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중심삼아야 동위권에 설 수 있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49권 PDF전문보기

사랑을 중심삼아야 동위권에 설 수 있어

자, 그러면 하나님의 사랑을 알았어요? 「예」 창조이상의 완성이 뭐예요? 창조이상 완성은 인간 완성입니다. 인간 완성을 말하는데 인간 완성이 도대체 어떻게 되는 거예요? 이게 철학적으로도 문제가 돼요. 지금까지 생각하는 사람이 문제예요. 간단한 겁니다. 남자에게 절대 필요한 것은 여자예요. 이걸 알면 돼요. 간단해요. 여자에게 절대 필요한 게 뭐냐 이겁니다. 남자예요. 돈도 아니고 지식도 아니고 권력도 아닙니다.

그다음에는 남자 여자에게 절대 필요한 것이 뭐냐? 돈도 아니고 지식도 아니고 권력도 아닙니다. 사랑입니다, 사랑. 맞지요? 「예」 거 안 맞다는 사람 다 쫓아내라구요. 그런 사람은 몽둥이로 때려 죽여도 괜찮다는 거예요. 때려 죽이라구요. 그럴 사람은 없으니까. 때려 죽일 사람 어디 있어요? 남자 여자에게 절대 필요한 게 뭐예요? 「사랑」 사랑.

왜 남자는 여자를 절대 필요로 해요? 여자가 없으면 남자의 사랑을 못 찾겠으니, 절대적으로 사랑을 필요로 하는 남자에게는 여자가 절대 필요하기 때문에, 절대 필요로 하지 않고는 절대로 사랑이 찾아지지 않기 때문에 절대 필요한 것이 여자라는 것을 인정하는 겁니다. 여자도 남자가 절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겁니다. 이렇게 해 놓아야 이론에 맞는 거예요.

도둑놈 같은 남자 여자가 만나 가지고 살면서 매일같이 싸움하고 그저 물어뜯고 이러다간 다 울고불고 갈라지는 겁니다. 우리 통일교회 교인들은? 통일교회 교인들은 자기 멋대로 결혼 못 했지만, 선생님이 강제로 해줬지만 강제로 갈라질 수 없다는 것을 안다구요. 거 얼마나 멋져요? (웃음) 강제로 해줬지만 강제로 갈라질 수 없는 것을 아니 얼마나 차원 높은 사람들이예요? (웃음) 근사하지요. 안팎을 갖추고 넘어갈 수 있는 사람입니다. 이렇게 도는 것뿐이 아니고 이렇게도 돌 수 있는 사람이예요. 팔자를 그려 가지고, 팔자만이 아니라 팔자를 싸고 돌 수 있는 사람들입니다.

그래, 선생님을 통해 강제로 한번 결혼해 보지요. 내가 결혼 안 시켜 주는 것보다 나을지 모르는 거라구요. 여러분들끼리 결혼하면…. 자기들끼리 결혼하는 것보다 내가 강제로 해주는 것이 그 뭐 무엇이라도 낫지요. 왜? 내 눈이 여러분들 눈과는 다르거든요. (웃음) 촉감이 빠르거든요. 그건 안다구요.

자, 이젠 그만해도…. 시간이 많이 갔어요. 이러다간…. 15분만 지나면 한 시간이 되는 구만. 15분 동안에 다 끝내자구요, 더 하자구요? 「더 해요」 국민학교식으로 말한 것이 섭섭하지만 할 수 없다구요. 이래 놓아야 하나님에 대한 실감이 나는 거예요.

하나님은 딴 데 있는 게 아닙니다. 하나님은 어디 계시냐? 무소부재라는 말은 하나님이 아무데나 있지 않다는 겁니다. 사랑이 있는 곳에 있다는 거예요. 이걸 알아야 돼요. 사랑을 중심삼고는 무소부재예요. 나도 사랑을 중심삼고는 무소부재할 수 있어요. 특권이예요. 그렇기 때문에 사랑이 있는 데는 주인이 있어요, 주인이. 척척 주인을 아니 주객이 전도가 안 돼요. 저세계는 그렇게 돼 있는 거예요. 영계는 그렇게 되어 있는 겁니다. 사랑을 기조로 해서 모든 것이 조종되게 되어 있는 겁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사람을 짓고 자기 이상 위했다는 겁니다. 사람은 사랑의 대상이기 때문에. 하나님 자신이 '야, 너희들은 내가 지었으니 나를 위해라' 이런 하나님이 되었다면 그 하나님의 사랑은 인간에게는 필요 없어요. 할 필요 없다는 겁니다. 독재자의 사랑이지요. 하나님이 사랑이 필요했다는 것은 사람을 놓고 하나님이 미칠 듯이 자기 위신과 처신을 잊어버리고 돌았다는 겁니다.

사람을 지어 놓고, 사람을 놓고 하나님이 이 구형을 이렇게 돌듯이 사방으로 전부 다 알맹이같이 해 가지고 그저 안 돈 데가 없다는 겁니다. 싸 가지고 움직였다는 겁니다. '내가 그렇게 했으니 너희들이 성숙되면 나를 싸고 돌아라. 내가 너희들을 싸고 돌았으니…' 이런다는 거예요. 하나님이 사랑의 마음을 가지고 인간을 위해서 꽁꽁 싸고 돌았다는 거예요. 그러니 '너희들이 사랑을 하게 될 때는 너희들이 하나님을 꽁꽁 싸라'는 겁니다. 이게 주고받는 이치가 아니예요?

거기서 영생이 연결되고, 그럼으로써만이 동등한 자리에 참석할 수 있는 권한이 있어요. 사랑만이 상속권이 있는 겁니다. 이걸 알아야 돼요. 사랑은 동위권이예요. 사랑하는 사람들끼리는 높고 낮음이 없습니다. 그가 오른쪽에 가면 난 왼쪽에 가고 그가 윗쪽에 가면 난 아랫쪽에 가요. 그가 아랫쪽에 가면 난 윗쪽에 가는 겁니다. 동위권에 설 수 있는 거예요. 놀라운 거예요.

우리 할머니들이 여기에 와서는, 선생님 앞에서는 쥐같이 이러고 있지만 집에 가서 영감 보게 되면, 장관 지낸 영감들이 떡 있으면 '여보 이게 뭐예요, 이게? 나 교회 갔다 왔는데, 물 좀 준비하랬는데 왜 안 했어요?' 하고 불평합니다. 그러면 '내가 깜박 잠이 들어서 그랬구만' 이런다구요. 좀 이해해라 그 말이라구요. 그럴 수 있는 권한이 무엇 때문에? 사랑 때문에. 사랑은 대등한 권한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남녀평등이란 말은 생리적 기관을 통해서 한 것이 아닙니다. 사랑을 중심삼고 한 말이라구요. 인류평등이란 말도 그 사랑 없이 평등하겠나요? 잘난 사람이 있고 못난 사람이 있는데 평등이예요? 주먹같이 생기고 메주덩이같이 생기고 호박덩이같이 생기고 별의별 사람이 있는데 동등이예요? 사랑을 중심삼고…. 평등이란 말도 사랑이 없으면 성립이 안 되는 겁니다. 통일이란 것도 사랑이 없으면 어떻게 통일하나요? 미친 놈, 미친 말이지. 사랑만 갖다 놓으면 누룩같이 통일되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