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위대함은 직접 체휼해 보지 않고는 몰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65권 PDF전문보기

사랑의 위대함은 직접 체휼해 보지 않고는 몰라

그래, 오늘 매맞은 여자가 지금 한90명이 되는데, 90명이면 몇 분의 일인가? 팔분의 일? 「육분의 일요」 육분의 일. 그래도 행복하지 뭐. 통일교인이니까 그렇지, 세상 남편이라면 일년에 한두 번 맞는 것은 보통이지 뭐. 매일 맞는 것도 보통이고.

내 예를 한번 들지요. 내가 일본 가서 학교 다닐 때, 개인 집에서 하숙을 했습니다. 하숙을 했는데, 그 하숙 집 주인 아주머니가 얌전하고 참 뭐라 할까, 여자로 보게 되면, 참 내성적인 여자예요. 참하고 그런데, 아, 이 사내 녀석은 생기기도 못생긴 그런 녀석인데 말이예요, 이건 매일 저녁 술 먹고 들어와서 두들겨 패네. 두들겨 패대니까, 죽는다고 야단하고 그러면서도 여전히 또 살아요. 하도 그래서 내가 그 아주머니에게 물어본 거예요. '그 매를 맞고 어떻게 사느냐?' 그랬더니, 그건 매맞아 본 사람이 아니고는 모른다는 것입니다. (웃음) '간단히 설명 좀 하소' 했더니 설명해도 모른다는 거예요. 그걸 어떻게 설명하겠어요? 그건 모른다는 거예요.

사랑이라는 것은 그래요. 매일같이 매맞으면서도 더 좋아할 수 있는 이런 힘이 있다면 그 사랑은 위대한 사랑입니다. 그거 위대한 사랑 아니예요? 내가 그걸 볼 때 지금도 생각나는 것이, 옛날에 내가 하숙할 때 본 그 일본 아줌마가 그렇게 매맞으며 살면서도 또 여전하거든요. 이런 것을 보고 우리 통일교회 여자 가운데서 그럴 수 있는 여자들이 어디 있나 생각할 때, 난 없다고 봐요. 여러분들은 있다고 생각해요, 없다고 생각해요? 있다고 생각해요, 없다고 생각해요? 「없다고 생각합니다」 없다고 생각을 해라. 있다면 어떻게 해요? 어떡할 테야, 있다면? 그런 입장이라면 어떡할 테예요? 남편을 약을 먹여 죽일 거라구요. (웃음)

이거 통일교회 여자들이 얼마나 센데 말이예요, 이 쌍 간나들이 그렇다는 거예요. 이놈의 간나들. 뭐 '원리가 이런데 자기가 어디 갈 데가 있어, 선생님이 전부 다 내 편이고 이런데 말이야' 하면서, 남편이 하루 종일 순회갔다 오더라도 그저 떠억 해 가지고 저녁 때 밥을 지어 놓고…. 세상 같으면, 훌륭한 남편, 이름 난 남편을 모시고 살려면 말이예요, 10층 빌딩을 깨끗이 소제하여 가꾸어 가지고, 언제나 정돈 되게끔 준비하고 사는 것보다 더 힘들다는 거예요. 어디 마음을 놓나요? 골목마다 여우들이 많잖아요, 여우? 조금만 빤빤하고 돈냥이나 있고 세상에 출세한 것 같으면 말이예요, 왼다리 걸려고 하고, 뒷다리 걸려고 하고, 그저 안 걸려고 하는 데가 없거든요.

그래요, 안 그래요? 이 쌍 간나들이 많다구. 망할 간나들이 그저 걸려고 하고 말이예요. 그런 패들이 기름이 살살 돌고 말이예요, 뭐라고 할까? 다마(구슬)위에 물기 있는 것같은 소리도 안 난다 그말이라구요. 동그란 다마에 물 쏟으면 소리 안 나지요? 싸악 흘러 나가지. 이렇게 뭐 물찬 제비 같다는 거예요. 그런데 이건 투박하고 무미건조하고, 이게, 거 뭐라고 할까, 나무통 같고, 색시라고 안아 보면 나무통 같고, 돌멩이 같고, 돌통 같고 말이예요. 그걸 데리고 사니, 이게 뜻이고 무엇이고, 싫어 죽겠어도 할 수 없어서 살지. 그런 패들이 많다구요. 상통들을 보면 말이예요. 뭣이 잘났다고 으스대고….

남편이 그렇게 고생을 하고, 순회니 강의니 하고 나서 저녁 늦게 들어오게 되면, 자기는 밥을 다 먹고 말이예요, 아기를 떡 끼고 누워 있으면서 '저 부엌에 밥 다 해놓았으니 갖다 먹으소' 이런다구요. (웃음) 참, 이거야…. 그 꼴을 보고 사는 통일교회 남자들 편을 내가 안 들 수 없다구요. 그래요, 안 그래요? 안 그래요? 「안 그래요」 안 그래요? 「예」 어디 두고 보자, 어떤가. (웃음) 남자들에게 물어 보면, 남자들은 전부 다 '히' 웃더라구요. 물어 보면 남자들은 전부 다 웃고 있다구요. 웃고 있다는 것은 그 말이 '옳소' 그 말 아니예요? (웃음)

그렇게 보면, 한마디로 말하면, 통일교회 여편네들은 너무 팔자가 좋아요. 일생을 살면서 남편에게 매 한번 안 맞아 보고 중년이 되었으니…. 몇 살인가, 지금? 「40입니다」 40대가 되도록 세상풍파 다 겪고, 이젠 뭐 쓴맛 다 보고 인생살이를 다 했는데, 남편에게 매 한번 안 맞은 여자라면, 거 행복한 여자 아니야? 「예」 또, 그 대신 통일교회 여자들은 남편을 때리고 산다 이거예요. (웃음) 무엇으로 때리느냐? 혓바닥으로, 혓바닥으로. 얼마나…. 혀는 불이라고 했고, 혀는 철창이라고 했어요. 얼마나 때렸나 말이예요, 얼마나. '앵앵앵앵' 그런다구요. '우리 선생님이 가르치고 있는데, 당신이 뭐예요? 뭐예요? 뭐예요? 선생님이 어머니를 대하듯 그렇게 안 해줘요?' 이래요. 내가 어머니를 얼마나 밉게, 얼마나 경계했는지 알아요? 여러분들은 싹 얌전하게 볼 때…. 지금부터 피어오르려고 하는 꽃봉오리 같으니 관심이 많지요. 어때, 우리 엄마 예쁘지요? 「예」 예쁜 건 내가 교육을 잘 시켜서 그런 거라구요. (박수) 에헤헤헤헤! (어떤 사람의 웃음소리를 흉내 내심) 어디 한번 웃어 봐라. 웃음 소리도 참 '히히히, 허 허허, 호호호, 흐흐흐….' 별의별 소리가 다 있어요. 그것은 성격이 다르다는 거예요. 그 말은 뭐냐 하면 성격이 다르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성격 다른 여자들 전부 다…. 여자들 성격이 전부 다 같고 똑같이 생겼다면 많이 필요 없다구요. 하나님이 남자 여자 딱 둘만 만들어 놓지, 뭐하려고 이렇게 많이 만들어 놓겠어요? 안 그래요? 많이 만들어 놓아 가지고 다양하기 때문에 좋은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