으로 넘기려고 해도 못 넘기고 그거 '왝' 하게 해 가지고 받아낼 수 있게 하자. 받아내는 데는 백 원어치 먹다가 천 원, 만 원까지, 밑창까지, 집까지 전부 다 팔아서 변상할 수 있게 만들어 놓자 이거예요. 그게 통일교회 패들이 할 일이라고 본다구요. 그러려니까 통일교회 패들은 언제나 잘살 수 없어요. 세상 사람처럼 잘살게 된다면 세상 사람과 같은 패가 되고 그건 악당 패로 가입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전부 다 그 반대의 일을 책임져 가지고 소화하겠다는 놀음 하는 그런 패들이 통일교회 패요, 그런 편이 통일교회가 서야 할 편이다 하는 것을 알아야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