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감복귀는 맞고 빼앗아 오는 것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50권 PDF전문보기

탕감복귀는 맞고 빼앗아 오는 것

지금까지는 나와 가지고 개인이 좋아 가지고 세월을 보냈지요? 무얼할 줄 몰랐다는 거예요. 이제 여러분들은 갈 목적을 알았습니다. 때가 안됐기 때문에 안 가르쳐 줬어요.

그러면 이제 이것을 실천하는 데 있어서는 어떠한 각오를 가져야 되겠느냐? 하나님의 6천 년 복귀섭리 과정이 남아 있는 연고로 어떠한 각오를 가져야 되느냐? 사탄을 쳐부수고 사탄편에 있는 악한 무리를 심판해야 할 때가 있다는 것을 아시는 하나님은 몇천 년 전에 세상의 사탄자식을 치기 전에 하늘의 아들딸을 먼저 치는 것입니다. 애급 백성을 치기전에 4백 년 동안 이스라엘 민족을 쳤습니다. 아브라함을 복 주기 전에 아브라함을 쳤고, 모세를 복 주기 전에 모세를 쳤고, 예수를 복 주기 전에 예수를 쳤던 것입니다. 안 그래요? 역사는 그렇게 나온 거예요.

왜 그러느냐? 어떤 두 아이가 싸움을 했다면 한 아이의 부모가 볼 때 자기 아들이 잘했다 이거예요. 다른 부모가 볼 때도 그 아이가 잘한 것을 안다는 거예요. 그렇지만 그 아이의 아버지가 와 가지고 자기 아들을 때려 봐요. 여기에도 조건이 있는 거예요. 두 아이의 부모가 서로 바라보고 있을 때 이쪽 아이의 부모는 자기 자식이 잘못한 것을 알고 있는 데 그쪽 부모가 자기 자식의 뺨을 먼저 갈기면 이쪽 아이의 부모도 그걸 아는 거예요. `음, 우리 아들이 잘못했는데' 하고 안다는 거예요. 그런 후에는 그쪽 부모가 와서 자기 아들 뺨을 때려도 말을 못 하는 거예요. 이것이 탕감이예요.

지금까지 통일교회 교인들은 탕감적인 노정에 있어서 절대적인 방향은 이럴 수 있으나 앞으로 선생님이 여러분을 대하는 데 있어서 공평하지 못하게 될 때가 많을 것입니다. 왜? 어떠한 한 사람이 그런 상태에 처해 있는 세계의 하나의 사람으로서 수많은 사람을 대신하여 제물의 입장에 서게 될 때, 무자비하게, 아브라함이 자식을 잡아 가지고 칼로 찌르던 것같이 마음은 아프고 안됐지만, 할수없는 사정이기에 안 할 수 없는 곡절이 있는 놀이를 해야 할 때가 있다는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러면 그 한 사람은 세계에 있어서 그런 급에 있는 영계와 미래의 하나의 산 제물로서, 죽어서는 안 돼요, 산 제물로서 하늘에 바쳐질 수 있는 제물이 되어야 돼요. 그런 하늘의 제물이 각 분야 분야에서 필요하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맡은 분야에서 `아버지! 내가 여기에서 이 분야와 세계를 대신해서 제물 되기를 원하였사오니, 아버지께서 책임을 지시고 인도하시옵소서' 하면 하나님은 못 치는 것입니다. 사탄이 치지 못하는 거예요. 하늘이 배척한다 해도 당연히 받아야 돼요. 하늘에 먼저 배척받을 수 있는 각오가 되어 있어야 그 책임을 감당해 낼 수 있는 것입니다.

오늘날 선생님도 이 길을 나오면서 아버지 앞에 많이 맞았습니다. 여러분들은 그걸 알 것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기에 얼마나 목숨을 걸고 사랑했나 하는 것을 알기 때문에 바로에게 열 번씩이나 강퍅하게 하던것과 같은 시대적 배경도 내게 있어야 될 것을 아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민족이 40년 유리고객하면서 당하던 서글픈 심정을 당해야 될 것도 안다 이거예요. 또, 가나안 복귀를 하기 위해 민족을 거느려 들어가던 여호수아 갈렙의 심정을 대신해야 할 것도 아는 것입니다. 또, 4백 년 사사시대 이후에 벌어진 서러움의 심정 노정을 가야 되는 입장인 것입니다. `역사적인 모든 우리의 선조들이 이렇게 걸으면서 하나의 때를 가는 사무친 심정을 알거늘, 아버지여, 깨깨 버리고, 깨깨 수고하고, 깨깨 죽게 하소서. 인간을 위하여 제물이 되지 않으면 안 될 깊은 무엇이 있다 할진대 어서 속히 제물로 쓰시옵소서' 하는 마음인 것입니다. 여러분이 그걸 알아야 되는 것입니다.

이런 역사성을 탕감하게 되면, 하늘이 치고 나설 때는 애급 바로 궁중에 있는 장자를 쳐 나오던 그런 역사가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것을 알기 때문에 이 놀음을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천륜의 도리예요. 편안하기를 바라겠어요? 제물은 피 흘리며 책임을 다해야 하는 거예요. 제물은 주인이 지극히 사랑하는 양떼요, 지극히 사랑하는 물건입니다. 그걸 알아야 돼요. 사랑하는 것을 극단의 자리에 내세워 칼로 베고 찔러야 할 하나의 장면이 있다는 거예요.

오늘날 복귀시대는 쳐 가지고 복귀하는 것이 아닙니다. 고생 중에 죽음의 고비를 넘어서도 죽이지 않고 복귀시켜야 할 원한의 세계예요. 이 세계는 누가 넘어뜨리느냐 하는 것입니다. 그걸 느끼면서 여러분은 이렇게 이렇게 해서 내가 그것을 하고 싶다 하고, 가나안 복귀를 책임진 긍지를 가지고 이것을 사수하여 이 가나안 땅이 곧 지옥의 세계적 제물의 기반인 것을 그 누가 몰라주는 입장에 있더라도 가야 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