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우주에서 제일 중요한 것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76권 PDF전문보기

이 우주에서 제일 중요한 것

생각해 보라구요. 지구를 포함한 대우주 가운데 한국 땅보다 더 큰 다이아몬드 별은 없다고 할 자신을 가진 사람 손들어 봐요. 놀음놀이가 크거든요. `다이아몬드가 한국 땅보다 더 커?' 하겠지요. 그거 누가 알아요? 누가 아느냐구요. 주먹만한 다이아몬드가 있으면 말이요, 왜 주먹만하게 지었을까? 그것을 주먹만하게 지은 것은 인간세계에 도둑놈들이 많이 살겠으니 그랬겠지, 도둑놈이 없다면 다이아몬드를 만든다면 하나님이 이 지구성 같은 걸 만들 수 있잖아요? 난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러면 여러분에게 어떠한 주인이 되어 보고 싶으냐고 묻게 된다면, 뭐라고 대답하겠어요? 이 조그만 지구성의 주인보다도, 이 지구성보다 더 큰 다이아몬드 창고지기를 한번 했으면 기분이 좋겠어요? (웃음)

자, 나 하나 물어 봅시다. 여러분, 배고플 때 떡을 먹는데, 그 떡 바구니에 파묻혀 가지고 살면 얼마나 행복할까요? (웃음) 아, 떡은 언제나 먹어야 되고 필요하니, 떡집에 들어가 파묻혀 산다 할 때는 무엇이 원수예요? 「떡이 원수입니다」 (웃으심) 그땐 떡이고 무엇이고 많아도 걱정입니다.

세상 사람들이 말할 때 문총재는 돈이 적지 않지 않지 않다고 합니다. (웃음) 알아들을 수 있는 사람은 알아들어도 괜찮아요. 그 말이 무슨 말인지, 국민학교 1학년 애들은 모를 거라. 뭐 많지 않지 않지 않다, 이런 말 모를 거라. 돈이 많으니까 쓸 데가 더 많아지더라구요. (웃음) 그러니 걱정입니다.

내가 돈을 얼마나 쓸 수 있는가를 생각하게 되면…. 세상 사람은 한국은행 총재가 되어 대한민국의 돈을 모두 관리할 수 있는 입장에 섰다 하더라도 돈 쓸 데가 그리 많지 않을 것입니다. 그들이 생각할 때는 아들딸이나 먹여 살리고, 자기 친척이나 대한민국이 잘살면 그것으로 족합니다. 그런데 문총재 생각은 그렇지 않거든요.

여기서 제일 산골이 어디예요? 충청남도에서 제일 산골이 어디예요? 「계룡산입니다」 계룡산은 산골 아니던데? 계룡산을 몇 번이나 가 봤는데. (웃음) 어디가 산골일까? 「청양 칠갑산입니다」 그래, 그래! 칠갑산인지 뭔지 모르겠어요. 그렇다고 하자구요. 그런 산골이예요. 이 대한민국도 세계에 비하게 된다면 산골 같은 곳입니다. 그러면 산골 같은 거기에 살고 싶은 사람이 있겠어요? 또 하나님이 충청남도 산골 같은 데 제일 좋은 것을 갖다 묻어 놓았을 것 같아요? 그게 문제입니다. 그러니까 문제예요.

그래서 제일 중요한 것은 무엇이냐? 논이 중요하고 밭이 중요하고 그 무엇이 중요하다고 하더라도 가장 중요한 것은 주인입니다. 주인이 중요하다구요. 알겠어요? 통일교회가 무엇이 중요하고 무엇이 중요하다고 하지만…. 여기 박사님도 많고 교수님도 많습니다. 최박사님도 있다는데 가셨는지 모르겠어요. 훌륭한 사람들이 많지만, 통일교회에서 제일 귀한 것은 통일교회 문교주입니다. 미안합니다. (박수) 이건 내가 설교하고 싶어서 그런 게 아닙니다. 말하다 보니 헛나갔다고 생각하면 되는 거예요. (웃음) `아이고, 공석에 나와서 좋은 말을 하는 것 같더니, 전부 자기 자랑해. 자화자찬만 하더만' (웃음) 그런 말을 해도 좋은데, 그건 하다 보니 그렇게 됐다 이거예요. (웃으심)

왜, 왜 그렇게 귀하고 좋으냐? 보라구요. 충청도 사람도 날 좋아하거든요. 충청도 아가씨도 좋아합니다. 충청도 더벅머리 총각은 물론 전라도 사람까지 좋아한다 그겁니다. (웃음) 아줌마, 할머니, 할아버지 할 것 없이 다 좋아해요. 그렇게 생각하게 된다면 말이예요, 충청도 집에서 사는 고양이 새끼와 개 새끼들은 어떨까요? (웃음) 「좋아합니다」 좋아하지 않으면 좋아하려고 배우러 다닐 것입니다. (웃음) 왜? 통일교회 문 선생님을 할머니가 따라다니니까 개도 꼬리치며 따르다 보니 그렇다는 것입니다. 여기 와서 얼마나 많은 말을 듣겠어요? `이거 이상하구만. 수많은 사람들이 모여 가지고 땀내는 왜 이렇게 나노? 흐흐흠' 하면서 듣지 말래도 배우려고 한다 이겁니다.

주인이 움직이면 주인의 모든 것을 따라 움직입니다. 그래, 그 집에 사는 고양이 새끼는 물론, 쥐 새끼는 어떨까요? (웃음) 쥐 새끼는 그 집에서 도적질해 먹거든요. 도적질을 해먹는 것도 주인에 대해서는 언제나 관심을 갖고 있는 거예요. `주인이 오늘은 어디 갔나?' 한다는 거예요. 도적질해 먹으려고 관심을 갖습니다. 나쁜 의미의 관심이지만, 그것도 관심입니다. 그러니까 생각 안 하는 이상 생각하고 있다는 거예요, 나쁜 의미에서지만. 그러니까 문제는 뭐냐? 주인이 문제입니다.

이 우주에서 제일 귀한 게 주인인데, 주인 가운데는 좋은 주인과 나쁜 주인, 두 주인이 있습니다. 자, 우리 아줌마들 결혼해서 그 동안 잘 사셨지요? 저 아주머니는 불뚝해서 남편이 한번 `꽥' 하면 가만 안 있겠구만. (웃음) 와와와 몇 번 짖어야 마음이 편할 거라. 그래요? 아줌마, 안 그래요? 대답해야지요. 그렇지요? 「예」 그래, 그런 거예요. 내가 척 보면 알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