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하나님까지도 끌어당길 수 있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49권 PDF전문보기

사랑은 하나님까지도 끌어당길 수 있어

그러면 하나님의 사랑의 통로는 어떻겠나요? 하나님이 여기 들어오는 데 있어서는 말이예요, 아담 해와가 전부 다…. 물은 100도에 끓어야 김이 나지요? 김이 나야 끓기 시작하는 겁니다. 그 김 날 때까지는 내가 속에 들어갈 수 없다 이겁니다. 속에 들어가 놓으면 남자나 여자나 사고가 생긴다는 겁니다. 사랑을 느껴 가지고 '아하!' 하는 거예요. 그러니 사춘기 시대의 청소년들의 마음은 부풀어지는 거예요. 거기에는 우주를 집어 넣어도 하하하 웃는다는 겁니다. 시인 아닌 사람 없고, 대해(大海)도 다 집어 넣을 수 있게끔 그렇게 크다는 겁니다. 그렇게 돼야 하나님이 거기에 들어가 있더라도 답답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하나님이 얼마나 질식하겠어요?

그래서 하나님이 아담 해와가 그렇게 될 때까지 기다렸다는 겁니다. 그거 따먹지 말라는 말이 그래서 나온 거예요. 뭐 선악과를 따먹지 말라고? 과일? 미친 것들이예요, 미친 것들. 알고 보니까, 영계에서부터 다 조사해 보니까 그렇게 믿는 사람은 절대 천국 못 간다구요. 내가 천국 못 간다면 못 가요. 이 이상 못 간다구요. 못 가게 돼 있다구요. 이런 말을 한다고 이단이라고 해 가지고…. 거 누가 이단인지 가 보지. 조사해 보지, 누가 맞나.

거 잘생겼구만. (웃음) 나도 감상을 하면서 얘기해야 재미있지 뭐, 얘기만 하면 무슨 재미 있나요? 불평할 줄 아니까 남자 여자가 닿을락말락하기 전에 싹…. 여러분 그렇지요? 전기가, 플러스 마이너스가 스파크되기 전에 우르릉 소리도 하고 우아악 터지는 거예요. 처녀 총각들이 뭐 가슴이 울렁거린다고 하지요? 난 그건 모릅니다. 울렁거리는 것이 무슨 뜻인지 모르지만, 그런 뭐 어떻고 가슴이 끓고 뭐 뜨겁고…. 우으응― 해서 스파크하기 전에 우 으응― 하고 하나님이 들어온다 이거예요.

그거 왜? 사랑이 왜 위대하냐 이겁니다. 하나님을 불러 끌어당길 수 있는 힘이 있다는 겁니다. 그렇잖아요? 하나님은 알파요 오메가라고 했는데, 알파는 무슨 알파예요? 하나님이 알파가 된다면, '아이구, 황금만능 알파 하나님!' 하면 기분 좋아요? '아이구, 지식만능 알파 하나님!', 그다음엔 '아이구, 권력만능 알파 하나님!' 이러면 기분 좋아요? 하나님은 알파 하나님이 되고 싶어하는데 무슨 하나님이예요? '아! 참된 사랑을 중심삼은 알파 하나님!' 할 때, 하나님은 '그 녀석!' 한다구요. (웃음) 나쁘지 않다는 겁니다, 이게.

그다음에 또 오메가 하나님인데 오메가 하나님은 뭘 중심삼고? 사랑을 중심삼고 활동하고 싶다는 겁니다. 알파에서 오메가까지 사랑 갖고 영원히 활동하고 움직이고 싶다는 겁니다. 거 오메가가 누구예요? 하나님이 알파라면 오메가의 대상은 사람이라는 겁니다. 그래서 90각도로 닿기 전에 소리가 난다면, 전부 다 우웅 하면 하나님이 '오, 이제는 때가 됐구나. 날 잡아당기는구나' 이런다는 거예요. 인력으로 잡아당긴다는 겁니다, 지남철같이. 하나님이 쓱 움직이기 시작하면, 하나님과는 수직관계입니다. 종적인 입장에서 하나님이 내려와 가지고 딱 서게 될 때, 번개가 딱 쳤다면 하나님하고 인간이 달라붙었을 것이 아니냐? 번개치면 그렇잖아요? 여러분, 전기 코드 플러스 마이너스가 스파크되게 되면 달라붙지요? 거 달라붙으면 딴딴해져 버린다구요. 굳어 버린다구요.

자, 인간이 90각도로 딱 조정하고 하나님이 들어와 있어 가지고 사랑을 하여 스파크됐으면 그 빛에 의해 천지가 아뜩해진다는 겁니다. 태양빛 보고도 눈이 깜빡해지는데 말이예요. 여러분 사진 찍을 때, 플래시를 터뜨리면 눈이 뺑 하지요? 우주의 사랑의 플래시가 폭발되는 그때는 우주의 모든 만물은 눈을 감았다가 번쩍 뜬다는 겁니다. 번쩍 뜨고는 우는 것이 아니라 하하하 웃음 바가지가 터졌을 거다 이거예요. 하나님 자신도….

그런 논리가 성경에 없는데 왜 그런 말을 해요? 나는 추리력으로 그렇게 얘기했는데 하나님이 이걸 좋아하지 않으면 그 하나님 나 필요 없어요. 그걸 좋아하지 않는 하나님은 우리 인간에게는 필요 없다 이거예요. 하나님 뭐가 필요해요? 밥을 갖다 주나, 옷을 갖다 주나, 집을 갖다 주나? 하나님이 뭐 필요해요? 단 한 가지 필요한 것은 사랑 보따리예요. 사랑 보따리를 갖다 주기 때문에 내가 필요로 하지요.

우리 같은 사람이 일생 동안 하나님을 지고 다니면서 감옥을 얼마나 다니고 욕을 얼마나 먹었나요? 세계 역사상에 제일 욕 많이 먹은 사람을 단 한 사람 꼽으라면 '그는 레버런 문이라는 사람이오' 하더라도 '아니야, 아니야. 아니야' 할 사람은 세계에 없다는 겁니다. 얼마나 욕을 많이 먹었어요? 욕 많이 먹은 챔피언이예요. 그렇지만 그 욕먹은 것 다 잊어버리고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생각하는 것은 하나님의 사랑을 알기 때문이예요. 그 맛이 어떻다는 것을, 그 재미가 어떻다는 것을 다 알고 있기 때문이라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