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든 심적 기반을 닦아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74권 PDF전문보기

어디서든 심적 기반을 닦아야

이제부터 통일교회도 뿌리, 내적인 기반을 다 닦았기 때문에 외적으로 나타나야 합니다. 그래서 빌딩도 많이 사고, 통일교회를 천주교 어떤 성당보다도 크게 하나 지으면 좋겠는데 통일교회 패들이 전부 다 썩어 있어요. 올라가면 내려갈 줄 알아야 될 텐데 내려가려고 안 하거든요. 김목사도 그렇잖아? 그런 마음 없지? 올라갔다가 내려가고 싶지 않지?

이번에 여기 이재석이도 종협회장이 되고 난 다음에 `어이구! 내가 종협회장이 됐으니 발이 있어야 움직일 거 아니요' 하더라구요. (웃음) 이놈의 자식! 어떻게 그런 얘기를 할 수 있느냐 이거야. 내가 지금까지 하나님 앞에 암만 어려움이 있더라도, 내가 감옥에 가 있더라도 나 놓아 달라는 기도를 못 했고, 어려운 환경을 개척해 나가는 개척자가 되면서도 나 도와 달라는 기도 한마디 못 한 사람인데, 그런 것을 아는 녀석이 무슨 발이 없어? 뭐 어째? 그래서 `걸어다녀라, 이놈의 자식아!' 그랬어요. 그래, 요즘에 차 타고 오나? 「예」 걸어다니라고 그랬는데? (웃음) 「때로는 걸어다니죠」 아, 입 다물고 가만있으면 내가 어련히, 해주지 말래도 안 해줄까? 그래서 안 해주는 거예요. 어디 차 타고 다녀 봐라 이거야. 버스 타고 다녀 봐라 이거예요. 그래야 훌륭한 종협회장이지. 「저희들도 걸어다녀야 합니다」응? 아, 걸어다녀서 나쁜 게 뭐 있어? 요즘에 러시아워 되면 차 타고 오기가 얼마나 바빠요? 오히려 자전거나 타고 오면 빠르지.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구요.

사람이 그렇다구요. 어디 가든지 자기 기반이 없어 가지고는 안 되는 거예요. 허세 부려 가지고는 안 된다구요. 실리적 기반이 없으면 지는 거예요. 실적기반이 없으면 그건 물러가는 거라구요. 문 아무개가 지금까지 얼마나 욕을 먹고, 나라에서도 지금 5공화국까지 안기부에서 얼마나 나를 못살게 반대했어요? 그렇지만 난 반대 안 했습니다. 난 나대로 대한민국 정권을, 주권자를 지원한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을 지원했습니다. 내가 어용이 아니고 대한민국이 내 어용이라고 생각하는 거예요. `너희들이 내 어용이 돼라' 이렇게 생각한다구요. 그게 무서운 사상입니다.

내가 정당의 어용이예요? 요전에 자민투, 민민투라는 아이들이 내게 그러던데, 내가 어용일 게 뭐예요? 지금까지 정부가 내 어용이었습니다. 지금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어요. 안 되면 내 실력으로 만들어 주겠다 이거예요. 그래서 외국기반을 닦고 있는 것입니다. 마찬가지예요.

자기 실적기반이 없는 사람은 물러가는 거예요. 내가 언제든지 이야기하는 것이지만 실적기반이 없으면 안 됩니다. 이번 종협 회장도 실적을 남겨야 돼요. 실적을 남기라는데 `아이고, 선생님 돈 대주소…' 나에게는 누가 돈 한푼 안 대주었어요. 그것이 귀한 것입니다. 돈을 대주면 누가 못 해요? 여기 사무실 다 만들어 주었는데 누가 못 해먹어요? 누구나 다 할 수 있습니다. 누구도 못 따라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것이 위대한 거예요. 여기 초교파도 그래요. 김목사가 오면 언제든지 `아이구…' 이래요. 이젠 오면 돈 한푼 안 줄 것입니다.

초교파보다도 종협이 더 필요하다구요. 종협을 통해 가지고는 기독교 꼭대기들을 전부 다 통할 수 있습니다. 우리 종교재단에 WCC가 들어가 있는데 WCC에 NCC 괴수들이 들어가 있잖아요? 그거 우리가 전부 통하잖아요? 불교나 회회교나 어느 종단이든지 세계 최고의 정상들, 그 사무총장들에게 전화하면 직접 통할 수 있어요. 그런 기반이니까 그거 활용하면 됩니다. 알겠어요? 「예」 일본 종협에서 니와노미께 그 녀석이 미워하는 것은 자기 제자들이, 제일 핵심요원 수백 명이 통일교회로 몽땅 넘어왔기 때문이라구. 그건 자기 실력이 모자라서 빼앗긴 거라구요. 그렇잖아요? 맛있는 떡과 맛없는 떡 두 개를 갖다 놓고 먹으라고 하면 어느누구라도 맛없는 것은 차 버리게 돼 있는 것입니다. 그것은 자연이치예요.

기성교회가 왜 통일교회를 반대하겠어요? 문만 열어 놓았다가는 3년 이내에 다 없어지는 거예요. 우린 그런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서구사회에 가서 박사 코스를 밟고 대학원까지 나온 똑똑한 사람도 1주일만 얘기를 들으면 획 돌아가는 것입니다. 그런 이론을 갖고 있다구요. 대한민국이 40년 전에 나를 모시고 세계로 군림했더라면 벌써 세계 주체국이 되었을 것입니다. 이건 굉장한 사실이라구요.

요즘에야 눈떠 가지고 `아이구, 국가적으로 교육해야 되겠다. 행정부처 총책임자들도 안 하면 안 되겠구나. 올림픽 대회보다 더 중요한 일이 이 일이니 이 일을 해야 되겠다' 이러고 있더라구요. 그건 못난 사람들이라구요. 뭐 통일교회의 누가 와서 나한테 큰소리 못 합니다. 내가 밑창에서부터 전부 닦아 온 거예요. 그건 세계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