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에 돌아가 희생봉사하여 정치인의 전통을 세워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78권 PDF전문보기

고향에 돌아가 희생봉사하여 정치인의 전통을 세워야

그래서 이런 새로운 신념을 가지고 지난날의 국회의원처럼 투사가 돼 가지고 과거지사를 반성하며 오늘의 현실적인 정부를 붙안고, 현재 지도층을 중심삼고 마을에서 원내, 원내까지는 못 들어가더라도 그 집을 찾아가 가지고 대한민국의 금후의 갈 길을 염려하면서 못을 쳐 놔야 된다 이겁니다. 너하고 나하고 다 같이 만든다 이거예요. 이렇게 보는 겁니다. 어디에서? 그것 원내에서 못 하면 여러분 고향에 가서 해야 됩니다. 고향에 돌아가 가지고 묶어 놔야 된다 이겁니다. 고향에 돌아가서 묶어 놔야 됩니다. 고향에서 해결지어야 돼요. 여러분들의 고향을 사랑하고 나라 이상 사랑하는 그 터전 위에서 더욱 발전시켜야 미래의 나라를 지탱시킬 수가 있습니다. 고향을 저버리고 정치풍토에 나가서 자기 일신의 행락을 위해 출세를 꿈꾸면 나 용서 못 한다 이겁니다. 나는 그런 사람입니다.

이번에도 그래요. 무엇 때문에 그러느냐 이거예요. 추방할 것은 해야 돼요. 하는 것은 자의지…. 내가 만약에…. 이번에도 보라구요. 나는 현정부의 배후 인물들을 잘 알고 있는 사람입니다. 야당의원들이 나한테 돈 받으면 얼마 받았다고 정보부에 보고하는 그런 정보가 나한테 들어오는 경우도 있다구요. 또 여당의원들은 자기들끼리 다 알고 있어요. 이러고 있는 거예요. 내가 왜 거기에 끼여서 희생되어야 하느냐 이거예요. 나 똑똑한 사람입니다. 정치풍토의 안팎을 헤아릴 줄 아는 사나이예요. 지금까지 일생을 바쳐서 공을 닦아 놓고 여러분 몇 사람 후원하자고 내가 물려 들어가겠어요? 그것도 나 하나 물려 들어가는 것은 괜찮지만 세계 통일교회 운명과 또 나와 관계된 세계의 모든 조직이 피해를 받게 되는데 내가 왜 물려 들어가겠어요?

보라구요. 미 CIA의 배후에는 공산당들이 있습니다. 그들이 지금 문총재가 한국 가서 정치 배후의 조종괴수가 돼 있다는 것을 모르고 있을 것 같아요? 여러분들이야 모르지요. 미국 CIA로부터 연락이 와도 만나 주지 않았어요. 그렇지만 어디든 다 손잡았습니다. 저 백악관 중심삼아 가지고 꼭대기를 눌러 대려고 해요. 한국에서는 싸움을 안 합니다. 이거 불쌍해서…. 싸움을 해서 한번 차 버리면 웽가당뎅가당 갈라져 쪼개질 게 뻔한데, 나 그런 싸움은 안 하겠다는 겁니다. 못난 녀석이 집에서 잘난 척하지.

한국에 들어와서는 못난 놀음 하는 겁니다. 보라구요. 여기 공항 들어올 때면 말이예요, 들락날락할 때 법무부의 졸개들 앉아 가지고 `당신이 문선명이요?' 하며 말들을 많이 하는 거예요. 악명이 너무 높아서 내 자신도 힘들어 하는데 슬슬 농을 하면서 말이예요. 생각해 보라구요.

