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락으로 제일 비참해진 여자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65권 PDF전문보기

타락으로 제일 비참해진 여자

이런 것을 생각해 볼 때, 타락했다는 사실이 얼마나 무서운 일이냐? 여자가 타락됐다는…. 타락을 누가 시켰느냐고 내가 물어 봤지요? 누가 시켰다구요? 「여자요」 여자! 여자가 그러한 사랑의 본궁이 되어 가지고 하나님의 심정권을 전부 다 닦아야만, 여기서부터 하늘땅에 잃어버린 체인이 생겨나는 거예요. 어느 누가 끊을 수 없는 쇠사슬과 같이 연결된 사랑의 세계가 출발할 것인데, 이것을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다 끊어 버렸다구요.

애기가 날 때 사랑한 것이 아니라 사탄이 미워한 거예요. 그래서 복중에서 싸우지요? 다말의 복중에서 베레스와 세라가 말이예요, 형제끼리 싸우는 거예요. 야곱과 에서도 복중에서 싸우니까, 리브가가 하나님 앞에 기도하니 하나님이 대답하기를 '네 복중에 두 나라가 있으며 큰 자가 작은 자를 섬기리라'고 한 거예요. 이렇게 까꾸로 가르쳐 준 거예요. 까꾸로 됐다는 거예요.

그러니 지금까지 여자로서 타락한 세계에서 자식을 사랑했다는 공인을 이 우주간에서 받을 수 없는 그 여자의 입장이 얼마나 비참하냐 이겁니다. 그걸 알아야 돼요. 여자의 입장이 얼마나 비참하냐 이거예요. 우주가 공인할 수 있고, 우주가 보호할 수 있는 본연의 심정권이 애기 밴 여자의 몸인데도 불구하고,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우주의 보호는 커녕 반대를 받고, 하나님의 보호는 커녕 하나님 앞에 저주를 받을 수 있는 입장에서 씨를 배 가지고 '꽥꽥' 하는 걸 볼 때, 하나님은 어떻겠어요? 그렇다고 해서 사탄이 사랑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사랑의 줄만 달아 놓으면 전부 다 하나님 앞으로 돌아가려고 한다 이거예요. 사랑의 길만 전부 열어 놓으면 하나님한테 돌아가려고 하니 그거 그럴 수는 없다는 거예요. 그런 비참한 자리에서 지금까지 여자들이 희생해 나온 거예요. 거름이 되어 나왔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간 모든 남자들 앞에 얼마나 이용당하고 얼마나 희생되어 나왔는지….

그러나, 우리 통일교회가 비로소 인간세계에 나와 가지고 여자의 가치를 알아주는 거예요, 여자의 가치. 선생님이 방금 말한 거와 마찬가지로 여자가 얼마나 얼마나 귀하냐 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아들을 낳는 것은 하나님의 플러스 성품을 낳는 것이요, 딸을 낳는 것은 하나님의 마이너스 성품을 낳는 거예요. 그러면 나라는 사람은 어떤 사람이냐? 하나님 같은 사람이다 이거예요. 하나님 같은 자리에…. 하나님의 몸에서 둘이 나왔지요? 이와 마찬가지예요. 하나님과 같은 입장의 심정권의 자리에 설 수 있는 것이 여자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복귀의 세계에 있어서 하나님의 상대적 자리에 설 수 있는 심정적 기준은 여자가 먼저 되는 거예요, 여자가.

타락했기 때문에 여자가 제일 비참한 자리에 섰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복을 누구보다도 많이 받아야 할 입장인데 비참한 자리에 섰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세상에서도 그렇잖아요? 유교의 법 같은 것을 보라구요. 남편이 첩을 얻더라도 본처는 시기해서는 안 된다고 해놓은 거거든요, 이게. 그런 게 있을 수 없다는 거지요. 그러니까 이렇게 볼 때, 여러분들이 여자로서, 여자의 해방권을 비로소 역사시대의 심정을 중심삼고 주장할 수 있는 터전과 해방받을 수 있는 터전은 오직 이 천지간에 통일교회밖에 없는 거예요. 여자 자신을 보게 될 때. 알겠어요?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