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악을 소화하는 것은 사랑의 힘이 있기 때문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76권 PDF전문보기

하나님이 악을 소화하는 것은 사랑의 힘이 있기 때문

그러니까 이 우주의 최고의 주인이 누구냐? 최고의 주인이 하나님이라면 하나님이 좋은 주인이냐? 그게 문제입니다. 아까 주인 얘기가 나왔지요? 나쁜 주인이냐? 그다음엔 뭐라구요? 알락달락한 주인이냐? 이런 말이 나왔는데, 하나님은 어떤 주인이냐? 한번은 좋았다 한번은 나빴다 하지를 않습니다. 언제나 좋은 주인이예요.

나쁜 주인이라는 말은 없습니다. 왜? 나쁜 것을 잡아먹기 때문에. 하나님에게는 얼룩덜룩한 것이 없어요. 나타나는 데 있어서 이루는 성과가 조금 늦을 뿐이지, 언제나 좋은 결과가 열매맺는 거예요. 어떻게 해서? 악하다는 것도 전부 다 하나님은 소화해 버리는 거예요. 그럴 힘이 여러분들에게 있으면 좋겠지요? 소화하는 힘 말입니다. 거기 들어가서 한바퀴 휙 돌면 자연히 흐물흐물하게 되는 거예요. 하나님은 그런 위대한 힘을 가졌습니다. 그 힘을 나눠 갖고 싶지 않아요? 하나님은 그러한 위대한 힘, 언제나 절대적인 선의 권한을 가져서 그런 위대한 권능을 유지시킬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어요. 그 힘을 여러분이 분배받으면 얼마나 좋겠어요? 분배받으면 좋겠지요? 알겠어요? 「예」

그 힘이 무슨 힘이냐? 높은 데 갖다 놔도 좋고, 낮은 데 갖다 놔도 좋고, 위에 갖다 놓아도 좋고, 아래에 갖다 놓아도 좋고, 저 산 너머에 갖다 놔도 좋고 언제나 좋은 것입니다. 그게 무슨 힘이냐? 그것이 참된 사랑의 힘이라는 것입니다, 참된 사랑의 힘.

그러면 악한 아들을, 세상에 없는 불효자를 세상에 없는 효자로 전환시킬 수 있는 역사적인 힘이 있다면 그것은 부모의 참된 사랑, 스승의 참된 사랑에서 그런 힘이 생겨나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그래서 하나님은 참된 사랑의 뿌리를 박을 수 있는 환경이 되게 되면 그것을 자랑으로 아는 것입니다.

어머니 아버지를 가만 보면 그렇습니다. 여러분들 어머니 아버지 다 있지요? 어머니 아버지를 가만 들여다보면 잘생긴 어머니도 있고, 못생긴 아버지도 있고 그렇지요? `우리 아버지는 유난스럽게 잘생겼어. 엄마도 잘생겨서 좋아' 이래요? 전부가 좋지는 않습니다. 전부가 안 그렇다구요. 우리 엄마 입은 저렇게 생겼지만 나만큼 못생겼고, 코는 저렇게…. 비교해 보면 자기보다 못한 것도 있고 나은 것도 있고 다 그렇잖아요? 얼룩덜룩하다구요.

그러나 여자는 그 어머니의 얼굴을 시집가기 전날까지 봐도 싫지를 않아요. 어머니 얼굴을 그렇게 들여다봤는데, 한번 보고 싹 그리라고 해도 그리겠는데, 종이에다 살짝 그릴 수 있는 얼굴인데, 20년 매일같이 보고 살았는데도 보면 좋거든요. 시늉을 못 해서 그렇지, 어린애들은 젖을 먹으면서 엄마 얼굴을 보고 발길로 차는 이런 재롱을 하지만 그 이상 하고 싶은 마음이 여러분들도 있긴 있지요? 체면이 있어서 그렇지, 만약에 그렇게 해주면 엄마가 `징그러워!' 그러니까 못 하지 어머니가 기분이 좋아 침을 질질 흘리며 좋아 가지고 꿀 먹는 것보다도 더 좋아하면 어머니 젖도 만져 주고, 어머니를 쓸어 주기도 하고 그럴 게 아니예요? 그거 이상할 거 아무것도 없습니다. 무엇이 그런 조화를 부리느냐, 무엇이? 사랑이. (녹음이 잠시 끊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