내 지금도 그래요. 차 타고 다니는데 앞 뒤에 싸이렌을 울리고 다니는 거예요. 그것 어떻게 해서? 나는 돈 한푼 안 썼어요. 그런 거 원치 않아요. 자기들이 이익이 나겠으니까, 손해 안 나겠으니까 하는 일이라구요. 경찰관들이 지나가게 되면 말이예요, `1026번 누구요?' 하고 물어 보는 거예요. 컴퓨터를 눌러 보면 대번에 알아요. `야 이 녀석들아, 잘 모셔!' 그래요. 그래서 이어갈 적마다 전부 경례를 하지요. 내가 경례하는 게 아니라 경례를 받고 다닙니다. 이놈의 자식들, 40년 전에 이랬다면 어떻게 됐겠나 말이예요. 해방 직후에 그랬으면….

내가 이기붕, 박마리아 배후를 엮으려 했던 사람입니다. 앉아 가지고 천하의 대승을 바라는 몽상가가 아니예요. 실전을 거쳐왔어요. 실천장에서의 패자는 역사가 환영하지 않아요. 그리고 세계에서 내가 몰리는 와중에서도 살아 남을 수 있었던 것은 정의의 자리에 서 가지고 뭐라고 말할 수 없는 핍박을 받아도 내 줄이 있었다 이겁니다. 내가 무난히 못 올라가서…. 히말라야 산정을 줄타고 오르다가 달랑달랑 매달려 있는데 태풍까지 불어오게 되면 그때에 하늘이 도와주는 거예요. 하늘이 도와줍니다. 헬리콥터 구조대가 구해 줄 수 있는 거와 같은 그런 놀음을 지금까지 해오는 겁니다. 아무 죄가 없다는 것을 내가 알고 있는데 왜 후퇴해요? 대한민국 싸움에서는 기성교회로부터…. 자유당 때부터 공격해 왔지요. 그런데도 왜 내가 싸움터에도 안 나타날까요? 내 싸움터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내 싸움터는 자유진영이 아니라 소련이예요. 나는 내 싸움터를 압니다. 거기에서 싸우는 데는 탄약 가지고 안 됩니다. 현대 과학기술 가지고도 안 돼요. 또 힘을 가지고도 안 됩니다. 맞는 것밖에 없어요. 이런 것을 통해서 하나님의 작전법을 알게 됩니다, 하나님의 작전법을. 하늘은 맞고 빼앗아 나오는 겁니다.

그것을 발견했기 때문에 지금까지 문총재가 살아 남아 있습니다. 그것을 실제 활용한 성과의 기반 위에 서 있는 사람이 지금 여러분들이 부모님이라고 믿고 있는…. 내가 여러분 앞에 부모님 될 게 뭐요? 언제 봤다고? 이것은 모든 사상의 흐름에 있어서 그 길을 만민이 가야 할 공동운명길로 명시하고, 제시되는 사실이 확실하기 때문에 그런 술어를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겠느냐 이겁니다.

그러면 그러기 위해서는…. 부모의 자리가 간단한 줄 알아요? 부모에겐 책임이 있다구요. 내가 부모의 책임을 제껴놓고 자녀들 앞에 그 책임을 전가하는 사람은 아닙니다. 내가 다 한다구요. 일본의 경제권과 구라파의 경제문제도 나 혼자 해결했습니다. 몰리게 되면 피눈물 흘리면서 하늘과 담판하고 어려움이 있을 때는 인간들을 동정합니다. 지금도 그렇습니다. 내가 좋은 얘기할 때 말이예요. 앉아서 실례지만….

나는 여러분들에게 큰 기대를 안 갖습니다. 단지 내가 여러분들의 전통을 세워 주려고 하는 것뿐입니다. 똑똑히 알라구요. 똑똑히 알라구요. 이래서 전국회의원들을 규합해 가지고 한번 다 거쳐야 된다구요. 오늘 아침에 지시한 것이 바로 이것이라구요. 국회의원들을 전부 다 잡아다가…. 여러분은 빼놓고 말입니다. 모셔다가 세뇌공작해야 되겠습니다. 정 안 되면 내가 할 겁니다, 여러분들에 의해 안 되거들랑. 나 그런 사람이예요.