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은 높고 크고 넓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77권 PDF전문보기

마음은 높고 크고 넓다

요 사랑이 서로 밀게 되면 어떻게 돼요? 아래로 안 가게 되면 위로 올라가게 됩니다. 안 그래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남자 여자들이 그렇지 않아요? 하나님을 어느 자리에 모실 거예요? 남자가 밀어 줘 여자가 밀려가 가지고 전부 다 코너에 가서 하나님을 모시려고 한다면 하나님이 불평한다는 것입니다. 공평하지 않다 이거예요. 또 여자가 앵앵거리고 물어뜯고 하게 되면 그것도 공평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남자도 좋고 여자도 좋고, 하나님 보기에도 좋게 묶을 수 있는 자리에서 만나야 된다는 이런 공론이 벌어진다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그래서 사람에게는 두 가지 인격이 있습니다. 하나는 양심, 속사람이 있어요. 우리 통일교회 말로 하면 영인체가 있는 것입니다. 겉으로는 뭐예요? 「육신」 육신, 몸사람이 있습니다. 이 몸과 속사람이 합해 가지고 나입니다. 그런데 몸사람과 마음사람은 어떻게 합해 있느냐 이거예요. 그게 문제입니다. 여러분들, 양심이 꼬부랑하다고 해요, 바르다고 해요? 「바르다고 합니다」 `양심은 바른 거야' 하고 말하지요. 바르다고 하는 것은 꼿꼿한 것을 말해요, 무엇을 말해요? 「수직」 수직을 말해요. 바르다는 것은 반드시 수직을 말합니다.

속사람은, 정신적인 사람은 수직과 관계를 맺고 그것이 하나가 돼 있어야 됩니다. 수직과 하나돼 있어야 되고, 겉사람은 이 수직의 수평선이 되어야 합니다. 수평선이나 수직이라는 말을 놓고, 수평선이라 하면 벌써 수직을 인정하고 하는 말입니다. 알겠어요? 「예」 `수평선' 하게 되면 수직의 90도예요. `수직' 하게 되면 90도 수평선을 이미 내재시켜 놓고 하는 말이다 하는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래서 마음의 사람은 이상을 찾아가는 것입니다. 높은 것을 찾아가는 거예요. 여러분도 그래요? 큰 것을 찾아가는 것입니다. 쩨쩨하지 않아, 쩨쩨하지 않아요. 언제나 높고 크고 그다음에는? 「……」 넓은 것을 찾아갑니다. 높고 크고 넓은 것, 그러니 이 마음이 얼마만큼 높으냐? 사람이 하나님의 아들이라면, 하나님이 사람의 아버지라면 아버지가 아들을 닮았아요, 아들이 아버지를 닮았어요? 「아들이 아버지를…」 아들도 아버지 닮고, 아버지도 아들 닮은 것입니다. (웃음) 마찬가지예요. 그 순서를 생각하니까 아들이 아버지를 닮았다 하지만, 거꾸로 보게 되면 아버지가 아들을 닮았다 해도 말이 됩니다. (웃음)

아담 해와가 눈이 있고 코가 있으니 하나님도 어떻겠어요? 「아담 해와 같이 생겼습니다」 아담 해와같이 생겼어요. 눈과 코가 거꾸로 안 돼 있다구요. 귀가 아래에 붙어 있어요? 귀가 조금 길고 작은 차이가 있고, 눈이 동그랗고 길쭉한 차이는 있지만 웃는 데도 전부 마찬가지예요. 손도 다 마찬가지이고, 다 마찬가지지다 이겁니다.

몇 시예요? 시간 가는 줄 모르다가, 내 갈 길 모르고 있다가 어머니한테 쫓겨날 텐데…. (웃음) 내가 쫓겨나면 어디 가서 살겠어요? 「부산」 (웃음) 부산? 「예」 부산 누구한테 와 살겠어요? (웃음) 선생님같이 고약하고 마사 많고 통크고, 아주 뭐 이론가고, 나쁘다면 제일 나쁜 사나이인데 누가 모시고 살겠어요? 사흘 동안도 같이 못 있을 것입니다. (웃음) 자신 있을 것 같아요? 「예」 내가 자신 없다는데 여러분이 자신 있다고 대답하면 그걸 믿겠느냐 말이예요.

그래서 마음이 얼마나 크냐 하면, 한정이 없습니다. 보라구요. 내가 나쁜 사람은 아닌데, 내가 나쁜 사람은 아니예요. 이 부산에 사람이 얼마나 살아요? 「400만」 경상남도 전부 다가 얼마예요? 「750만입니다」 그럼 다해서 1,100만이예요? 「아닙니다. 경남 부산입니다」 그러면 답변을 경남하고 부산하고 따로 해야지, 750만이라고 하면 난 1,100만이라고 믿게 되잖아요. 한마디라도 더 묻게 하니까 빵점 맞아야 된다 이겁니다. 누구예요? 생각할 것도 없이 못생겼을 거예요. (웃음)

오늘 저녁에 내가 돈을 몇백조를 가지고 왔느냐 하면, 한 사람 앞에 1억 원씩 주고 남을 수 있을이만큼 가져왔다고 합시다. 돈 가져왔다니까 눈이 똥그래요. (웃음) 뭐 `문총재가 돈 많다더니 진짜 가져온 모양이구나' 하면 곤란합니다. 가져왔다고 가정하는 거예요. 그렇게 하는 건 얼마든지 좋지요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