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감정을 잘 리드해 가는 남편이 가정을 잘 끌고 가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59권 PDF전문보기

아내의 감정을 잘 리드해 가는 남편이 가정을 잘 끌고 가

선생님이 지금까지 지난 몇 년간 지내온 생활을 봐서…. 선생님은 복잡한 생활을 거친 거예요. 내가 그래요. 어떤 사람은 `내가 저 사람을 어떻게 합니까?'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자기 개성을 뚜렷이 가지면 안 되는 거예요. 그런 사람이 있다는 거예요. `이런 때는 반드시 이런 성격의 자극이 강한 것이요, 요런 때는 슬픈 심정의 자극이 강한 것이다' 하는 걸 알아야 해요. 그것만 발견하면, 그런 경지에 들어가면, 그 사람이 지금까지 어떤 생활을 했다는 것만 알게 된다면 그 사람을 중심삼고 `당신은 이렇게 이렇게 돼서 이런 심정에서 이런 고충이 있을 때, 동지와 친구가 없을 때 내가 이런 동지의 친구가 되었다'는 자리에 서면 나를 붙들고 울게 돼 있고 사랑하게 돼 있다는 거예요.

하늘은 그럴 수 있는 전면적인 내용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하늘이 귀하다는 거예요. 그런 입장에 선 하나님이기 때문에 신성의 자연법도를 따라서 주관할 수 있는 권위가 하나님이 지닌 권위라는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런데 여러분들은 강제로….

그래, 여러분들, 선생님이 좋은가요, 나쁜가요? 「좋습니다」 진짜 좋아요? 「예」 얼마만큼 좋은가? 너희들만큼 좋지? 하나님은 날 좋아하는 것 같아요. 그동안 `야야야! 문 아무개야, 네가 좋다, 좋아'라고 절대 안 그랬어요. 하나님이 반석 같고 바위같이 십 년 이십 년이 지나도 꼼짝하지 않는 것 같지만 거기에는 뭐라 할까? 포옹하듯이 음파가 전달되어 손을 통해 감동으로서 좋은 풍경을….

거기에서 내가 박자를 맞출 수 있는 심정을 지녔느냐 하는 여하에 따라서 좋고 나쁘다는 사실을…. 하나님도 좋아한다는 거예요. 여러분도 선생님이 좋아요? 여자들, 선생님이 좋아요? 「예」 좋지요? 「예」 남자들은 나를 닮았다구요. 닮았어요, 안 닮았어요? 「닮았습니다」 아니 여자들! 닮았어요, 안 닮았어요? 「닮았습니다」 닮았어요, 안 닮았어요? 「닮았습니다」 닮았지요, 안 닮았어요? 「닮았습니다」 똑같이 닮았어요.

보라구요. 웃을 때 보라구요. 사람에게 제일 행복한 것이 무엇이냐? 웃고 사는 거예요. 불행해도 웃고 사는 거예요. 웃고 사는 차이와 울고 사는 차이를 통일한 사람은 만국의 승리자다 이거예요. 예수는 뭘하러 왔느냐? 웃음의 세계를 통일하기 위한 것이요, 슬픔의 세계를 통일하기 위해 온 것이예요. 여기에서 웃음의 세계의 마음을 품고 슬픔의 세계를 소화시키려다가 기쁨과 슬픔을 대해서 통치하지 못하고 간 것입니다. 그걸 해야 돼요. 그걸 하지 않으면 우리가 완전히 하늘나라에 갈 수 없다는 거예요. 탕감세계에 있어서 탕감을 해 놓고 남아질 수 있는 재산을 갖지 못한다는 거예요.

그러면 웃음과 슬픔의 거리가 얼마나 되느냐? 억천만 년이나 멀어요. 그렇지요? 그러나 사실로 보면 지극히 가까와요. 거 무슨 말이 그런 말이 있나? 그걸 무엇으로 볼 수 있느냐? 웃는 얼굴하고 우는 얼굴하고 얼마나 차이가 있어요? `하하하하' 하면 웃는 거예요, 우는 거예요? `으하하하' 하면 웃는 거예요, 우는 거예요? (웃음) 웃는 거예요, 우는 거예요? `흥' 하고 웃는 것인지, `허' 하고 우는 것인지 말이예요. 모양은 같아요.

보라구요. 가죽이 얼마나 차이가 있느냐 이거예요. 가죽의 변화의 차이가 얼마나 되느냐 이거예요. (웃음) 사실은 그 차이가 없다는 거예요. 그렇잖아요? 히히히 하고 웃는 거하고 우는 거하고 같다구요. 여러분이 한번 해보라구요, 얼굴보고. 이웃사촌이더라 이거예요. 아하 이것만 잘 소화시키면 되는구나.

`웃음과 울음의 차이가 어떠냐? 너하고 나하고 사촌인데 이웃사촌 될래 친사촌 될래' 하면 `어?' 하는 거예요. (웃음) 우리가 타락한 세계의 탕감길을 가는 그 모든 것이…. 그런 면에서 선생님이 `때려라 이 자식아!' 한 것입니다. 그렇지만, 아무리 포악한 채찍이 있더라도 하늘을 노래하고 승리의 소망의 간절한 마음을 지녀 가지고 가야 됩니다. 그런 날이 필시 있을 줄 알았기에…. 그런 날이 어느 날이냐 이거예요. 웃을 수 있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이 그런 면에서 가정생활을 하라는 거예요. 자그마치 이상적인 남편이 되고 싶고 아내의 사랑을 요구하거들랑, 아내 하나 슬퍼하고 기뻐하는 것을 통채로 삼켜 버리고도 시치미를 딱 뗄 수 있는 사나이가 돼야 가정을 무난히 끌고 갈 수 있는 거예요.

더우기나 애기를 낳고 살 때는 말이예요, 아무리 내가 분하더라도 애기에게는 엄마 아빠를 자랑하게 해야 합니다. 그 천진난만하고 순진한 아이가 고이고이 자라서, 봄철로 말하면 무럭무럭 자라는 뭐라고 할까? 함박꽃과 같이 소망에 벅차 자라고 있는 어린아이들이 심정에 타격을 받아 가지고 눈물을 흘린다는 것은 종대를 꺾어 버리는 것입니다. 둘이 아무리 화나는 일이 있어도 애기가 있을 때는…. 또 자기 부처끼리 산다면 뜻을 생각하면서 살라는 거예요.

하늘과 자식을 중심삼고 똑바로 설 수 있는 사람은, 기쁠 때나 슬플 때나 설 수 있는 사람은 평화의 가정을 이루지 않을 수 없다는 거예요. 그 가정은 행복한 가정이 안 될 수 없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