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있는 곳에는 화합과 평화가 있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59권 PDF전문보기

사랑이 있는 곳에는 화합과 평화가 있어

그래서 예수님도 춘하추동 사시사철 자연의 법도, 천리를 따라가기 위해서 인간세상에서 인간을 대하는 데 있어서 제자를 찾아다니며 `그것만 닮나? 또 이 녀석 그것만 닮나' 하면서 열두 제자를 전부 다 찾아가 가지고 자기의 인격을 완비하는 것입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남성이면 그럴 수 있는 특징을 갖는 거예요.

`야 우리 남편이 어디가 잘났느냐? 이왕에 사는 데, 팔자가 좋든 나쁘든 이왕에 어떻게든 만났으니 이제는 싫어도 살고 좋아도 살아야 된다'는 연구를 하라 이거예요. `야 우리 남편에게 이렇게 좋은 게 있구나!' 하면서…. `아이고 남자가 이런 줄 알고 잡았더니, 아이구 아니야. 또 그래 아이구 아니야…' 하면서 한 바퀴 삥 돌아오는 것을 볼 때…. 그렇게 돌아도 할 수 없으니, 그건 그냥 평면밖에 안 되는 거예요. 그러니 그다음에는 올려다보는 거예요. `아, 훌륭하구나' 이렇게 돼야 된다는 거예요.

훌륭하다고 할 때는 `저기 이 서방 훌륭한데 당신은 뭐야? ' 이래서는 안 돼요. 그렇게 해서는 안 돼요. 남자는 먼저 배포를 갖고 여자를…. 한국 풍습에, 여자의 옷자락이 참 좋다는 거예요. 왜 여자들은 열두 폭 치마를 입고 시집가고…. 옛날에는 열두 폭 치마를 입고 다니는 풍습이 있었다는 거예요. 그렇지요? 아하, 그거 왜 그랬을까요? 그걸 보면 한국이 참 계시적인 민족이라는 거예요. 열두 폭 치마를 품을 수 있는 남성을 발견해라 하는 거예요. 그러니 열두 폭 치마를 깔고 앉은 심성을 가진, 열두 방면의 심성을 지녀야 된다는 거예요. 그 말은 뭐냐? 그러한 남성을 발견하라는 것입니다.

만약 발견이 안 되게 될 때는 남성을 가르쳐 봐라 이거예요. 그래 가지고 여러분이 자기 남편이 사랑할 수 있는 것을 한 열댓 가지에서 오십 가지는 갖고 있어야 매일같이 그걸 보며 재미있게 살지, 한 가지밖에 없으니 그게 무슨 재미냐 이거예요. 사람 사는 거야 다 마찬가지지 그 맛이 그 맛이지 별거 있나 말이예요. 별거 없는 거예요. 그렇지만 `우리 남편이 이런 형이니 오늘은 그런 형을 중심삼은 남편을 사랑한다. 남편이 그런 형이니 나는 이런 여자가 되어야지' 이런 생각을 하라는 거예요. 남편에게 '이런 소질이 있으니 그 소질을 백 퍼센트 감상해 가지고, 그 인격을 두고 볼 때도 누구에게 뺄 수 없고 줄 수 없는 특성을 가진 우리 남편이니 그 성품을 중심삼고 오늘은 사랑한다'고 생각해 보라구요. 그게 재미있겠나요, 없겠나요? 있겠어요, 없겠어요? 「있겠습니다」 `그것을 어떻게 아니? 너 혼자 그렇게 생각해' 그러지 말라구요.

그래서 사람은 친구가 필요하다는 거예요. 열두 사람의 친구를 쭉 잡아당겨야 돼요. 그러면 열두 사람 친구의 남편이 있을 거예요. 그 남편을 볼 때, 우리 남편은 저와 같은 사람의 소질이 없느냐고 보면 없기는 왜 없어요? 조금이라도 있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세계가 통일될 수 있어요. 여기, 도 무엇인가? 도 뭐야, 이름이? 어디 갔나? 신랑이 누군가? 무슨 말인가? 「김만식」 김만식. 그래, 요즘에는 마음에 드나? 너는 신랑을 그렇게 훌륭하게 보지 않았잖아? 훌륭하게 봤나, 안 봤나? 선생님 말이 맞았나, 안 맞았나?

여러분, 어머니들이 말이예요, 코찡찡이 아기를 안아도 그 엄마는 매일같이 울어요. 울어요, 안 울어요? 우는 마음도 있지만, 거기에는 더 큰…. 내 마음에는 저끄러지는 일면도 있지만 그 마음에 부풀어오르는 사랑의 마음이 있는 거예요. 이 사랑이라는 것이…. 그래서 사랑이 좋다는 거예요. 그 사랑의 보자기가 깃드는 곳에는 불안의 세계가 평화의 세계로 안 될 리가 없고 싸움의 형제가 하나되지 않는 법이 없다는 거예요. 그러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되느냐? 이게 남의 일이 아니예요. 이게 남의 일이 아닙니다. 알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