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된 남자 여자의 참된 사랑과 더불어 살고 싶어하시는 하나님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74권 PDF전문보기

참된 남자 여자의 참된 사랑과 더불어 살고 싶어하시는 하나님

하나님이 사랑을 갖고 살겠다면, 하나님이 누구하고 사랑하며 살아야 되겠어요? 지금 생각하자구요. 여러분, 천지의 대주재이시고 만유의 주인공이신 하나님이 사랑을 갖고 살겠다 하면 어떻게 될까요? 사랑은 혼자 이룰 수 없습니다. 사랑은 상대적 요건 내에서 벌어지는 것입니다. 문총재가 아무리 남자로서 잘났다 하더라도 이 꼬물꼬물하는 여자가 없으면, 한학자라는 여자가 없으면 성령이 있겠어요, 없겠어요? 성령이 있겠어요, 없겠어요? 「없습니다」 왜 없어요? 이상적인 기준을 두고 볼 때 사랑이라는 것은 아무리 잘나도 혼자 있을 때는 찾아오지 않기 때문에 불쌍하다고 하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은 누구하고 사랑하려고 하고, 사랑을 갖고 살겠다고 하느냐? 문제가 크다구요.

하나님이 사랑을 갖고 산다면 남자 사랑만 갖고 살 것이냐, 여자 사랑만 갖고 살 것이냐? 이게 문제예요. 하나님이 남자예요, 여자예요? 그런 것이 전부 다 신학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우리 통일교회에서 그런 걸 신학자들에게 물어 보면 하나도 대답 못 해요. 문총재가 그런 대답을 잘하기 때문에 전세계 신학자들이 내 꼬붕이 돼 있다구요. 그런 신학 박사 양반들이 수두룩해요.

내가 박사 선생 할 수 있는 자격이 있을 것 같소, 없을 것 같소? 「있습니다」 `아 뭐 그렇게 점잖게 얘기하지도 못하는 그 사람이 무슨 박사 선생이야? 점잖게 오르락내리락 얘기해야지. 밤도 거기에 춤을 추고, 낮도 거기에 노래하며 춤출 수 있게끔 이야기하지 못하는 문총재는 틀렸어. 박사 선생은 못 돼' 할 것 아니예요? 바쁜 세상에 언제 박자를 맞추어요? 여러분, 안 그래요? 전부 다 노라리 춤을 추는데 이런 춤이 좋아요, 다다닥 다다닥 다다닥 이런 춤이 좋아요? (몸짓으로 표현하심. 웃음) 어떤 게 좋아요? 지금같이 변화무쌍한 세계에서 템포가 뜬 것은 다 좋아하지 않습니다. 하나님도 시대를 따라가는 거예요. (웃으심)

문총재 같은 양반은 말이예요, 달리는 기차를 획 차면서 하나님의 입을 딱 맞추는 거예요. 그거 얼마나 멋져요? 얼마나 클라이막스겠어요? 달리는 차를 왼손으로 잡으면서 쓱 하나님한테 입을 맞추고 싹 굿바이 합니다. 그거 얼마나 멋지냐구요. 그런 걸 좋아하는 것입니다. 그런 것이 스릴 있고 다 그런 거예요.

우리 엄마 뭐 시간 되었다고 경고하나? (웃음) 걱정 말아요. 「하도 멋있어서요」 하도 멋있어서? 그래 한번 합시다. 여기 와 서요. (웃음)

하나님이 사랑하고 싶다면, 참사랑을 가지고 살겠다면 참사랑이 어디에 있겠어요? `남자에게 있어요, 여자에게 있어요?' 하고 물으면 하나님이 어떻게 대답하겠어요?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사람에게 있지'라고밖에 대답 못 할 거예요. 하나님이 남자에게 있다고 한다면 남자가 먼저라고 하게 되면 균형이 안 잡혀요. 평등 개념이 깨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할 수 없이 `사람에게 있지' 하고 대답하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 사람 가운데는 남자라는 물건과 여자라는 얄궂은 것이 들어가 섞여 있는 거예요. (웃음) 왜 웃어요? 여자가 얄궂잖아요? 종로에 나가 보라구요. 덩치가 말 같은 남자 옆에 무슨 혹 같은 게 달랑달랑 따라가더라구요. 얼굴이 벌개 가지고 속닥속닥하는데, 그것도 가만 보면 여자예요. 그게 얼마나 얄궂어요.

