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회는 최후의 결판을 짓는 천하의 용사들이 모인 곳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60권 PDF전문보기

통일교회는 최후의 결판을 짓는 천하의 용사들이 모인 곳

너, 알겠나? 알겠어? 「예」 통일교회에 너를 내가 못 나오게 하겠다구. 네가 여기 올 때 '여기가 통일교회구나' 하고 기분 나쁘게 생각하고 오지 않았나? 좋아서 입이 해삭해 가지고 '아이고 나는 여기가 참좋구나. 통일교회 만났구만. 아, 이름도 좋다. 아, 여기 인물이 다 있구만' 하고 왔어? 기성교회에 다니기 때문에 '알아보자' 하고 오지 않았어? 안 그랬어요? 그랬을 거 아니예요? 솔직히 얘기해 봐요. 다 코에다 써 박았는 데 뭐 그러노? 그렇지? 「예」 네가 그랬으니까 나도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자, 못 온다' 하면 못 오지 별 수 있어?

여러분들을 데리고 내가 이런 놀음을 하니까 기가 막혀요. 내가 이걸 가만히 생각하면, 어쩌다 내가 여러분들 같은 애들을 데리고 이 놀음 해야 되느냐 말이예요. 세계의 신학자들의 콧대를 잘라 버리고 귓통을 갈기면서 죽음길에 들어가라고 해도 '예, 예' 하는 자리에 있어야 하는데, 이거 제일 철부지한 거지 패들을 모아 가지고 이 놀음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잘되었어요, 못되었어요?

여러분들에 지금 말씀하는 선생님이 오늘 여러분들을 데리고 이렇게 말씀하기 위해서 태어난 선생님이 아니라구요. 영계에 들어가면 예수님이 나를 보고 깍듯이 인사합니다. 무슨 말인지 알아요? 여러분들을 여기에 모아 가지고 예수님 동생 만들어 주고, 예수님 누이동생 만들어 주는 거예요. 여자들은 예수 오빠라고 하게 되고 남자들은 예수 형님이라고 하게 된다 이거예요. 그 오빠 형님이 '제발 날 좀 도와 다오' 하게 되어 있다구요.

그런 사람 만들어 주었다면 잘되었어요, 못 되었어요? 이게 가만히 보면…. 기가 막히다는 겁니다. 이 애들을 가만히 보면 어디 쓸 만한 것이 있어요, 전부 다. 말하다 보면 기가 막히 거든요. 내가 말을 안 할 수 없으니까, 모이라고 했으니 말을 안 할 수는 없고 말을 하자니 기가 막힌다는 것입니다. 그 꼴에 또 꺼떡꺼떡 졸고 있지, 쌍것들! 응? 뉘시깔을 끌어내 가지고 소반 위에 받쳐 놓고 살려 달라고 해도 부족할텐데, 그놈의 뉘시깔들을 감고 또 졸고 있어요?

여기에 처음 온 사람들은 섭섭할는지 모르지만, 섭섭한 사람은 그거 뭐 덜돼서 섭섭하지요. 오늘날 통일교회는 그렇게 싸구려가 아니라구요. 그러니까 여러분들이 그만큼 신념을 가져 가지고 어디 가든지 원수와 대결하는 입장에서 천하를 책임지겠다는 각오 밑에서 다 모여 있어야 됩니다. 이래서는 안 되겠어요. 선생님 말이 무슨 말인지 알겠나요? 「예」 여기에 모여 앉아 이런 놀음하는 패들은 구경 가자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총칼을 겨눠 가지고 최후에 결판을 지을 수 있는 천하의 용사들이 모일 수 있는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