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40년 광야노정을 끝내고 가나안 땅에 온 입장에 있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74권 PDF전문보기

우리는 40년 광야노정을 끝내고 가나안 땅에 온 입장에 있다

이런 때가 오기 때문에 임자네들의 여편네를 동원한 것입니다. 여편네들이 문제라구요. 언제나 여편네들이 속닥속닥합니다. 남자들은 멍충이가 되어 가지고 사소한 것에는 관심이 없다구요. 일확천금할 꿈에나 관심이 있지요. 안 그래요? 여편네가 속닥속닥하고 하루 생활이 뭐 어떻고 어떻고 하면 남편은 `그래 됐소. 당신 하고픈 대로 하오' 합니다. 하고픈 대로 하라니 전부 가나안 칠족하고 결혼시키고 시집 장가 갔던 것입니다.

통일교회를 여러분들이 똥거지 만들어 놓았기 때문에 이번에 흥진군이 와서 전부 청산한 것입니다. 그게 놀라운 역사라는 걸 알아야 됩니다. 불붙은 정기를 중심삼고 2세들을 결속해야 합니다. 이제 남한 땅에서 여러분들이 해야 할 것은 남북을 통일하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는 눈만 뜨면 그 일을 해야 돼요. 알겠어요? 「예」 이거 못 하면 큰일납니다.

사탄세계를 잡는 데는 돈이 문제가 아닙니다. 그런 생각은 불살라 버려야 돼요. 그런 사상을 확실히 분별해야 됩니다. 그래서 선생님이 오자마자 뭘했느냐 하면 국민연합을 만들었습니다. 여기에 하나님을 중심으로 교회가 중심이 되는 거예요. 그래 통일교회는 희생해라 이거예요. 거기에는 승공연합도 다 들어갑니다.

그래도 승공연합 사람들은 현정부를 싫어하고 한국의 미래를 살리려고 하는 생각이 좀 있는 사람들입니다, 선생님을 중심삼고 꼭대기서부터 말단까지. 국민연합도 그래요. 그럼 누구를 내세워야 되느냐? 국민 대표를 내세워야 됩니다. 국민대표들 가운데 최고의 대표가 교수이기 때문에 교수들을 중심삼고 하는 것입니다. 이론에 다 맞다구요.

그래서 하나되라 이거예요. 하나되면 성전이 생기지요, 그다음에 지도층 가운데 부락에 영향을 미치는 사람을 결속시키지요. 국민결속이 되면 다 되는 것입니다. 그런 작전입니다.

이래 가지고 뭘하자는 거냐? 승공연합도 그렇고, 국민연합도 교회에 관심이 없습니다. 관심이 없어요. 그러니까 우리가 선두에 서서 국민결성 운동으로 이번에 강의를 하는 거예요. 그럼으로 말미암아 교수들은 승공연합 지부에 들어가는 겁니다. 국민을 소화하기 위해서는 승공강의만 가지고 안 됩니다. 정신적인 모든 것과 신앙적인 자극제가 있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것은 통일교회 교구장, 교역장, 교회장이 아니면 안 된다는 것을 확실히 알아야 됩니다.

이번에 리(里)단위, 통·반 격파 운동을 끝낸 것도 말이예요, 그저 밤을 새워 가면서 선생님의 명령이라면 100퍼센트 하겠다는 패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들을 가만히 보면 여자는 치마고 뭐고 형편이 없고, 남자는 양복이 짝짝이고 신발은 다 떨어져 꿰맨 것을 신고 다니는 사람들이다 이거예요. 잘 입은 세상 사람들이 볼 때 아무것도 아닌 거지떼거리라는 겁니다. 모래사장에서 올라온 이스라엘 민족과 딱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나 이들이 성전을 짓고 하나님을 모신다 이겁니다. 가디즘(Godism)―이게 좋은 거예요―을 위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주의인데 하나님주의가 뭔지 알아요? 그건 심정의 논리를 중심삼아 가는 겁니다. 역사적인 애국자의 심정을 뚫고 파고들어가야 돼요. 충신들이 갔던 높은 꼭대기를 넘나들 수 있는 심정, 포위할 수 있는 심정권이 아니면 하나님의 심정권에 접할 수 없습니다. `얼마나 애국했어? 얼마나 희생했어?' 이렇게 물어 보면 다 머리 숙이게 되어 있습니다. 실제로 그런 행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돈은 없어도 행동은 그렇게 하는 패입니다. 여기에 녹아나는 겁니다.

말 한마디를 하더라도 국가관을 가지고 남북통일을 위해서 할 때는, 압록강 너머 만주를 바라보고 아시아의 통일을 생각하면서 할 때는 마음 저변이 달라요. 생각의 저변이 다르니까 중요역할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자기 나라를 생각하는 것과 아시아를 생각하는 것이 서로 비교가 돼요? 아시아 뒷면에 하나님이 있어서 역사적 전체 섭리를 대표한다는 정신적 기조를 중심삼으니 비교가 안 됩니다. 거기에 더 의의가 있어요. 더 깊은 거예요. 마찬가지예요. 전부 다 영향받고 있다는 것입니다. 암만 자기는 영향받지 않는다고 얘기해도 말이예요, 벌써 말을 들어서 이렇게 왔거든요. 그런데 영향을 안 받아요? 왜 그러냐? 관이 다릅니다. 그러니까 이번에 교수회의를 끝낸 교수들도 `아이고, 우리에게 원리강의 해주오' 그렇게 되었지요. 되었지요? 돼 들어가요, 안 돼 들어가요? 어때요? 교수들이 원리공부 하겠다고 하는 방향이 되었어요, 안 되었어요? 「되었습니다」 되게 돼 있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