그래 그 큰 남자하고 농도 하고, 옆구리를 찌르더라도 아프다는 소리도 안 하고 가는 그런 남자 여자를 볼 때, 그거 어울려요, 안 어울려요? 안 어울리거든요. 얄궂다구요. 얄궂은 그 구덩이를 다 메우고 어울리게 만들어 놓는 그런 위대한 힘이 어디에 있느냐? 사랑이라는 것이 그런 힘을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랑은 위대한 것입니다. 작은 것을 큰 것과 동반자 만들고, 큰 것을 작은 것과 동반자 만들고, 높은 것을 낮은 것과, 넓은 것을 좁은 것과, 천하만상의 모든 것을 다 조화로운 미로 갖출 수 있는 놀음을 하는 위대한 힘이 사랑에 있는 것입니다.

내가 어쩌자고 이 여자들, 할머니들을 만났어? 어쩌자고? 팔자도 사납구만. (웃음) 이마를 맞댈 정도예요. 매일같이 그 자리에 와요. (웃음) 지치지도 않는 모양이라구요. 그러니까 간나들이라고 하지요. 여자들이 제일 가까운 자리에 와 최고를 차지하는구만. 그런 데는 여자들이 바삭대면서 빠르거든요. 측정감각이 예민하다구요.

그래 하나님이 사랑을 갖고 사는 데는 누구하고 살겠다구요? 「사람하고요」 사랑하고 사는데, 사랑은 혼자 할 수 없어요. 누구하고 산다구요? 「사람요」 사람하고 살아요. 무슨 사람? 참사람이예요. 사람 가운데 무슨 사람이냐? 참된 남자와 참된 여자가 하는 참된 사랑을 꼭 붙들고 하나님도 살고 싶다더라! 「아멘」 옳소! (웃음)

여러분, 흉악하고―그보다 더 악하고 나쁜 말이 무슨 말이예요?―무자비하고 억세고 땅거미 같은 시어머니 시아버지는 아들하고 며느리가 매일같이 싸움하고 일찍 나와 부엌에서 새벽밥 하는 것을 좋아할 것입니다. 그거 얼마나 기분 좋아요? 며느리를 못살게 하는 그 시어머니의 기분이 얼마나 좋겠어요. 며느리가 매일같이 기분 좋게 나오면 얼마나 기분 나쁘겠어요? 시어머니도 새벽같이 나와 일을 시켜 먹지만, 며느리가 부르터 가지고 투덜거리며 나와서 일하는 걸 볼 때 `우리 아들이 미워하니까 아이구 기분 좋다' 그럴 것이라는 말입니다.

여자분네들, 여기 시어머니 되어 본 분도 있겠지요? 혼자 사는 시어머니 된 사람 있으면 대표적으로 얘기 한번 해보시지. 답 한번 해보시라구요. 맞아요, 아니예요? 아무리 고약한 시어머니라도 며느리가 주둥이를 내밀고 왱가당댕가당하는 걸 바라지 않는다는 겁니다. 자기가 미워한다고 아들도 미워해 주기를 바라는 그런 시어머니는 없다구요. `끊임없는 사랑을 중심삼고 오순도순 사랑하여 내가 사랑할 수 있는 손자를 낳아야 할 내 며느리다' 이렇게 생각하지요. 아들을 사랑하는 이상 자기가 사랑할 손자를 낳아 줘야 할 며느리니까 미워하지만 마음 깊은 데는, 끊어 버릴 수 없는 사랑이 억센 시어머니 마음 가운데도 계속하고 있더라 그 말이예요.

그렇지 않은 시어머니는 빨리 죽어 버려야 돼요. (웃음) 그런 시어머니는 집안을 망치는 거예요. 일대를 망치는 것입니다. 여기 그런 사람 있으면 내 말 듣고 절대 그런 시어머니 되지 말라구요. 쌍놈의 간나들! 그런 사람에게는 욕을 해도 괜찮다구요. 자기는 관계없는데 나보고 욕한다고 말하는 여자가 있으면 벌받을지어다. 「아멘」 그게 왜 아멘이야, 노멘 해야지….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