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힘 가지고는 안 통하는 것이 없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63권 PDF전문보기

사랑의 힘 가지고는 안 통하는 것이 없어

천국이 딴 데 있는 것이 아닙니다. 어디에 있어요? 3대 심정…. 통일교회로 말하면 사위기대를 합치면 3대예요. 3대가 있어요. 그것만 되면 이 세계를 살릴 수 있습니다. 동서남북이 이 중앙선과 언제나 연결하고 존재하겠다고 하는 거예요. 사방이 그걸 묶는 것입니다. 그런 사랑의 기준이 시작되면 그것은 만국을 동화시킬 수 있는 하나의 사랑의 원천으로서 이 세계와 하늘땅을 적시고도 남을 수 있는 기원이 될 수 있습니다. 거기에는 무한한 힘이 개재돼 있고 무한한 폭발력이 개재돼 있지요. 영원히 치고 또 밟아 갈 수 있는 기원이 될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는 거예요. 그것에는 혁명이 없어요, 혁명을 할 수 없다구요.

그렇게 되면 하나님도 그 법에 치리받는다구요. 하나님도 여기에 순응해야 돼요. 그러지 않으면 창조이상권이 없어지는 거예요. 독재권을 중심삼고는 사랑의 상대적 이상권이 성립이 안 됩니다. 위하는 사랑으로부터 시작하는 것입니다. 만유의 존재들이 반응적인 현상을, 상응적인 내용을 제시할 수 있는 본 바탕이 사랑의 소성 가운데 있는 것입니다. 좀 어려운 말인지 모르겠지만. 이해됐어요, 무슨 말인지? 「예」 대학을 나왔으니까 알아들어야지.

여러분, 지금 뭐 소위 동포애로 남한을 사랑했다고 하는 그 사랑이 도대체 몇 급짜리나 돼요? 선생님 말 듣고 보니, 몇 급짜리 인가요? 영(零)급도 못 되지요? 제로 이하, 마이너스예요. 이건 있으나 없으나…. 말도말라는 거예요. 내가 손을 펴게 되면 천하가 내 손을 잡으려고 합니다. 그런 걸 느끼고 있어요. 선생님이 공의의 뜻을 세우고 사랑의 인연을 맺기위한 놀음을 하다 지쳐 쓰러져 잠을 자다 손을 보면 손에서 빛이 나는 거예요. 무슨 빛이예요? 요술의 빛이 아니예요. 사랑의 빛이예요, 사랑의 빛. 여기에는 천하가 다 머리를 숙이는 것입니다. 그러한 내적인 인연이 있기 때문에 만국에 널려 있는 인간들이 오늘 선생님을 중심삼고 선생님이 동으로 가면 동으로 따라오려고 하고 서로 가면 서로 따라가려고 그러는 것입니다. 태양이 없는 암흑의 세계 같은 인간세계에서는 빛을 따라갑니다. 생명은, 생명의 요소는 빛을 따라 모든 방향감각을 집중시키는 것과 마찬가지로 영원히 변할 수 없는 세계의 양심적인 사랑의 본바탕의, 본성의 방향의 격이 나타나면, 그런 주체격이 나타나면 자동적으로 그 방향을 갖추게 돼 있는 거예요. 가르칠 필요도 없는 거예요. 시집 장가를 가 가지고 사랑하는 법을 뭐 가르쳐 주나요? 가르쳐 주지 않아도 전부 다 뭐뭐…. 메뚜기 새끼들한테도 부처끼리 서로 사랑하는 법을 가르쳐 줘요? 전기로, 뭐 자석으로 잡아 끌어당겨서 그래요? 자연히 전부 다 알게 돼 있는 거예요. 다 알게 돼 있는 것입니다. 자연히 그렇게 움직이는 것이예요. 흘러가는 사랑의 물이 있다면 그 사랑의 물을 막을 수 있는 길은 없습니다. 흘러가는 물은 방파제를 만들어 막을 수 있고, 전기도 절연체로 막을 수 있지만, 사랑의 세계에는 절연체가 없습니다. 전기도 절연체는 못 통하지만 사랑은 그렇지 않습니다. 천리 만리 벽을 쌓더라도, 콘크리트를 했더라도 사랑은 그것을 무난히 통할 수 있다구요. 절대권한이 있는 것입니다. 생명의 힘 가지고는 못 뚫지만 사랑의 힘 가지고는 뚫는다는 거예요. 그래, 생명 때문에 죽는 것보다도 사랑 때문에 죽는 사람이 더 많지요?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