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을 통하여 생활적인 자유 환경을 개척해야 할 우리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50권 PDF전문보기

조직을 통하여 생활적인 자유 환경을 개척해야 할 우리

그러면 오늘날 우리들은 어떻게 해야 될 것인가? 이스라엘 대중이 광야에 나와 가지고 무엇을 했느냐? 거기에서 12지파를 중심삼고 반열 편성을 해 나갔던 것입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오늘날 우리들도 그렇게 반열을 편성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반열을 편성하기 전에 삼위기대를 편성해 가지고 아론과 훌과 모세를 대신하여, 아멜렉 족속과 같은 사탄을 무찌를 수 있는 하늘의 군대가 되어야 합니다. 성부ㆍ성자ㆍ성신을 대신할 수 있는 승리의 모습들이 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이래 가지고 셋이 단결하여….

우리는 어떻게 해야 되느냐? 12지파를 대신하여 가나안 정탐을 들여 보내려 할 때 `아버지, 내가 가겠습니다' 할 수 있는 무리가 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가나안 땅, 원수의 땅을 정탐 들어가야 할 때가 온 것입니다. 또, 그 땅을 점령해 가지고 거기서부터 `너는 어느 지역을 점령하고, 너는 어느 지역을 점령해야 한다' 라고 딱 점령해야 할 분배 지역을 맡아 가지고 공격의 호령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때 이스라엘 민족은 그걸 몰랐다는 것입니다. 오늘 여러분들은 그러한 공격을 해야 하기 전 순간의 단계에 처해 있는 것을 느껴야 되겠습니다.

이제 우리는 이념을 알았고, 가나안 땅에 들어간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들어가는 데는 지파적인 단계를 거쳐 가지고 들어가야 되는 것입니다. 가 가지고 우리는 무엇을 해야 되느냐? 이제 생활적인 자유 환경을 개척해야 합니다. 그런 사명이 남아 있다는 걸 알아야 되겠습니다. 이걸 못 하면 다 망해 버리는 거예요. 이념이 섰다 할지라도, 조직이 있다 할지라도 다 망해 버립니다. 그러니 우리는 지금까지의 신앙생활의 전체 심혈을 기울여 이를 악물고 이것을 생활해 내야 하겠습니다. 모세가 80여 세의 노구의 몸으로써 하나의 실천적인 생활면에 있어서 이스라엘 민족을 끌고 나가야만 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여러분들도 그러한 기간에 있어서 생활의 중심이 되지 않으면 절대 안 된다 이거예요. 알겠어요? 「예」

가나안 땅을 향해 나온 우리이기 때문에 삼위기대를 편성하고 반을 편성해 가지고 토지 분배를 해야 됩니다. 어느 지역을 맡아 책임지고 반열을 인도하여 하나님이 자유의 정든 터로 인정할 수 있는 거룩한 땅을 만들어야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원한을 다 잊어버리고, 사탄의 모든 두려움을 다 잊어 버리고 에덴 동산에서 아담 해와를 행복 가운데서 사랑하고 함께 즐거워할 수 있었던 것과 마찬가지로 하나님이 영원히 여러분을 사랑할 수 있는 환경에서, 사탄의 시험과 외부에서 들어오는 모든 조건을 전부 제거시키는 환경이 벌어진 곳에서 비로소 하늘땅을 찾을 수 있는 것입니다. 거기에서 여러분이 지금까지 바라고 있던 개인완성으로부터 천국생활의 이상세계의 첫출발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자기가 나이가 젊다고 자랑할 것 없고, 나이가 많다고 낙심할 것 없다는 것입니다. 내 가나안 복지를 바라보는 간절한 마음이 모세의 마음과 같고, 애급 땅을 대하여 바로와 싸우던 때의 모세의 마음과 같고, 이스라엘 민족을 이끌고 애급을 박차고 나올 때의 모세의 마음과 같고, 광야에 있었던 모세의 마음과 같다 하는 무리가 되었다 할 때는 영락없이 가나안 복지는 이루어지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