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위기대를 편성하는 목적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50권 PDF전문보기

삼위기대를 편성하는 목적

하나님은 땅을 대해서, 이 땅 위의 인간을 대해서, 그다음에는 영계에 있는 모든 영인들을 대해서 지금까지 생활해 나왔습니다. 하나님도 생활해 나오는 데는 혼자 해 나온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도 성부 성자 성신이 합해 가지고 이 생활의 목적을 추진시켜 나온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 대신 하나님이 하시는 생활을 맡기 위한 끝날의 자녀가 되어야 할 우리들이기 때문에 우리들에게 여기서 필연적으로 요구되는 것이 하나님과의 관계입니다. 참뜻, 참뜻 말입니다.

이 삼위기대를 통하여 이제 반이 통일될 것이고, 이 반을 통하여 조가 통일되어 가지고 전체적인 분야가 배후에서 조직적인 이런…. 하늘이 맺어 준 삼위기대, 이 삼위기대의 가치를 느낄 줄 알아야 하나님의 이념을 느끼는 거예요. 삼위기대의 가치를 느낄 줄 알아야 하나님의 생활을 대신 땅 위에서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들 이런 말을 들었겠지요? 삼위기대를 편성하는 목적은 행동통일과 생활통일, 그다음엔 뭐라구요? 이념통일이예요. 그렇게 하기 위해서 우리는 이러한 조직을 하는 것입니다. 생활통일과 행동통일과 이념통일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념이 있는 행동이라는 것은 조직적이고 원리원칙적이다 이거예요.

그러면 삼위신이 서러워하는 것은…. 오늘날 이 땅 위에 한 사람을 세워 놓고 아버지께서 6천 년 동안 땅을 대하여, 혹은 만민을 대하여 수고하시던 복귀의 수고의 책임을 맡아 할 수 있는 , 더 나아가서는 영계를 아버님 대신 염려해 줄 수 있고, 또 사탄을 대해서는 단호한 장비를 갖추어 용서할 수 있고 이를 격퇴시킬 수 있는 사람이 되어, 사는 데에서 아버지를 대신해서 자신있게 책임을 지고 살고, 사는 것이 모든 환경의 가치로써 영향을 끼쳐 줄 수 있는 사람들을 찾고 있는 것입니다. 이걸 생각할 때, 여기 있는 여러분들이 그럴 수 있느냐 이거예요.

하나님이 삼위신을 합해서 천적인 생활을 해 나오는 목적은 이 땅 위에 친히 임재할 수 있는 성전을 건설하자, 이 우주에 친히 임재할 수 있는 성전을 건설하자는 것입니다. 사탄의 종족을 남기지 않게끔 이 지상에 있는 모든 사탄을 추방하여, 하나님의 아들딸이 평화에 잠기어 하나님 앞에 감사의 영광을 돌릴 수 있는 그 한날을 깊은 생각 가운데 마음으로 염려하며 섭리하시는 아버지인 것을 여러분들이 알아야 됩니다.

그 아버지는 우리의 선조, 맨 처음 아담 해와를 붙들고 부르짖었던 아버지요, 우리, 혹은 천추만대의 우리의 후손에게 복귀의 서러움이 남아있는 날까지 그 슬픔의 마음을 빼놓지 못할 아버지라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 아버지의 마음, 그 아버지의 심정, 그 아버지의 사정과 통할 수 있는 사람들이 되지 않으면 오늘날 하늘이 바라는 천적인 생활을 개척할 하늘의 자녀가 되지 못합니다.

천적인 생활을 경륜하시는 아버지께서 하나의 뜻을 세워 놓고 엉클어진 사정과 심정을 중심삼고 곡절의 노정을 걸어 나왔다는 것을 회상하게 될 때, 지금 여러분 자신을 냉정히 비판해 보고 여러분은 천륜의 뜻 앞에 피할래야 피하지 못할 사정이 있다는 것을 깨달아야 되겠습니다. 하나님과 나와는 끊을래야 끊을 수 없는 , 내 생명의 힘보다 더 강하게 흐르는 사정의 밑바닥을 헤어 나오시던 아버지의 심정을 알게 될 것입니다. 그 사정이 내 사정이요, 그 심정이 내 심정인 것을 알진대는 그 창조한 만물이 내 것이요, 타락한 인류가 내 형제인 것을, 내 혈족인 것을 느끼지 않을 자가 없다는 것입니다.

이런 심정을 여러분들이 느끼면서 이제 하늘이 주장하는 소망의 생활을 통해 지옥생활을 천국생활로 돌려놓아야 할 우리들의 사명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그러면 오늘의 나는 그걸 무엇으로 건설할 것인고?

오늘날 우리들은 무엇으로 그걸 건설할 것인고? 우리에게는 사탄세계와 같이 갖추어진 무리가 없습니다. 사탄세계와 같이 갖추어진 권력이 없고, 사탄세계와 같이 갖추어진 물질도 없습니다. 아무것도 없는 이 한 몸뚱이를 가지고 이루어 드려야 할 곡절의 이 운명을 어떻게 해결지을 것이냐 이거예요.

이런 것을 바라보게 될 때, 먼저는 모든 것을 이길 수 있는 간절한 내 마음이 있어야 되겠고, 지금까지 세상에 살고 있는 나의 생활적인 사정이 하늘과 인연된 사정을 피할 수 없는 무가치한 것을 느낄 수 있는 폭발적인 심정이 여러분의 마음에서 솟구쳐 나와야 되겠습니다. 그렇지 않는 다 할 때는 여러분은 하늘이 영원히 이 땅 위에 남길 수 있는 기쁨의 소망의 상대로 찾고 있는 아들딸로서 살 수 있는 생활의 기준을 하나님 앞에 세울 수 없다는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내가 수십 평생을 어떠한 소망을 갖고 살았으나 그 소망의 출발서부터 아버지의 사정을 통하지 못하였던 것을 상기할 줄 아는 내가 되어야 되겠습니다. 삶의 사정을 통하여 욕망을 걸고 허덕이었던 내 심정을, 하늘과 하등의 인연이 없게 살았던 과거를 후회할 줄 아는 마음이 없다 할진대, 오늘의 여러분은 현재 이 환경을 개척하여 새로운 분야에서 정상적인 생활 기준을 영위할래야 영위할 수 없습니다.

여러분의 손길이 얼마나 아버지의 딱한 사정을 붙들어 보았으며, 여러분의 심정이 아버지의 심정을 대신해서 얼마나 서럽고 얼마나 괴롭고 얼마나 분한 심정이 되었느냐는 것입니다. 마음에서 느끼지 않을래야 느끼지 않을 수 없는 , 온 몸이 고스러지면서 `나의 아버지!' 하고 아니 부를래야 아니 부를 수 없는 , 누가 끊고 누가 변형시킬래야 변형시킬 수 없는 천륜의 인연이 있다는 것을 여러분 스스로가 느낄 수 있는 그와 같은한 시간이 되어야 되겠습니다. 그렇지 않고는 내 생명의 본체가 내게서 떠난다는 것을 여러분들이 알아야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